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9

  •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일
    10.11.27 10:35
    No. 1

    그렇게 따지면 전 님의 반인 듯하네요 =,=;;;;
    뭐 저는 그만큼 시간도 적게 들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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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0.11.27 10:36
    No. 2

    3-4천자 기준으로 3시간 이상. 슬럼프가 오면 5시간도 걸립니다... 한참때는 2시간 전후였던거 같은데 먼 나라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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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0.11.27 10:40
    No. 3

    으음; 제가 글을 3~4일에 8천자를 쓴다는것이 아니라.. 비축분들 주구장창 까먹으며 그렇게 올리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쓰는 속도는 저도 만만찮게 걸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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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초혼(草魂)
    작성일
    10.11.27 10:48
    No. 4

    문피아에 글을 올려야겠다 생각하면 대략 반권 정도 분량이 넘어서 연재를 시작합니다.
    대략 15편정도의 비축분이랄까요. 물론 그 이상 비축하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전업작가 분들은 글만 잘 풀리면 일주일에 한권도 휙휙 쓰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분량이 비축되었을 쯤 연재를 시작하는 게 제일 좋아요.
    연재분과 쓰는 시점이 반권 이상 차이가 나면 틈틈히 연재하며 하는 수정으로 글을 쓰는 시점에서 놓치는 것들도 발견하곤 합니다.
    연계성을 만들어 간다고 해야 할까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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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11.27 10:58
    No. 5

    이런 글이 생각보다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글을 쓰는 것은 창조를 하는 작업입니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공산품을 제조하는 그런 것과는 다르다는 겁니다.
    어째서 글을 쓰는데 연재속도를 고려한단 말입니까?
    연재속도에 대한 기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글을 쓰고자 하신다면 연재속도에 대한 관념은 버리세요. 어떻게 써야할지를 생각하셔야니 얼마나 써야할지를 생각하셔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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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0.11.27 11:04
    No. 6

    빨리 쓰는 것보다는, 꾸준히 쓰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재를 하실 때 하나의 장면 흐름을 한 편에 모두 올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연재의 특성이 그렇습니다.
    주인공과 적이 대결합니다. 하나의 장면은 그에 대한 준비와 대결의 결과로 끝납니다. 여기서 주인공과 적이 대면하는 정도에서 끊어줘도 됩니다. 다음 편에 싸우겠죠.
    저도 좀 많은 분량을 올렸습니다만... 좀 아쉬운 맛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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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샐녘
    작성일
    10.11.27 11:09
    No. 7

    정말 많은 양의 글을 빠르게 써낸다는 것은 쉽지 않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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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랑비
    작성일
    10.11.27 11:19
    No. 8

    31편까지인가 연재를 하셨더군요. 맞나요?
    죄송한 말씀을 좀 드리자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고민에 빠져계십니다. 본인에게 큰 걱정거리인지는 몰라도 ...쩝! 모진 소리. 거듭 죄송함을 전합니다.
    하지만 꼭 알아야할 게 있는 것 같아서 주제 넘게 참견을 해봅니다.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글을 써느냐가 중요한 게 절대 아닙니다.
    서장이나 프롤로그 한 편을 올려도 만족할 만한 반응이 있을 그런 글을 원하셔야지 연재용량과 연재속도에 왜 신경을 써시는지요?
    누가 더 빨리 연재를 하고 누가 더 많이 연재를 하는 경기가 아니잖습니까? 몇 편 연재를 해도 자신은 물론이고 독자가 읽어 만족할 만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시는 편이 미래를 위해서 더 낫지 않을까요?
    인정 받는 글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글과 비교 해보고 자신의 글과 무슨 차이가 있기에 결과가 서로 다른 가를 빨리 파악해야합니다.
    초보작가분들에게 가장 무서운 함정은 자기체면입니다. 자기도취이죠. 그걸론 절대 승부가 나지 않습니다. 그것에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는 초보작가가 좀 더 빨리 인정을 받는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글 쓰기가 아닌 연구하고 파악하며 그것을 고민하여 글을 쓰는 자세가 먼저 우선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상심마시고 건필하세요. 너무 과격하고 너무 배려가 없는 충고였다면 거듭 사과를 드립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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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27 11:27
    No. 9

    빨리 쓰버릇 하시면 점점 빨라집니다...
    1화 올리는데 30일을 써야만 했던 비운의 문피즌이 있습니다.
    그런데 연참대전 함 신청하더니 끝날때 쯤엔 3시간정도면 5000자를 쓰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다시 주간지지만.. 하여튼 빨리 쓰버릇 하시면 점점 빨라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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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0.11.27 11:38
    No. 10

    참 이상한것이;; 참 조언들은 감사하지만, 저는 글쓰는것에 대해 묻지 않았습니다. 사랑비님 저도 기분나쁘실지 모르겠는데 한말씀 드리겠는데, 저는 잘쓰는분들에 비교해서 그분들만큼, 혹은 그분들보다 더 잘쓰고 싶다~ 이런 생각 하고 있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처음 말씀드렸다시피 전업작가분말고 취미생활로 쓰는분들께 속도문제를 여쭈었을분입니다.

    제가 올린글을 징징글로보고, 리플을 다는 분들이 몇분계신거 같은데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무슨 당연한 말씀들을 그렇게 비판식으로 하시는지..;;; 저도 알고있습니다. 제 글에 자아도취요? 택도없는소리고요 다만 전 제글에 만족하고 있을뿐입니다. 대체 자기글에 애정도 애착도 없으면 전업작가도 아닌데, 글을 왜쓰겠습니까?

    어쨌든, 연재속도에 대한 리플이 올라오고, 저 역시 글 쓰는 속도가 벅참을 느끼고 있어 제 스스로 3~5일에 한편 올리자! 라고 다짐했던것이 힘들듯하여 글을 빨리쓰는 요령에 대해서 물은 질문이지, 제 글을 돌이켜봐라, 글을 독자를 위해쓸 생각을 해라 이런식의 조언을 듣고자 올린 질문이 아닙니다.

    즉, 글을 쓸때 좀더 빠르게 써내려가는 요령, 예를들자면 일단 막히는 부분은글 한줄만 쓰고 넘어간뒤 쭉 써내려가다가 다시 돌아온다~ 뭐 이런 글쓰는 분들의 요령을 좀 듣고 싶었을 뿐이지,

    '속도 신경쓰지말고 글이나 잘쓰려고 노력해라' 라는 식의 조언을 받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조언을 하시는 분들의 자유지만 글의 논점과 맞지 않는 리플이고 또한 제 기분을 불쾌하게 하는 리플임이 분명하군요. 예, 지금 제 리플이 기분 나쁘셨다면 저도 사과드리겠습니다.

    단지 저는 글을 써내려가는 속도와 관련된 요령에 대해서 조언을 받고자 올린글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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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랑비
    작성일
    10.11.27 11:42
    No. 11

    헤로도토스님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저는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훗날에 나타날 결과에 대해서 사실 걱정이었고요. 언짢게 만들 의도나 제 스스로 잘난 척하기 위한 글이 아니었습니다. 고민에 대한 내용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참견했다면 ....일단 거듭 사과드리고요. 건필하세요. 그리고 좋은 주말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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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0.11.27 11:48
    No. 12

    사랑비님 죄송합니다. 제가 기분이 상한것은 요즘 이곳 한담란에 너무 FM적으로 퉁을 놓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서, 그점이 조금 불쾌했을뿐이지 사랑비님께 악감정을 가지거나 한것은 아닙니다.
    제 글이 오해의 여지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고있고 사랑비님이 진정 좋은 의도로 말씀해주셨다는것을 느낄수도 있었습니다.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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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마스MaS
    작성일
    10.11.27 11:52
    No. 13

    저 같은 경우에는 할 일들이 많아 시간을 나눠써야해서
    글을 쓰려고 마음먹으면 그거에 딱 집중에서 몰입합니다.
    우선적으로 큰 길을 잡아두고, 캐릭터들을 움직이면 알아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해야할까요.
    그렇게 쓰다보면 사천오천자는 넘기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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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27 12:04
    No. 14

    연재분량을 조금 줄이시고 마음도 더 편하게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빨리 보여주고 싶은 장면도 있고, 설정상 전개가 느린 부분도 있는데 작가의 마음이 급하고 호흡이 빨라지면 전체적인 흐름이 끊기거나, 슬럼프가 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럴 때 컴퓨터가 아니라 연습장에 마구 씁니다. 어차피 장면들이 머리에 그려져있어서, 영화나 티브이같은 것 보면서 쓰다보면 진도가 팍팍 나가거든요.
    잡생각없이 쓴거라 문제가 많지만 컴퓨터에 옮기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듬어지고... 진도가 좀 나가야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으니 한 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시고,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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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11.27 12:04
    No. 15

    제가 볼때는 적절한 속도 같습니다. 너무 빨라지면 세세한 묘사에 대한 부분이 오히려 소홀해 질 우려가 있습니다.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더 빠르게 쓰는 것에 대한 페널티가 언제나 존재한다고 보는 1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생각났을때 써야 하는 스타일이라서 약 4천, 5천 자 정도에서 많이 끊기더군요. 해로도토스님이 쓰시는 8~9천자 단위의 글을 써야 하는데 라는 생각은 자주 하지만... 오히려 제가 배워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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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두김태은
    작성일
    10.11.27 12:06
    No. 16

    사람마다 글을 쓰는 타입이 전부 다른데, 글의 속도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글을 매일매일 연속 쓰다보면 가속도라는 것이 붙더군요.
    편하게 쓰세요. 글은 빨라지기도 했다가, 느려지기도 했다가, 스타일, 컨디션,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저도 너무 편하게 쓰다보니 월간이 다 되어ㄱ... 헉 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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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0.11.27 13:04
    No. 17

    초혼님/ 비축분을 가져야 하는것.
    수작님/ 꾸준함이 중요. 장면끊는것은 어느정도 가능.
    쮸쮸쮸바님/ 빨리 써버릇 하는것.
    마스MaS님/ 집중력과 큰 길을 잡고 케릭터들의 움직임에 초점.
    사르곤님/ 연재속도 부담 떨칠것. 연습장 활용.
    환상인물님/ 자신만의 속도 있는것.
    시두둥님/ 매일매일 쓸것. 가속도가 있다.

    정리하면 이런 귀중한 조언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혹여나 연재속도 고민하는 분들 이 정리를 보면 대충 답들이 나왔다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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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27 16:35
    No. 18

    저도 환상인물님의 의견에 동의하네요.
    글은 자신만의 속도가 있는 것이니 그에 맞춰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범위로 공지를 올려 연재하는 것이 어떨까하네요.
    참고로 전 일주일에 2회 연재중인데요. 아무래도 공지를 미리 올려버리면 게으름 피우는 것이 조금은 줄어들기는 하니 좋더라구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AntiAir
    작성일
    10.11.27 23:36
    No. 19

    제 생각에는 많이 쓰시는 것 같네요.
    저도 열심히 쓰기는 하지만 2주에 한 번 연재를 할 때도 12,000자 정도 밖에 연재를 못하거든요.
    그런데…….

    ……………………………………………………………….

    제가 한심하다는 것을 느끼고 갑니다!
    저 잠시만 울고 올께요.


    다녀왔습니다. 아, 하던 얘기 말인데요. 그……연재분과 연재 시기를 신경 쓰기 보다는 내용을 신경 쓰는게 더욱 옳은 방법인것 같네요.
    그런데 저는 그 사실을 알면서 왜 못하는 거죠.
    아, 다시 눈물나려고 하네요.

    어쨌든!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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