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10.11.07 01:27
    No. 1

    저는 펜으로는 글을 절대, 네버, 결코 못 씁니다. 다만 이유가 조금 다른데, 팔 힘이 워낙 약해서 몇 자 쓰지도 못하거든요. 근데 아무런 이상 없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컴퓨터로 글쓰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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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은혈
    작성일
    10.11.07 01:29
    No. 2

    에어님//앗 저도 팔힘 부족한게 한 몫 해요 ㅠㅅㅠ 그럼 그 부분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거였군요.. 하핫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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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07 01:31
    No. 3

    전 필기가 매우 악필인데다가 컴퓨터에 이미 도가 튼 사람이라 (....) 컴퓨터가 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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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은혈
    작성일
    10.11.07 01:32
    No. 4

    사이니어님//역시 컴퓨터가 대세겠지요.. 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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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선물(膳物)
    작성일
    10.11.07 01:39
    No. 5

    개인적으로
    펜으로 쓰는 것과 컴퓨터와 쓰는 것과는 차이가 좀 크다고 봅니다.

    물론 펜이 익숙한 세대(?)들에게는 타자속도가 느리니 펜이 익숙할지 몰라도 지금의 세대는 펜으로 쓰는 거보다 컴퓨터로 쓰는 게 배로 빠르니까요.

    더불어 펜으로 쓰는 건 자유자재로 수정하기가 힘듭니다.
    지워가면서 쓰는 것보다야 컴퓨터의 [←]버튼 쓰는 게 훨씬 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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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07 01:52
    No. 6

    저도 펜이나 연필 등으로 쓰는 것과 컴퓨터로 타자를 치는 건 매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종이에 쓰는 것도 나름대로 큰 재미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고민하느라 번진 획, 나중에 더 좋은 표현이 생각나서 지운 것, 가로줄 그은 것, 무엇보다 컴퓨터 화면같은 고정적인 분량이 아닌, 쌓여가는 원고.

    하지만 컴퓨터로 작업하는 장점은 간편하고, 게다가 문피아는 웹 페이지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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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transistor
    작성일
    10.11.07 02:07
    No. 7

    꼭 고쳐야 하는 건 아니니 잘 써지는 대로 쓰셔도 됩니다. 그런데 혹시 시간 나시면 펜으로 쓰는 것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제 경험으로는 펜으로 쓸 때와 컴퓨터로 쓸 때 글이 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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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0.11.07 02:30
    No. 8

    편한 걸 두고 왜 불편한 걸로 가려고 고민하나요?
    펜이든 컴퓨터이든 익숙함의 차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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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헤븐즈
    작성일
    10.11.07 07:40
    No. 9

    시대가 시대니 팬에 꼭 익숙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아는 작가분은 그냥 타이틀만 적고는 나중에 이야기 쓸 때 합쳐서 하는 형식으로 하거나, 또는 그냥 그림 같은 걸로 표현한다거나 하는데.

    그래도 팬에 익숙해지면 좋단 소리가 나오는 것은…. 자기가 직접 써보고 어디 어느 부분이 잘못된 부분이고 어느 부분이 좀 매끄러운지가 않은지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는 일일이 글자가 아니라 타자다 보니, 어느 부분이 어떻게 잘못된 것인가 감을 못 잡는 경우가 많아서, 독자분들을 생각한다면 일단 팬으로 쓰고 나서 정리한 다음에 타자를 치는 것이 옳다고 보는 겁니다.(확실히 내용을 생각해서도 팬으로 먼저 쓰고 난 후가 좋고, 더불어 팬에 익숙해지면 컴퓨터가 없는 곳에서도 이야기 구상하기 쉬워진다고 할까? 그런 장점도 있습니다.)

    두번째 고민은.. 이건 뭐라고 대답하기 힘든게.. 대부분 글들이 일부러 흐릿하게 보여주지 않고 나중에 한 번 다 보여줘서 충격을 주는 방식을 작가분들이 애용하다 보니.. 이런 식의 글쓰는 법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못하겠네요.. 저도 나중에 다 보여주는 것을 애용해서.. 그냥 몇 개의 단서를 드리면서 쓰다 보면 좀 될 거란 느낌도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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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1.07 08:47
    No. 10

    저 역시 컴퓨터 타자가 월등히 편합니다. 컴퓨터에 앉아있을 시간만 많다면 큰 문제는 안 된다고 보지만,

    <a href=http://www.joara.com/academy/boardView.html?idx=131100&bbsid=academy&sub_bbsid=aca_study&sl_search=title&sl_keyword=펜&PageNo=&age=&kind=
    target=_blank>http://www.joara.com/academy/boardView.html?idx=131100&bbsid=academy&sub_bbsid=aca_study&sl_search=title&sl_keyword=펜&PageNo=&age=&kind=
    </a>

    펜으로 글쓰기에도 이런 장점이 있으니 한 번쯤 도전해보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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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1.07 08:56
    No. 11

    그리고, 두번째의 경우 대략 암시나 복선이라고 생각되는데... 일단, 복선이나 암시를 까는 기본적인 방법은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사소하게 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자세하게는 못 설명드리지만, 대충 이 원칙만 지키셔도 어느정도 뭔가 잡힐 듯 안 잡힐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딱히 삐뚤어진 것이 아니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없다는 말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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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0.11.07 11:27
    No. 12

    저는 펜으로 먼저쓰고 컴퓨터로 옮기는 타입입니다. 먼저 그렇게 써놓는게 버릇이 되어버렸어요. 예전에 컴퓨터가 구릴 때 가끔 써논 것을 날려먹은 적이 많아서.
    확실히 손으로 쓰면 느린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눈의 피로는 덜하고, 거기다가 옮겨적으면서 작가가 자신의 글을 다시 한 번 더 읽어보게 됩니다.
    저는 제가 쓴 글은 잘 읽히지가 않아서요. 그래서 일부러 퇴고하는 작업은 성가셔요. 컴퓨터로 옮겨적으면 읽어보고 맘에 안 드는 부분은 자동적으로 고치거나 추가로 글을 쓰게 되니까 따로 퇴고할 필요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뭐, 저의 경우 그렇다는 소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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