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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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드림컴패니
- 10.10.21 19:4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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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正力
- 10.10.21 19:5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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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GrayOGRE
- 10.10.21 19:5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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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아옳옳옳옳
- 10.10.21 20:0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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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10.21 20:0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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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탐독(貪讀)
- 10.10.21 20:2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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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正力
- 10.10.21 20:2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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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10.21 20:4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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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드림컴패니
- 10.10.21 21:0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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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부르지마라
- 10.10.21 21:02
- No. 10
무협소설이야 여러 자료등을 수집해서 참조를 하고 시점이 바뀌지 않고
거의 영화를 보는듯한 세세히 신경을 쓴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태클을
걸 곳이 없는데 판타지는 자료수집등은 전혀 없는 소설들이 많고
작가의 100%생각으로 쓰는 거라서 어이가 없는 부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가장 초보적인 실수 중 하나가 진검은 베는거지 목검처럼 때리는게 아닌데 목검처럼 때리는 모습과 도끼처럼 사용하는 모습등이 많이 보이더군요 어느정도 검술에 대해서 공부를 했으면 저런 일은 없을건데...
참 답답하더군요 물론 안그런 작가분도 있지만 그런 작가들이 많죠
세계관을 자세하게 천천히 생각하면서 글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쓰지 말고 말이죠
그리고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일본만화식 전개는 짜증이 나더군요
대표적인 작품이 비뢰도가 있고... 말꼬리 잡고 노는 거랑 효과음만 큰
공격에 시시한 결말... 포켓몬의 피카츄가 100만볼트 번개를 쐇는데
로켓단이 그거 맞고 멀쩡하게 날라가는 모습등이 판타지소설에는
많이 보이더군요 심심풀이로 친구의 소중한 걸 부셔버리고 큰일이 아닌거라고 그냥 넘어가는 모습등... 긴장감이라고 해야 하나 진지한 글전개라고 해야 하나... 그런 모습이 빠지는게 보기에 식상해 보이더군요 -
- 싱싱촌
- 10.10.21 21:4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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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설령
- 10.10.21 22:3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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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카르펜
- 10.10.21 23:54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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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고디체
- 10.10.22 00:5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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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내일또
- 10.10.22 20:24
- No. 15
무협이 내용이 충실한 부분이 많다고 하셨는데
그건 무협이 출판이 된지 년수가 오래되어 그렇다고 봅니다.
종이질과 제본상태가 않좋은 두꺼운 무협부터 봤으니
제가 본 기억으로만 20년이 됩니다.
게다가 이 무협의 원류가 중국이나 대만에서부터 넘어온 걸로 보이니
실제로는 한참 더 됐지요.
흔히 말하는 고무협부터 시작되어 퓨전무협에까지
지금 있는 판타지류의 소설이 겪고 있는 진통은 이미 다 지난 경험으로
현재의 책들에 보여지는 거지요.
그럼에도 엉망이라 할 무협도 많습니다.
당연히 판타지는 더하지요.
퓨전 이계진입 무협 특이했습니다.
영지물 참신했지요. 이후엔 비슷비슷한 책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게임판타지 처음 나올 때 신선했습니다. 지금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게 변해가는 거지요.
하지만 지금도 퓨전무협, 영지류, 게임류 중에서도 좋다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설정이나 참신한 소재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특유의 느낌이나 사상 또는 필력이라고 말하는 것들 등등,
이런 기본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반소설이라고 말하는 책들도 같은 인생사를 이야기하는데
베스트가 된 책도 있고 망한 책도 역시 있습니다.
장르소설도 뭐 다를 게 없지요.
요즘 보는 것들은 현재로의 귀환 무협, 판타지입니다.
운동관련 만화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
결국 찾아보니 몇 작품 없어서 팬픽이란 걸 읽게 됐습니다.
개인독자로서 운동관련 판타지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 Lv.54 Quartz
- 10.10.22 23:05
- No. 16
에......확실히 요즘 소설들은 어쩐지 다 거기서 거기인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소설을 즐겨보는 저는 그저 씁쓸하지요......그런데 기존의 장르더라도 재밌는 글은 확실히 재밌습니다.
지금같이 현 신간들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일거같은건 어찌보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대게 신인분들이 주류이신거 같은지라...아마 그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으신다면 다시 비뢰도나 드래곤라자같은 수작이 나올수도 있겠죠.
그래서 전 위에 내일또님의 말처럼 작가님들의 고유한 필체나 그런 솜씨가 소설을 살린다는데 찬성합니다. 소재가 아무리 참신해도 그걸 써가시는 작가님의 실력이 안되면 말짱 황이거든요... -
- Lv.2 쵸비
- 10.10.26 01:3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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