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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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작은구름
- 10.10.06 16:5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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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F.카프카
- 10.10.06 16:5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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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탈퇴계정]
- 10.10.06 17:0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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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김태현
- 10.10.06 17:0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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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탈퇴계정]
- 10.10.06 17:0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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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77
- 10.10.06 17:0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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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플로리카
- 10.10.06 17:2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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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에룬
- 10.10.06 17:2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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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탈퇴계정]
- 10.10.06 17:37
- No. 9
근데 사실 독자 입장에서 비평은 말 그대로 보여지는 글 내용을 토대로 비평을 하는 겁니다만(그것도 다 나오지도 않은, 연재되고 있는 글을 말이지요) 대다수의 작가들은 떡밥이라고도 하는, '복선'등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완결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비평은 가끔 핀트가 어긋날 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작가는 글을 쓰고 싶은 방향이나, 글에서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명확히 하고 적고 있는데, 독자분들이 간혹 개인의 취향을 비평에 가미하는 경우가 있지요.
두 가지 경우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두 가지의 비평을 수용하게 되면, 그 글은 풍랑에 흔들리는 배처럼 이리저리 왔다갔다 거리게 됩니다. 작가는 글로 말하는 게 맞지만, 비평은 그 글을 토대로 작가의 의도를 '추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글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평은, 작가에게 독이 되면 독이 됐지, 득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훌륭한 비평은 과거의 일을 짚는 것과, 글의 방향이 아닌 개연성과 이치를 따지는 비평이 작가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글의 방향을 논하는 건 독자의 일이 아닌, 작가가 정하는 일이거든요. -
- Lv.7 EllsHeav..
- 10.10.06 17:3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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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작은구름
- 10.10.06 17:5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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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검미성
- 10.10.06 18:2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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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촌
- 10.10.06 18:3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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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10.06 18:3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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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은혈
- 10.10.06 19:0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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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17
- 10.10.06 20:1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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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고디체
- 10.10.06 22:1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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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10.06 22:3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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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익재공파
- 10.10.06 22:46
- No. 19
확실한 것은.
날카로운 독자들의 후벼파는 지적은.
"흐음~"
하며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픽션이니, 어느정도는 현실에서 벗어날 필요성도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개연성이 없다면, 독자들은 외면하겠지요.
물론 기가막혀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예:투명드래곤)
개인적으로, 글쓴이와 독자와 소설의 관계는, 부모와 자녀, 선생님의 관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ps. 한국에서 영국에 관한 자료가 한정되어 있어, 영어사이트까지 조사하고 다닙니다만 여전히 자료부족을 절감하는 1인.
(예를들면 영국의 식용식물, 구황식물, 나물이나, 열대우림의 약초, 식생, 서식지, 기온, 온도, 원주민의 식생활, 문화, 건축양식. 지중해의 상인, 상인조합, 법, 중세 서류양식, 중세식 석조건축에 걸리는 시간, 등...)
외국여행이라도 같다와야 되려나?.......투자해 주실분? -
- Lv.54 박한빈
- 10.10.07 00:1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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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회색물감
- 10.10.07 00:47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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