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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전 재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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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글 재미있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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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만 그런거였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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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 좀.. 생각없이 쓰다보니.. 오점이 많군요. 창피혀라... 그래도 제꺼는 재밋게 읽고있답니다. 딱 제 취향이거든요. 막장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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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리드님 쓰시다가 재미 없으면 다시 쓰시는것도 권장합니다. 저도 요새 자신의 글을 읽고 다시 수정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제가 2개월만에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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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재미 없으면 남들도 재미가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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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꺼 텍본으로 담아서 보니 재밌던... 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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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그런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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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동을 목적으로 쓰면 재미있게 읽히고, 재미를 목적으로 쓰면 무겁게 되더군요....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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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글에대한 애정이 넘쳐나서..
마냥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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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글이 안되는 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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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써 발기고 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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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첫째론, "아, 분명 내가 생각한 이야기는 이렇게 초라한게 아니었는데..."라고 느껴지는 경우인데요. 이것은 상상이란 무한한 공간에서 글이라는 유한한 공간으로 이동되면서 격게되는 어쩔 수 없는 변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론, "아, 내 이야기가 왜이리 구리지?"라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나쁜 의미에선 자신의 작품이 자신의 기준보다 떨어지는 것이지만, 좋은 의미에선 자신의 안목이 발전한 것입니다.

둘 중 어느것이더라도 나쁘게만 생각하실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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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밋게 보고 잇는데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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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실 때 재미있으셨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다음에 좀 더 재밌는 소설을 쓰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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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쓴글이라면 미리니름 다 해논 영화를 보는거 같을거 같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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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번 본 소설은 한 몇년 지나기 전엔 다시 보기 싫던데요..아주 재밋는것도..근데 한 4년 넘게 지나서 가물가물할 때 재미있었던거 다시보면 볼만하던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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벰파이어 연재 안하신지도 꽤 오래되시었어요
핑계는 대지 마시고 빨리 연재나 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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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 한번 쓴 글은 다시 보지 않는게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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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걸 읽지 않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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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글인경우 영상까지 뜨니까 더 재밌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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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집에서 혼자 써논 글 혼자 읽으면서 키득거려여.
그런 나를 보며 다른 사람들은 떠라이~라고 해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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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밌을 때도 있고 이거 뭐 이리 지겹나 싶을 때도 있어요. 보통 필받아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나갔던 장면은 내 글이지만 참 재밌다 싶은데, 장면 장면을 연결시키는 부분이라든지 너무 장황하게 설명을 풀어나가야 하는 부분이라든지 하는 데서는 지루할 때가 많더라구요. 역시 쓰는 사람이 재밌게 쓸 때 좋은 장면이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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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덧붙이자면 '상'품의 소설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최상'에 속하는 소설을 읽고나면 잠시간 소설 쓰기와는 안녕..(...) 이 되버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ㅎㅎ (우와, 난 절대 저렇게는 못쓰겠어. 라는 감탄 섞인 자괴감이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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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박명수가 자신이 괴로운 감정 이라고 하던 개그가 생각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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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리드님 연중 멈추시고 연재 해주세요.
충분히 재밌어요.
떡밥만 무지하게 뿌려두시고 연중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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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가 아닌 이상은 자기글은 엄청 재밌지 않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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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재밌게보고, 다음 이야기가 제일 궁금함.
그러고나면, '내가 쓴거잖아. 젠장...'하고 낙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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