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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요즘 스캔본이 다시풀리고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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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해요.
소설을 써보니 알겠는데, 이게 타자 치는 게 보통일이 아닌데..
보고 치는 거면 더 오래 걸릴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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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본 텍본 뭐라 할 것 없이 정말 카피하는 열성이 대단한 작자들입니다. 어둠의 세계로부터 수입을 받는 것인지... 아니면 변태적인 희열을 느끼는 것인지... 팔리는 책보다 흥행을 이루고 있군요...
고교시절 자습시간에 교과서로 가드치고 몰래 책장넘기던 재미와
방학때 밤을 지새우며, 더럽게 코딱지 붙여논 강아지님 욕하던 재미와
군대에서 첫휴가받고 집으로가는 버스 안에서 기다리던 신간책을 읽으면서 자유를 만끽하던 재미와
대학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레포트 자료 대신 무협지 찾아보았던 재미는
이제 조금씩 사라져 가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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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이 해결책이라고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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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내면 책방들이 난리날텐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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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 아스란.... 보고 싶은 작품인데...
동네책방이 다 문을 닫았네요...
요즘엔 그래서 그냥 문피아에 있는 소설만 보는 중...
도중에 출판삭제.... 어익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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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계산해서 분당 400타에 1글자수=2타 라고 했을 때 책 1권이 13만자라면: 130000/(400/2)분, 즉 650분 = 10시간 50분이라는 시간을 쉬지 않고 쳐야겠군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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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책방이 없어요... 덕분에 읽고싶어도 읽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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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만 잘 뜨면 텍스트 파일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원래 그러라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지만.. 나쁜 용도로 그런 종류의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도 있겠군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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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보니깐 여러사람이 파트 별로 나누어서 타자 치는 곳도 있던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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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별.. ㄷㄷ
무섭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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