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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대화와 문단 사이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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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는 문단으로도 말을 전한다고 합니다.
장르가 시원시원하게 읽혀야 되는 점때문에 개행이 많은건 사실입니다만... 남용되면 너무 가벼워 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3-4줄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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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래에도 글을 썼지만, 한문장 엔터를 사용한 글이 읽기가 힘들더군요. 연재글을 보다가 그냥 선작 취소해 버렸어요. 못읽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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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줄에서 열줄 사이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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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대화와 문단 사이에만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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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이라면 모를까 산문에 보기 좋은 엔터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글은 글쓰기의 기본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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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줄에서 열줄사이라는건..
그만큼 쓰고 엔터친다는 건가요?
아니면 그만큼의 빈공간의 엔터를 선호한다는 건가요?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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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읽는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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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면 그렇겠지만,
모니터로 보는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도 보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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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글의 흐름에 맞게 하고, 너무 길다 싶으면(20줄 정도?) 토막내곤 합니다.
설명하는 부분이야 길어지는 부분이 잦지만 그 외에 단순 묘사나 그런 건 글의 흐름에 맞겨도 크게 길어지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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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고 읽어보면서 제일 자연스러울때까지 반복하면, 그게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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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에 마침표가 있듯이, 문단에도 마침표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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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가장 마음에 들면 그대로 아니면 수정을 하세요.
어차피 엔터 많이 친다고 해도 글자수 자체는 변함이 없잖아요?
엔터를 많이 친다고 소설이 재미없고, 적게 친다고 재밌는것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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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차이로 인해 재미가 결정될 경우도 있죠. 특히 인터넷에서는...
저는 책으로는 기본적인 형식에 따르는게 좋을 것 같고,
인터넷에서는 눈이 안 아프게 적당히 띄어 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
몇 줄이냐 물으신다면...4-5줄 정도? 글에 따라 다르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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