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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다들 그렇게 하다보니 너도나도 넣게 된 거겠지만, 사실 작가의 마음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없는 게 좋습니다. 왜냐! 주인공이 연애하는 걸 보면 열 받아서!...에요... 게임이면 게임답게 레벨 업이나 하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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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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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으면 합니다...
잘쓰는 글도 물론 있지만
유치한 수준이 많더군요.
글의 분위기를 흐려놓는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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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넣는지 저도 이해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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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대리만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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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대리 만족에 한표요.
글의 전개를 보면 여자친구를 사겨보지 못한 사람의 특성이 들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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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능력이 부족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소설을 많이 봤다 자신할 수준이 아니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애초에 왜 등장했는지가 의문일 지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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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이쁘고 아니면 아이돌이고... 일본 에니메이션이 사람 여럿 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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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넣을까요? 이해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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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안넣습니다. 저도 게임소설 쓰고 있지만, 그런건 전개상 필요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안넣을 생각입니다.
차라리 짝사랑 외사랑 이런걸 넣는게 좀더 극적일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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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특출나지 않은 작가들이 글을 순환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닐까요? 실력이 좋은 작가라면 얼마들지 글을 부드럽게 순환시킬수 있지만 그러지 못한 작가가 연애관련 이야기를 빼면 글에는 사냥 퀘스트 뿐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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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옆구리가 시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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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님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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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소설을 쓰신다는 작가분이..
진짜로 몰라서 물어보는겁니까?
아니면...

결론은 작가님 맘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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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부분을 넣느냐 마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글에 내용이 필요하냐 아니냐겠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연애에 관련한것은 별로 입니다만 글의 전개상이나 주인공의 어떤 심리등의 변화같은것에 필요하다면 쓸수도 있는것이죠 단지 그것이 필요해서 쓰시다 좀너무 그런쪽으로 치우치는경우가많고 주인공의 어떤 변화의 계기로 쓰려고할때 강약조절이 부족해서 독자분들의 빈축을 사는경우가 많습니다. 요는 쓰느냐 마느냐보다는 작가님이 얼마나 잘쓰시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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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소설들을 보면 스토리에 없어도 되는 애기가 나옵니다. 연애라던가 그밖에 일상생활이라던가요.

이거는 두가지를 노리고 있는건데요 첫번째는 템포입니다. 또는 호흡이라할수있죠. 너무 주제위주로 가는 글보다 적당히 템포가 조절되는 글이 읽기도 좋고 잘쓰는 느낌이 납니다.
두번째는 독자의 취향 유발인데요. 말그대로 독자들은 저마다 취향이 있습니다. 그걸 적당히 맞추기위해 큰 줄거리 외에 여러 에피소드를 넣는 거죠.

즉, 이런 이유는 큰줄거리 외에 양념을 추가하는데 그런것들중에 가장 자연스러운게 연애입니다. 한번 등장하면 여러번 등장해서 템포 조절도 쉽고, 독자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거든요

허나 무리한 연애 설정이나 스토리와 따로노는 듯한 연애는 글을 안좋아보이게도 합니다.

즉, 작가의 능력이라는 겁니다. 전 연애를 적당히 잘넣는 작가가 진짜 글을 잘쓰는 작가라고 생각해요^^
여기까지 제생각이고 어자피 결정은 작가님이 하실 문제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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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들이 드라마를 하도 많이봐서 그런가보죠. 우리나가 드라마는 사랑이야기 안나오면 말이 안되니.. 병원에서도 사랑 법원에서도 사랑 카레이싱하면서도 사랑 간첩하면서도 사랑 ㅋㅋ 그러니뭐 그거에 익숙해진 작가분들은 넣겠죠. 아니면 위에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대리만족과 필력부족을 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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