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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예 저처럼 사는 건 어떠신지요? 저는 기대가 되는 책이나 소설이 눈에 뜨이거든 완결이 날 때까지 푹 묵혀두기 때문에... 그럴 일이 거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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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다리같은 한담이지만 만약 모든 독자님들이 오르네우님 같다면 많은 작가님들이 글을 쓰시다 지쳐 쓰러지실 것 같네요. 제가 알기로 대부분의 작가님들이 독자분들의 댓글과 반응에 힘을 얻으십니다. 물론 그런 의도로 오르네우 님께서 쓰신게 아니란 걸 알지만 괜스레 무서워져서 몇자 적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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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르네우님과는 다른 의견입니다.
Lliya님 말처럼 많은 작가분들이 독자들의 반응과 댓글에 힘을 얻고 글을 써 나가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옛날에는 인터넷이 이렇게까지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작가분들이 출판사에 직접 쓴 글을 가지고 찾아가시던지 하셨겠지요. 하지마 기존 작가분들이 직접 쓴 글이라해도 무조건 적으로 책을 출판해 주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연재하는 사이트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더 심하겠지요. 그리고 작가분들도 자신의 글이 맘에 든다고 해서 독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거라고 생각하시진 않으실 겁니다. 그렇기에 작가분들의 작품도 반응이 좋은 작품들이 출판이 되는 것이겠지요. 출판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그냥 심심풀이로 작품을 만드시는 작가 분들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내용 전개가 어디부터 흥미로워져서 독자들에게 소문이 퍼저 관심을 가지게 될 지 알 수 없기에 출판사에서 반응을 지켜보는 것이겠지요. 손해를 볼 수는 없으니..
음...아무튼 저는 그런것 보다는 수많은 시간을 인내해가며 완성한 작가분들의 작품들이 우리나라 안에서만 안주하지 말고 외국 소설들처럼 전세계에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젠가 그런날이 꼭 오겠지요..
건필 또 건필하세요 모든 작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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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출판을 목적으로 하시는분들이 2권분량까지 연재하였음에도 출판제의가 날아오지 않는경우 연중을하시는경우가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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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까진 가능할지 몰라도 2권 분량이면 출판제의 받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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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까지 아무런 반응이나 코멘트가 없다면 저 같이 독자들의 웃음을 동력으로 쓰는 작가는 죽고 맙니다.
위험한 사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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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위 네임드 작가가 아닌한.. 출판사측에서는 인터넷 연재의 인기정도를 보고 출판할지 말지를 정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게다가 홍보의 효과도 있고요. 그래서 사실상 진짜 적은 양의 맛보기만으론 이게 시장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힘들고.. 홍보의 효과또한 좀 부족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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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됐던 글중에 재밌는 건 오히려 출판을 기다리게 되지 않나요?
오히려 최소 반권에서 한권 분량 정도는 읽어볼 수 있게 해주시는 쪽이 빌리거나 사는데 도움이 되던데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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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서 글을 보는 사람과 책으로 글을 보는 사람들 중 어느 쪽의 수가 많고, 구매력이 높은가의 문제겠죠.. 인터넷과 책.. 둘 중 어느 것의 홍보 효과가 더 클지, 그걸 선택하는건 작가와 출판사의 역량일 테구요..
뭐.. 잘 모르겠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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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권수 많은거...페이지 많은거 활자크기 작은책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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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뒤에 줄거리- 소제목-작가서장
이렇게 보고 골름니다.
볼게없다면 대충 흥미로운 소재로 보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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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공감!
이게 본건지 안본건지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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