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4 견가도묘
    작성일
    10.07.23 22:37
    No. 1

    일단 써봅니다. 지웁니다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덧붙여 보기도하고 빼보기도 합니다. 마음에 들때까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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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백우
    작성일
    10.07.23 22:39
    No. 2

    문장이 마음에 드는 소설을 타자 쳐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노하
    작성일
    10.07.23 22:47
    No. 3

    견가도묘님, 역시 그게 정석이겠죠. 저녁 먹고 내내 한 문장 가지고 씨름 중입니다. ㅠ
    백우님, 그건 몰랐던 방법이네요.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세츠다
    작성일
    10.07.23 22:48
    No. 4

    아예 그 부분을 지워버립니다.
    써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과감하게 버리는 시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 경우는,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우회, 혹은 생략하는 방법으로 넘어갑니다. 단순히 잠시 막히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그 막힘이 계속되고 지속되어 텐션을 놓쳐버리면 아예 글 자체가 막혀버리는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
    길은 많으니, 꼭 하나만 고집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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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서노하
    작성일
    10.07.23 22:53
    No. 5

    세츠다님, 그 방법도 하나의 길이 되겠네요. 정 안 되면 생각해 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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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와룡행
    작성일
    10.07.23 23:00
    No. 6

    저도 그런 편입니다. 문장하나에 한시간 매달려 있다보면 머리가 아프고 이문장이 뭐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를 만큼 혼란스러워집니다. 그럴 땐! 조용히 노트북을 끕니다. 그리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들으며 기분전환을 하고 나서 노트북을 다시 켜서 그 막의 앞부터 읽어 나갑니다. 그렇게 하고나서 고치면 그나마 괜찮게 맥이 이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참고 하세요 그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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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아투즈
    작성일
    10.07.23 23:00
    No. 7

    그냥 쫘악 쓰다가 맘에 안들면 지워도 되긴하는데, 지울때는 수십번 퇴고해보시고.
    자기가 글쓰는 스타일이 지금쓰는것과 안맞으면 생각좀 해보고,그러면 될것같아요. (뭐 하나도 완결못낸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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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아투즈
    작성일
    10.07.23 23:01
    No. 8

    아 그리고 그냥 올려놓고 그 부분은 잊어먹는 방법도(응?)있습니다.그냥 지우기도 아까운 계륵같은 부분이라면 독자들은 다 이해해줄껄요
    어차피 자유로운 인터넷 연재인데 그다지 고심할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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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강승연
    작성일
    10.07.23 23:08
    No. 9

    서점에서 지나가다 잠깐 본건데 말입니다. 이외수씨 신간이었죠.
    "선생님 글이 안써질땐 어떻게 하세요?"
    "될때까지 죽도록 매달립니다."
    "글이 지겹지 않으세요?"
    "글이 저를 지겨워 하겠지요."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물론 정확한건 아니고 이런 뉘앙스였음;;;
    저도 안써진다고 미루고 미루다가 1년 반을 넘겨버렸다가 다시 쓰고 있네요 ㅠㅠ 역시 그냥 써지든 안써지든 화면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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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서노하
    작성일
    10.07.23 23:16
    No. 10

    천뇌마검님, 감사해요~. 그런 식의 기분전환도 좋을 듯 합니다. 이밤에 영화는.. 음악이라도 들어봐야겠네요. 노트북을 꺼야하는데... 아직도 붙들고 있네요. ^^;;;;
    a to z님, 그렇죠.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문장이 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데 있거든요. 그래서 진도가 더 안나가는. ㅠㅠ 고심하지 않고 쓰면, 지금도 좋지 않은 문체 더 날림이 될 거라서요. ㅠㅠ
    강승연님, 그런가요. 글이 나를 지겨워 할 때까지. 무조건. 흠.. 감사드려요~ 열심히 써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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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카우링
    작성일
    10.07.23 23:17
    No. 11

    보통은 '일단' 써보지 않을까요? 그리고 나중에 퇴고할때 그 부분을
    기억해뒀다가 고치면 되구요. 일단 흐름상 나와야 할 대사가 들어가야
    하니깐 써놓고 고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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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메탈
    작성일
    10.07.23 23:23
    No. 12

    저같은 경우는 문장이 막히는 경우가 이야기가 물 흐르듯이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이어서 스토리 자체를 약간 변화를 줘서 문장을 바꿔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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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10.07.24 02:45
    No. 13

    그러니까 ...

    1. 풀릴때까지 써본다
    2. 전체적으로 다 쓰고 나서 고친다.
    3. 해당 부분을 삭제한다.

    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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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서노하
    작성일
    10.07.24 09:00
    No. 14

    카우링님, 댓글 감사합니다. ^^ 그것도 한 방법이군요.
    환빛님, 스토리의 변화라.. 다른 사건을 생각해야 하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
    로드뱀피님, 간단한 정리! 감사합니다~

    계속 붙들고 있다가 그냥 자버렸습니다만, ^^;;; 오늘 다시 시도해 봐야겠네요. ㅠ 오늘은 잘 풀리기를 바라면서.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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