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99 PaLcon
    작성일
    10.07.05 00:20
    No. 1

    글 한번도 안써본사람인데...슬럼프라는게 다 거기서 거기아니겟습니까?
    쉴때는 글쓰기에 신경쓰지 마시고 음악이나 문학소설같은걸 읽으면서 지내시는게 어떠실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태자.
    작성일
    10.07.05 00:21
    No. 2

    그래도 쓰셔야 합니다.
    안 써진다고 쓰는 걸 2주 동안 쉬시면 나중에 더욱 힘들어지십니다. 쉬는 만큼 감각은 떨어지고 손은 굳거든요. 정말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정도의 분량이라도 매일 매일 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글쓰기는 장거리 마라톤과 같아요. 힘든 순간도 많고, 생활이 급격히 흔들리거나 속상하는 일이 생기면 또 손에 안 잡히고 합니다. 그런 파고를 슬기롭게 넘기고 꾸준함을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셔서 멋진 작품 쓰시고 사랑 듬뿍 받는 작가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면 연무지회에도 한 번 들러보세요. 수많은 비급들이 아로와나님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ps) 하지만 아직 학생의 신분이시라면 글쓰기보다는 학업에 우선 집중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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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7.05 00:23
    No. 3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추신이 제 마음을 찌르는군요 ㅠ_ㅠ
    전 아직은 작가를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 연무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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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흑태자.
    작성일
    10.07.05 00:24
    No. 4

    공부는 때를 놓치면 나중에 배는 힘들어지거든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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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7.05 00:26
    No. 5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직업 작가도 아니고 출판을 목표로 하지도 않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쓰는 대학생(저 같은.)이라면 더더욱.
    보이지 않는 압박에 쫓기며 쓸 이유가 없어용.

    그러고 보니 저도 요 며칠간 소설을 쓰지 않았군요. (비축분으로 버티고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JengE
    작성일
    10.07.05 00:35
    No. 6

    글을 써본적이없지만
    슬럼프라면
    라면먹는걸로극복합니다...
    푸라면을 부셔먹고 끓여먹고 볶아먹고 등등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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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제로카인
    작성일
    10.07.05 00:45
    No. 7

    글이 잘 써지기는 '날'이 있어요.
    그때에 맞춰서 몰아쓰셔야 되요.

    안 될 때는 과감히 접으시고 음악을 들으시면서 다른 걸로 머리를 아예 비우세요.

    잘 써지는 날은 2틀 밤새시면 금방됩니다.

    잘되는 날 최대 3일까지 밤을 새서 글을 저처럼 쓰시면....퍼어어억!

    하여간 '시기'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안될때는 1장 쓰기도 힘들더군요. 하루에...

    잘될때는 파파파파팟!

    시기를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짧은 식견 이야기 해드렸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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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시간의숲
    작성일
    10.07.05 01:08
    No. 8

    저는 글이 안 써질 때 하루정도 놓고 있다가 다시 써보면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그 이상 넘어가면 글의 미묘한 느낌을 놓치게 되고, 구상해 놓은 것을 기억은 해도 쓰려는 애착이 떨어지고...
    컴퓨터가 고장나서 며칠 못 쓰고 이제 써서 올리니 정말 힘드네요.
    그런데 정말 막막할 정도로 글이 안 나가시면 2주 쉬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너무 안 나갈땐 오히려 그런 게 방법이기도 한 것 같아요. 고민했던 문장 하나가 갑자기 마음에 들게 금방 나온다거나 좀 더 좋은 방향의 전개가 떠오른다든지 하는 것 같아요. 쉬시는 동안 극복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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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린마루
    작성일
    10.07.05 18:45
    No. 9

    저는 잠시 외도(다른 글을 쓴다거나 장르를 바꾸는)를 했다가 돌아오곤 합니다.하지만 아로와나님이라면 금방 이겨내시고 돌아오실겁니다^^
    힘내세요.365일 늘 글이 잘써지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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