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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음악 편집과 글쓰기가 동의어 취급 당하는 꼴은 안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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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된다면, 보통 사적인 음악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태그를 막아버리기 마련이지요.
혹시 그렇게 계약이 된다고 할지언정 문피아에서 계약된 음악중, 글에 올리고자 하는 음악이 없을시에는 이도저도 아닌 형편이 되고 말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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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가 그걸 하려면
저작권 계약/ 프로그램 개발/ 적용 등등...
돈이 엄청 들어갈 텐데요...
게다가 각 회도 아니고 x줄~y줄 식으로 음악 재생이 바뀌게 하는 프로그램 개발 자체가 가능한 건지도 의문이고... 글과 작가, 독자마다 취향이 다 다르고, 그거에 맞추려면 음악 몇 백 개로는 어림도 없겠죠.
가요/트로트/클라식/재즈 등등등... 장르별로 다 구해야 하는데... ㅎㅎ

음악을 글에 삽입하면 좋은 점이 있는 건 맞아요. 그런데 그 이점이 그렇게 크다고 보이지는 않네요. 결국 분위기 살리자는 건데, 글로도 할 수 있는 걸 괜히 음악을 넣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글로 분위기를 내지 못한다면 음악을 넣어도 없는 분위기가 생기지는 않겠지요.)
작가분이 하고 싶으시다면 좋지만, 하시려면 재생 버튼을 넣어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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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운 방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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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팝, 트로트, 재즈까지는 필요없고 가사가 없는 OST와 연주앨범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OST 자체에 이미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이것만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또한 가요, 팝같은건 벨소리, 미니홈피나 블로그 음악 등 수요가 많으나 OST앨범들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크지 않으므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저작권료 협상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스크롤에 따라서 BGM 재생은 현재의 html의 문피아가 아니라 조아라 뷰어를 생각하며 썼습니다. 어차피 문피아도 txt 복사 불펌 때문에 조만간 플래쉬 기반 뷰어로 바뀌게 될 거라 생각하는데 플래시 뷰어라면 스크롤에 따른 가변적인 음악재생이 기술적으로 어려울 거라 생각하지 않구요. 본문의 줄이 아니라 문단 단위로 나누고 문단에 따라 BGM설정을 달리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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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제로에 수렴......... 아이디어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능은 합니다. Flash형태의 연재라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장면을 전환하는 것 자체를 작가가 컨트롤할 수 있지요.

한페이지에 3000자 정도 들어간다고 치면(예를 들어)

처음부터 한 1만자 까지는 '슬픈'장면이라면 슬픈곡을 넣고, 다섯번째 페이지부터는 '장면에 맞는곡'을 넣을 수 있는거죠.
아리나면 제로보드(문피아는 제로보드로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를 제어할 수 있어야하는데.. 사실 이게 더 복잡하고 힘든 작업이니까요.

무엇보다도....... 그런걸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사용료'를 지불해야한다는 겁니다. 개발비, 인건비 따위는 하나도 넣지 않는다고 하더라도(순수 봉사차원에서) 음협에서 해줄리 만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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韶流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 문제는 저작권료 로군요.
미니홈피나 블로그 배경음악은 싸이트 쥔장이 곡 당 몇백원 씩 지불하고 방문자들은 무료로 마음껏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작품에 하이라이트 부분에만 4~5곡 정도 삽입하고 몇천원 정도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작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마추어 작곡가들이 올리는 곡이나 사이트 자체에서 제공하는 곡은 공짜로 사용하게 한다던지, 자작곡도 업로드 해서 넣을 수 있게 한다던지 여러가지 경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삽화와 BGM이 삽입된 소설로 비쥬얼노벨 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게 웹상으로 구현되지 못할 까닭은 없습니다. 먼 미래에 종이로 된 출판물은 소멸하고 모든 출판물을 각종 단말기(이북기기등)를 통해 보게 될 때 소설에 음악삽입 같은 건 흔한 일이 되지 않을까요? 독자의 상상을 방해하는 삽화나 배경음악이라.. 만화도 초창기에 비슷한 비판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분은 안들리게 설정하거나 자기 입맛에 맞는 곡으로 교체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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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수십 만 개의 곡을 계약해야 될텐데 불가능합니다.
연주곡 수백 개 계약해봤자 작가가 원하는 곡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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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쥬얼노벨이랑 비교하셨는데 좋은 비교라고 생각합니다. 비쥬얼노벨이야 말로 소설에 음악삽입이 보편화 될 수 없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죠. 비쥬얼노벨의 기술 구현은 십여 년전에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저급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비쥬얼노벨은 전혀 보편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판매량만 봐도 아실 수 있겠죠. 일본 작품이 정발되는 일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극소수 매니아 시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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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댓글을 보니 말씀들도 맞는거 같내요. 현실적으로 적용이될려면 어려움이 많을거 같아요. 어떻게 극복하고 적용될지가 관건일듯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야 정말 좋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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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과 전공자로서 x-y줄 음악변환은 가능합니다. 물론 딴 문제는 모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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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m&category=2255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m&category=2255
</a>

저도 글에 음악을 전체 삽입해보았는데 은근히 귀찮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개인의 상상을 펼치는 독자의 시선으로 보았을때는 음악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더군요. 그래서 간략히 서문이나 외전에만 음악을 올려봤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위에 제 연재글이니 음악삽입글에 대해 한번 평가해보시고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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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방법은 유투브 동영상을 자동 반복 실행 시키는 겁니다. 유투브 동영상은 해당사가 저작권 문제에 많은 공격을 받고 있긴 하지만 아직 시중에 널리 배포되는 동영상 사이트입니다. 태그활용해서 동영상 화면의 크기를 없애 자연스럽게 노래만 들리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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