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0.06.02 15:06
    No. 1

    공감합니다. 쓰는 자신은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읽는 사람들이 재미없어 하니까요. 자신이 생각하기엔 굉장히 재미있는데 이걸 글로써 잘 표현하지 못해서 재미없을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 스토리가 엉성하게 보일 수도 있고. 뭐 취미로 쓰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따로 글쓰는 연습을 한 것도 아니고 그저 많은 책을 읽다가 나도 한번 써봐야지 하고 쓰는 거니 당연한 결과죠.
    그래도 글 쓰는게 좋아서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고 쓰는 사람들이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요비
    작성일
    10.06.02 15:07
    No. 2

    실제로 재미있어도 잘 안알려져 조회수 안나오는 글들도 있어요 ^^
    백수님 저주술사만 해도 30편가까이 올라올때까지 조회수 3~60 근데 추천몇방에 평조회수가 2000대던데요? 뭐 바꿔 말하면 재미있는작품은 쓰다 보면 언젠가 알려 지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일
    10.06.02 15:14
    No. 3

    하아...정말 그렇다면 좋겠죠. 그래도 전 글 쓰는게 좋으니까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고는 있지만..
    서서히 씁쓸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조회수가 바닥을 기니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松川
    작성일
    10.06.02 15:24
    No. 4

    장르, 위치, 알려짐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재미겠지만 이것도 일단 눈에 띄어야 읽혀지는 법!
    일차적으로 장르와 위치가 중요하지 싶습니다.
    자연란보단 역시 정연란이 잘 보여지고, 실제 조회수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글의 재미겠죠. 재미있으면 어떻게든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찾죠.
    그러니 너무 조급히 생각 마시고 천천히 글쓰는 즐거움 잃지 마시고 쓰세요.
    실은 저도 많이 참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알아줄꺼야 하고...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o War
    작성일
    10.06.02 15:51
    No. 5

    내 건 재밌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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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0.06.02 15:55
    No. 6

    에효..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ㅜㅜ
    취미에 연연하게 될까봐 두렵고 부담스러우면서도, 쓰리고 아픈 것은 또 어쩔 수 없지요..
    사실은 빨리 접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지요..
    그런 욕구가 늘 불끈불끈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무우물
    작성일
    10.06.02 15:58
    No. 7

    ...제 글은 재미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에는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추천글이 안올라오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o War
    작성일
    10.06.02 16:03
    No. 8

    추천글이 올라오려면 특정 독자가 정말 많이 재밌어 해야 하는 것 같아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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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와룡행
    작성일
    10.06.02 16:07
    No. 9

    모두들 다 조회수나 덧글에 웃고 우나 봅니다. 저도 글을 올리고 난후엔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까 노심초사하며 매시간 조회수 확인을 하고픈 욕구가 생깁니다.ㅜㅜ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저도 추천받고 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6.02 16:13
    No. 10

    추천이 좀처럼 없는 걸 보니 제 소설은 재미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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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나무우물
    작성일
    10.06.02 16:26
    No. 11

    singchon님 // 그건 염장질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져서 못 쓰는 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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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6.02 16:27
    No. 12

    으음... 다들 조회수에 힘들어하시는 군요... 저도 한 몇 편 썼다가 조회수가 나오지 않아 글을 모두 삭제한 기억이 나네요 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일
    10.06.02 16:34
    No. 13

    추천을 말씀하시는 거였군요.
    저 또한 음... 추천은 6개월 정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제글을 보시는 분들은 과묵하신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처음에 3번정도(1번은 10편정도의 대량 방출 추천중에 속해 있었죠. 저도 그분께 인사를 못드렸네요. 나중에 알아버리는 바람에요.) 받은 것이 끝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추천의 유무나 댓글의 버라이어티 쇼보다도 묵묵하게 제글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항상 고마워하고 있죠.
    선작이 들락날락... 그것도 대규모로 빠져버리는 경험을 한차례했던 저로써는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달리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 글 또한 40편까지는 조회수가 절망적이었답니다.
    프로 작가가 아닌 이상은 꾸준하게 글을 올리는 것만이 독자님들의 사랑을 받는 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냥 제 생각이었을 뿐입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6.02 17:27
    No. 14

    작가가 할 수 있는 일이라야, 그저 멋진 글을 위해 고뇌하는것 뿐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톨스토리
    작성일
    10.06.02 18:42
    No. 15

    하지만 이것이 또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재미가 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읽는 건 사실이지만, 재미 있는 소설만이 좋은 소설이고, 재미 없는 소설은 나쁜 소설이라고는 말 할 수 없거든요.
    (물론 제니크 님께서 본 글을 쓰신 의도가 위와 같지 않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

    영화를 예로 들면 쉽겠네요. 유렵 예술 영화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보편적으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가 재미도 있고 관객수도 많이 들지만, 유럽 예술 영화를 재미 없다는 이유로 폄하할 수는 없으니까요.

    국내에서는 이창동 감독님이나 홍상수 감독님의 작품들을 위와 비슷한 예로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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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0.06.02 19:11
    No. 16

    재밌게도 써야되고 글도 잘써야되고

    아.. 글은 좀 못써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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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페이첼
    작성일
    10.06.03 02:04
    No. 17

    내가 쓰고 싶은 글과 독자가 원하는 글 사이에서 항상 갈팡질팡하는게 작가라는 사람 같습니다. 특히 장르문학은 훨씬 더 심하게...

    물론 능력자체가 뛰어나신 분들이라면 두가지를 모두 이루시겠지만, 아닌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하긴 그게 쉬우면 다 프로작가 하지요...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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