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3.23 17:06
    No. 1

    현실은 대여점 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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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3.23 17:24
    No. 2

    우, 우울한 첫 댓글... 확실히 현실은 시궁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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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3.23 17:25
    No. 3

    물론 OSMU의 시장은 무궁무진 하지요. 영화나 드라마가 성공하면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오고 게임으로도 나오고.... 시장을 엄청나게 넓혀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게임같은 경우 해외로도 수출을 많이 해서 외화를 많이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타지를 보자면...... 대여점을 기반으로 한 시장으로는 턱없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부의 중고등학생을 타겟으로 한 매니아층을 노린 작품들로는 대중성을 확보할 수 없겠지요.....
    일단 타겟을 전 연령층으로 넓혀서 보다 폭넓은 대중성을 확보하고 대여점보단 서점을 목표로 한 작품들을 만들어야겠지요. 그러려면 끝없는 자기 반복 재생산보다는 새롭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경쟁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신업계도 매너리즘에 빠져있다가 아이폰이 들어오니까 요새는 조금 정신차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뭔가 획기적인 기획과 경쟁이 있어야 발전이 있고 파이도 넓혀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유전학적으로도 같은 씨족끼리 계속 결혼하다보면은 유전적으로 열성인자들이 출몰하고 결국에는 씨족 전체가 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 타 부족의 여인들을 며느리로 맞아 결혼을 했지요. 그래야 열성인자를 막고 우성인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판타지 소설들을 보면 똑같은 설정들만을 무한 반복하고 있습니다. 같은 씨족끼리만 계속 결혼해서 열성인자로 인한 유전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셈이지요. 이것을 막으려면 다양한 시도와 무한한 경쟁을 치루며 새로운 창작을 만들어야 겠지만...... 현실은 대여점이라는 안이한 시장에 갇혀서 변하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기존의 것을 계속 찾으려는 매니아 층이 있는한 파이는 계속 줄어들더라도 명맥은 유지하겠죠..... 그리고 새로운 것에 목마른 사람들은 똑같은 설정에 질려서 결국 판타지 소설을 떠날 것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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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0.03.23 17:39
    No. 4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성공사례는 오히려 글을 보는 사람이 점점 줄어든다는걸 나타내는거 아닐까요. 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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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3.23 18:30
    No. 5

    제가 이런글을 괜찮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생각이 댓글에 달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글은 좀 애매합니다 .과연여기에 써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고요.에뜨랑제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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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10.03.23 18:34
    No. 6

    이제 순수 출판으로만 살아남긴 힘든 시기라는 거죠.
    다른 컨덴츠와의 연계가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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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샤비른
    작성일
    10.03.23 19:04
    No. 7

    뿌까 게임도재밌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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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람보바보
    작성일
    10.03.23 19:12
    No. 8

    글쎄요? 요즘 출판되는 장르문학들을 보면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문학적인 요소가 너무 부족한 작품들이 넘쳐납니다. 대개의 작품들은 소설이 아닌 만화로 출판되었다면 더 좋은 평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스토리는 훌륭하지만 그걸 오로지 글로써 표현하는데는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만화나 드라마 같이 눈으로 보여주며 나머지 부분은 각자의 상상 으로라며 마음대로 생략할 수 없는 작가들의 한계가 아닐까 합니다.
    소설이 문학의 태두로서 자리할 수 있는 이유는 단지 재미난 이야기 때문은 아니지 않습니까? 요즘 대세는 재미있는 이야기 즉 스토리 때문에 글을 읽지 그
    표현방법에 대해서는 많이 무관심하더군요. 그럼 이야기이지 문학은 아니라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참 컨텐츠 부분은 아예 처음부터 노리고 시작하는 것들도 많지요. 하지만 그런 것들은 크게 성공한 것들이 없더군요.
    각기 하나의 분야에서 정점에 선 작품들은 그것이 소설이든 만화이든 드라마이든 관계없이 여러 분야로 파생되어 나가더군요. 그러한 이유는 작위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그만큼의 완성도가 있기 때문에 실패의 부담을 덜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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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10.03.23 19:26
    No. 9

    '문피아'가 무궁무진한 컨텐츠 산업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건 그냥 희망 사항에 불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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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10.03.23 21:58
    No. 10

    대여점에서 반품되는거나 걱정하면서 쓰는 월급쟁이같은 작가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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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BlindHal
    작성일
    10.03.23 23:35
    No. 11

    람보바보님 말씀에 공감..... 환상문학은 '문학'적인 요소가 부족한 소설들이 많다고;;; 그런데 더 현실이 시궁창이라고 느낄때는 문학작품에 재미가 없을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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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10.03.23 23:46
    No. 12

    자기반복을 무한히 반복하는 이 시장에서 어찌 그런 컨텐츠가 나오겠습니까? 에뜨랑제 같은 경우 그 자기반복을 피하고, 나름 혁신적인 이야기로 등장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또한 글 홍보,추천이 잘 되고 필력도 좋았던 성공적인 케이스니까 가능한 것이겠지요. 지금 시장에 나오는 책들을 가지고는 ,,,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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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眞호
    작성일
    10.03.24 00:03
    No. 13

    흐음... 요즘 일본 애니들도 소설에서 애니화한거도 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확실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처럼 우리나라 작품들도 다른형태로 사람들한테 소개되었으면 하네요... 그런점에선 아쉽군요...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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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라이샤
    작성일
    10.03.24 20:37
    No. 14

    장르문학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고 읽혀진다면 아마 꽤 많은 컨텐츠를 양산할텐데요. 아직은 매니아들만에 잔치인듯...
    오해는 마시길..저 또한 많은 분들이 애용해서 다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꼭 일본 처럼 안되더라도 수많은 분들에게 읽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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