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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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무오학
- 10.03.26 08:2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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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필살유혼
- 10.03.26 08:4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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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검사
- 10.03.26 08:5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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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알라성
- 10.03.26 09:0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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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세스루
- 10.03.26 09:4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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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현상수배
- 10.03.26 10:1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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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절대군주
- 10.03.26 10:4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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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오토군
- 10.03.26 11:4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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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치킨킬러
- 10.03.26 12:4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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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작은나
- 10.03.26 12:54
- No. 10
공, 후, 백 요 3개의 고위 귀족들은 왕위 계승권을 가진 아주 높은 지위와 명예를 가지고 그에 따른 자긍심이 엄청나다고 밖에는 말할수 없는 귀족입니다.. 이네들 자기 명예에 정말 목숨을 거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글을 읽으면서 가장 난감하다고 생각하는것이 말이죠.
너는 5서클 마법사니까 백작해, 너는 7서클이니까 공작해.
장난하는거라고 생각드네요..
공작 = 왕위 계승서열이 한손안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귀족입니다.
정식으로 인정받은 왕자, 공주들도 왕세자급(계승서열1위)도 공대를 하는 것은 물론이요 공작이라는 이름값이 절대 가볍지가 않은데도 불구하고 7서클에 소드 마스터라고 오오 공작님~ 이럴까요? -
- Lv.1 작은나
- 10.03.26 13:0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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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Animosus
- 10.03.26 13:11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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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무상상인
- 10.03.26 13:3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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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묵현사
- 10.03.26 14:1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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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3.26 16:4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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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ogh
- 10.03.26 16:4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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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글먹이J
- 10.03.26 17:0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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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부러워해라
- 10.03.26 17:18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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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ifrit.
- 10.03.26 17:45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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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빵
- 10.03.26 19:08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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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10.03.26 20:47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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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elHolic
- 10.03.26 21:01
- No. 22
실제로 중세시대에는 작위라는게 큰 의미는 없었다고 합니다.(물론 나라와 시기에 따라 어느정도 다르지만) 상하 관계의 의미보다는 상징의 의미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영주는 국왕과의 계약관계이며 영지의 힘에 따라 작위를 나눴다뿐이지 중앙집권제의 직급과는 거리가 멉니다. 따라서 계급이 높아도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이상 귀족간에는 상하관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남작가 출신의 교황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예가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서울시장과 지방작은도시시장과 중요도로 보자면 서울시장이 위일진 모르겠지만 서울시장이 다른 시장보다 직급이 높은것도 아니고 지방도시시장을 무시할수 있는것도 아니죠. -
- Lv.75 대자대비
- 10.03.26 21:15
- No. 23
민주사회의 시장과 봉건영주간의 서열관계를 비교하는건 좀 엇나가신듯 합니다. 서울시장이라고 저한테 반말하다가 날벼락 맞을수 있는세상인걸요? 좀더 강하게 말하자면. 대통령도 시민에게 막말하면 봉변당할수 있는세상과 여기서 말하는 봉건사회의 신분제와는 다른겁니다. 언급하신 예가 야기하는게 지금 이글을 쓰신분이 제기한 하인이 영주에게 반말을하고 영주가 하인에게 존대하는 상황인겁니다. 공후백자남의 봉건영주까지 가지 않더라도 조선시대 돌쇠가 주인에게 반말하고 주인이 돌쇠에게 존대하는 상황이 납득이 가고 개연성 있다고 보십니까? 홀릭님이 말씀하시는 작위가 의미가 없어지는 시기라는게 물론 있었다 하더라도 그 상황이 중세를 대표하는 대표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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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10.03.26 21:44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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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elHolic
- 10.03.26 21:57
- No. 25
제가 말하고 싶은건 본문의 주제인 신분제를 부정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이글의 의도를 조금 벗어낫지만 실제 중세시대에 작위간의 서열이 절대적이라고 알고 계신분께 귀족간에서는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이상 상하관계가 아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겁니다. 물론 시대적 상황이 지금과는 달라 앞서 말한 상황과는 물론 다르겠지만 근본적인것은 같다고 봅니다.
작위를 떠나서 영주는(비록 제일낮은 직급인 남작일지라도) 국왕에게도 존중받았습니다. 이를 부정하는건 봉건제도의 의도자체를 부정하는것이라 봅니다. 높은 작위를 가진 영주일지라도 낮은작위의 영주에게 근방에 있는 영지가 아닌이상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수는 없다는 겁니다. 물론 파워게임이야 있을수 있었겠지만 작위간의 상하관계가 법적으로든 사회적으로는 있을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공후백자남이란 호칭도 중국에서 번역되어 정형화되었을 뿐이지 작위제도는 지역마다 시기마다 상당히 차이가 많았습니다. -
- Lv.1 보르아
- 10.03.26 21:5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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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Poteau
- 10.03.26 22:06
- No. 27
중세유럽, 중세유럽, 이라고 말들은 쉽게 하지만 중세유럽이라 하면 대충 서로마의 멸망부터 르네상스 이전까지 약 천년간의 유럽대륙 전체를 말합니다. 고로 지역차, 시대차가 꽤 있습니다만, 그래도 일반적인 모습을 뽑아내자면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유럽의 봉건제도!'라고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모습은 17-18세기의 절대왕정기의 모습에 유교적 요소를 약간 가미한 정도......라고 볼 수 있겠지요. 마리 앙투아네트가 말을 안 걸어 주어서 퐁파두르 부인을 엿먹였던 것은 이미 중세 땡땡 종치고 막내리고 나간 이후였단 얘깁니다.) 귀족 작위는 높낮이보다는 유서깊은 가문 정도 개념이 강했고요, 귀족 작위의 높낮이 따위 영지의 크기나, 독립된 국가인가 아니면 위로 국왕이나 누군가에게 종속된 영지인가, 그리고 그 무엇보다 상대방과의 거리(전쟁이나 외교적 압박을 가할 수 있는)가 가장 큰 기준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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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Poteau
- 10.03.26 22:1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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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Poteau
- 10.03.26 22:21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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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남궁자
- 10.03.26 23:5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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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밤엔장동건
- 10.03.27 00:32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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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므
- 10.03.27 01:23
- No. 32
윗분들 중에 제대로 알고 계신분 몇몇 계시네요
중세라고 다 같은 중세가 아니고 그리고 나라마다 다 달랐습니다.
세계사 참조..
다 다르지면 명백한 사실은 백 후 공 의 작위는 남 자 의 작위와는 레벨이 다릅니다.
고위직 하위직이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단순 명함이랄까 직급뿐일 경우도 있고 작위에 따라 힘이 부여 되는 곳도 있었습니다.
음 예로 들자면 백작이라 하더라도 중앙이냐 지방이냐에 따라.
그리고 나라의 업무를 보는 대신이냐 그냥 직위만 가졌느냐에 따라
그리고 왕권이 아닌 봉권일때는 병사동원력 이라든지 무력에 따라
다 달라졌습니다.
그러니깐 하고픈 말은 작가님들따라 시놉을 짠거에 따라 달라질수 있단 예깁니다.. -
- Lv.11 크레니스
- 10.03.27 01:45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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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 10.03.27 19:05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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