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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내가 왜 이짓을 하지?"

…농담이 아니라 전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쓰고 나면 무지막지한 희열. 한마디로 전 변태인가봐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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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김병장이나 그만 굴리고 희망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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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삘(feel)받으면 이성에 억눌려 있던 온갖 욕망이 터질 듯이 정신을 자극합니다. 미친듯이 키보드를 두들기게 되죠.(정말 미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건 그 터질 것 같은 감정이 "자뻑"이 아니라 독자분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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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헛된 망상속에서 음악를 듣는거죠
아주 흥미로운 음악을...
예전에 글쓸때는 그랬었지요
나만의 생각과 나만의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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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땐....그저 손발이 오그라들뿐(......아 공부하러가야하는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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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내면 갈등을 쓸 때는 저도 갈등합니다.
주인공들이 싸울땐 저도 미친듯이 싸웁니다.

소설속 주인공은 작가의 투영체라고들 하잖아요? (아닌가...)

PS) 개인적으로는 제가 쓴 소설을 MP3P에 넣어서 텍스트뷰어로 계속 무한 반복해서 읽으면서, 처음 쓸때의 감정과 지금 쓸때의 감정을 되도록이면 별 차이가 없게끔 부드럽게 이어지게 합니다. (뭔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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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연재한 글이 짧아 의견을 표하기에는
조금 쑥스럽지만 윗분의 말씀처럼 저도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듯한 느낌으로 써요.
남들이 알면 망상이라고 하겠지만 제 눈앞에는
그림처럼 펼쳐지는데 그걸 다 표현할 필력이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내가 재밌게 보고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글 읽는 분들에게
전할 수만 있다면 하는 바람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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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글을 쓸때의 느낌과 거의 같군요... 지금은 그때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처절하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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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랬던 것 같아요. 인물들이 막 지 마음대로 움직이고 그게 신기하고 정신없이 쓰고.. 하나 완결하면 엄청 실력 는 것 같고...(웃음;;) 요즘은 차분해졌습니다. 주로 음악을 들으면서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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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러 매체를 보면서 쓰고싶어질 때가 있는데 그 때 욕망은 밑도끝도 없이 하복부부터 타오르다가도......LG가 진다던지 유리소녀 연재가 안된다던지 하면 다시 기분급락.......뭐 그런식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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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하면서도 희열에 들뜬 기분으로, 그 기분을 잊어버리기 전에 써내려갑니다. 도중에 단어 하나 막혀서 진도 안나갈 때는 죽을 맛이죠. 주로 꿈을 꾼 직후에 쓸때는 정말 뭐에 홀린 듯이 써내려갑니다. (주로 단편)
생명력을 몸에서 정신에서 뽑아내 혹사한 정신이 시달려 미칠 것 같은 상태에서 상황을 떠올리고 캐릭터와 일체화되어 써내려갑니다. 다 쓰고나면 생명력이 다 빨려나가기라도 한 듯 기진맥진해집니다. (주로 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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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필님 저두 그런 상태를 많이느낌...그래서 몸이 허해졌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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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성장한다는 그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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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글쓰기하신 건 자삭하신건가요? 나름 감명깊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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