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2

  • 작성자
    Lv.77 무영자
    작성일
    09.08.23 12:29
    No. 1

    처도 학생시절, 처음 글쓸 때는 그랬습니다. 공부에 방해된다고 읽는 것조차 금지당했지요.
    그래도 나중에는,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잘해보라는 격려를 들으니 더없이 기쁘더군요. 응원해주는 가족이야말로 작가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보람이자, 기쁨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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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발도로프
    작성일
    09.08.23 12:31
    No. 2

    저랑 같은 경우이군요 .... -_- ; 하지만 저는 재미있어서 쓰는거라 부모님이나 동생이 봐도 그다지 상관하지 않고 쓰고있습니다 ...
    동생이 보고는 비웃으면 약간 화나지만요 =ㅂ= ...
    부모님은 그럴시간 있으면 교양서적을 읽으라지만 사실상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교양서적 전부 그게그거 같았습니다 ... =ㅅ= ... ;
    리치처럼 승부해라,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 등등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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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08.23 12:31
    No. 3

    ...........

    글을 쓰진 않지만

    가족들한테 너무 민망해서 못말할거 같아요 ㅠ_ ㅠ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그냥 부끄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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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9월의Alice
    작성일
    09.08.23 12:33
    No. 4

    역시 민망함이 문제네요.
    솔직히 일반 문학책을 읽고 있는 엄마 옆에서 칼들고 싸우고 마법이 나오는 이야기는 뭔가 비웃음사기 좋은 소재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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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치토씅
    작성일
    09.08.23 12:34
    No. 5

    어릴 적부터 꿈이 소설가여서, 글을 쓰는 것에 관해 딱히 숨기거나 한 적은 없어요. 진로도 문창과로 가려고 했었고.

    지금은 전혀 다른 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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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흙인음악
    작성일
    09.08.23 12:35
    No. 6

    전 왠지 쑥쓰러우므로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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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홍삼
    작성일
    09.08.23 12:39
    No. 7

    저는 판타지를 연재하지는 않지만, 끄적거리기는 해요.
    그리고, 저희 가족은 저덕분에 판타지에 물들었죠;; 판타지에 판짜도 모르던 언니와 동생이 판타지소설을 읽고, 그옆에서 아빠도 같이 읽어요.
    우리집에서 판타지소설 싫어하는건 엄마밖에 없어서. 판타지소설 못읽게하는 집안애기는 먼나라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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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9월의Alice
    작성일
    09.08.23 12:42
    No. 8

    완전 부러워요!!! 우리집도 그랬으면 얼마나 좋아. 그런 집이라면 판타지를 직접 쓰는 것은 거의 성스러운 행위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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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아귀차나
    작성일
    09.08.23 12:42
    No. 9

    저는 고 2입니다. 판타지 소설 역시 올해 4월부터 쓰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비밀로 했지만 3천자 쓰는데 걸리는 시간 1시간 반, 취침시간 12시 집에 오면 11시라는 불일치의 시간표로 인해 어머니께 알렸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어머니는 전혀 이해해주지 않고 있지요. 뻑하면 그 문제로 저를 갈굽니다. 그래도 하지 말라면 더 하고싶은게 인간의 본성인지라 지금도 열심히 쓰고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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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윤재현
    작성일
    09.08.23 12:43
    No. 10

    제가 무언가를 끄적인다는 것을 가족들이 알긴 하지만 그것이 소설인지는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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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선우이랑
    작성일
    09.08.23 12:50
    No. 11

    //ㅅ// 부끄럽지만 모두들 알고있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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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하얀별빛
    작성일
    09.08.23 12:53
    No. 12

    교양서적.... 발도르프님이 말씀하신 그런 서적들은 저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교양서적이란 그런게 아니고 지식을 쌓는 그런 책들이 아닐까요? 문학작품이라든가..서양철학사도 읽을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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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09.08.23 12:55
    No. 13

    소설쓰고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계셨지만, 연재하고 있다는 건 교통사고 난 이후였지요, 아마...
    (사고로 연재연기공지올리느라;;)

    그러나 그 후 온가족들이 "그거 책 안내니?" "출판사에서 연락 안왔니?" 라고 물어오실때마다 쥐구멍에 숨고싶습니다.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9월의Alice
    작성일
    09.08.23 12:56
    No. 14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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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발도로프
    작성일
    09.08.23 13:37
    No. 15

    ray♡님 그랬던건가요 ㅇㅂㅇ ;; ㄷㄷ
    저희 어머니께서 주시는 교양서적이 저런 책들 뿐이였습죠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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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슬라이
    작성일
    09.08.23 13:43
    No. 16

    제 동생은 판타지 애호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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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9월의Alice
    작성일
    09.08.23 13:48
    No. 17

    그런 동생이었으면 진짜 사랑(?)해 줄텐데. 맨날 툭하면 그런거나 보냐며 욕이나 해대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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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8.23 14:36
    No. 18

    반대하죠 돈벌이도 안 되는거 뭐하러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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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09.08.23 15:16
    No. 19

    제대로된 필력과 개념있는 글을 쓴다면 아무런문제없지만

    양판소 글이라면 비밀로 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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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덕천군
    작성일
    09.08.23 16:35
    No. 20

    아예 모르십니다. 컴퓨터로 게임만 하시는줄 아시는게 저희 부모님이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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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9.08.23 18:52
    No. 21

    전 그냥 ....... 동생 정도는 아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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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chonsa
    작성일
    09.08.23 22:27
    No. 22

    여담이지만 수겔에서 조사를 했다죠, ' 판타지를 읽는 것이 언어영역에 도움이 되는가 ' 결론은 '무진장 많이 읽지 않는 이상은 도움 안된다'였죠. 판타지 쓰는 것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진장 노력하지 않는 이상은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랄까... (뭔가 다른가?) 진짜 정성들여 쓴다면 모든 이들이 인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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