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05.01 14:53
    No. 1

    헐리우드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총알 한 발에 자동차가 폭발하는 장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진 자동차가 한 방에 폭발하는 장면도 엄밀히 따지면 불가능합니다. 그런 예를 더 들자면 끝이 없습니다.
    사실 글쓰는 사람 중에 바보는 없습니다. Anarchist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대부분의 작가들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와 같습니다.
    사실과 연출 사이에서의 선택 문제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05.01 14:54
    No. 2

    에어 조단... 전설의 레전드... ㅎㅎㅎㅎ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narchis..
    작성일
    09.05.01 15:02
    No. 3

    물론 그렇기는 하지만 제가 물리학과라 그런지 그 부분만 유독 눈에 거슬리네요 ㅎㅎ 오히려 더욱 비현실적인 건 눈에 거슬리지 않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narchis..
    작성일
    09.05.01 15:03
    No. 4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몸 트는건 물리적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발로발차는건 절대 불가능해요 슈퍼맨도 불가능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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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05.01 15:04
    No. 5

    Anarchist님 -> 전공과 관련되니 자꾸 눈에 보이실 듯 하네요. ㅎㅎㅎ 하긴, 저도 전자 장치 나오는 영화 볼 때면 묘하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전공자의 비애인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오늘오후에
    작성일
    09.05.01 15:05
    No. 6

    그게, 어디였더라, 태극검제인가? 에서 능공천상제라고 나오기도 했죠 ㅋ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narchis..
    작성일
    09.05.01 15:07
    No. 7

    ㅎㅎ 그러게요. 전공자의 비애인가 보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5.01 15:22
    No. 8

    글쎄요.... 일전에 어떤 TV프로그램에서.. 미국 유명 운동 선수들을 상대로.. 사람이 과연 날 수 있는지.. 이런 걸 실험했거든요.. 운동 선수 몸에 센서 다 달고 시뮬레이션으로 세밀한 측정까지.. 농구 선수.. 미식 축구 선수 등등.. 마이클 조던의 점프까지.. 직접 계산하여 시뮬레이션을 보여줬습니다.. 결론은.. 인간은 날 수 없다는 것.. 허리 반동을 이용하고.. 무슨 발광을 하든.. 포물선을 그릴 수밖에 없다는 거죠..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 그냥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눈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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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narchis..
    작성일
    09.05.01 15:27
    No. 9

    음 제가 말하고자 햇던것은 내공이 존재한다고 가정해서 그 내공으로 공기를 밀어내면서 나느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기의 발로 다른쪽 발을 박차면 그냥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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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5.01 15:54
    No. 10

    헤리포터에서 자동차가 공중을 날아 다닙니다. 날개도 없고 공중 부양을 위한 그 어떤 특별한 동력원도 없어 보이는데 말이지요. 이건 물리학 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그런 비행자동차에게 우리는 태클을 거느냐, 아닙니다.

    마법 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발을 발로 차며 공중 부양을 합니다. 이건 물리학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헤리포터와 같은 경우이죠.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태클을 겁니다. 왜냐고요?

    내공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글쓴이님의 요지는 이것 같은데요. 제가 잘못 짚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5.01 16:46
    No. 11

    결론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즐거움을 느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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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9.05.01 17:09
    No. 12

    사망유희
    노블레스오블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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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검은땅
    작성일
    09.05.01 17:32
    No. 13

    만약 내공을 발로 뿜어서 공기를 밀어 그 반동으로 이단 점프를 할 수 있다고 했었다면 글쓴이께서 이런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을거 같네요.
    분명히 발을 찬 반동을 이용하는 물리적인 원리를 이용하고 있다는걸 글에서 언급하고있지만 실제 발을 발로 찬다고 추진력을 얻을 수 없다는것에서 오는 괴리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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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서림
    작성일
    09.05.01 17:41
    No. 14

    물리 무협 소설...이 아니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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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1 17:42
    No. 15

    음...차라리 한쪽 발로 다른 발을 차게 되면, 차인 발이 쭈우우욱 늘어가서 땅을 박차고 한번 더 날아오른다는 설정은 어떨까요??? 이름하여 쭉쭉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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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만작지망
    작성일
    09.05.01 18:27
    No. 16

    그냥 멋 없어보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5.01 20:12
    No. 17

    그냥 발로 허공을 밟으면서 위로 올라가는건 머릿속에 떠오르지만 오른발로 왼발을 밟고 위로 간다는건 왠지 이상해 보이기도 합니다. 폼도 안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OOOh
    작성일
    09.05.02 00:07
    No. 18

    음...물리학적으로 보면 불가능 할지라도..
    기라는 제 5의 힘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에너지의 전달로 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발에서 내공을 뿜어 공중에서 2단 점프가 가능하다는
    전제에서 오른발로 왼발에 내공을 전달해 주는겁니다.
    그리고 왼발에서 내공이 증폭(특이한심법)해
    그냥 양발로 점프 하는것보다.
    더 높이 뛴다는 가정은 좀 엉성한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5.02 13:42
    No. 19

    밟을 밝고 뛰오르는것이 말이 안되시나요??
    전 사람이 내공을 가진다는게 더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요.
    물리학도라서가 아니라 무협소설을 읽을때는 그런것은 다 재껴두고 읽어야 겠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narchis..
    작성일
    09.05.02 18:44
    No. 20

    음 내공이라는 것은 단지 존재한다는 것만 가정을 하면됩니다. 하지만 만약 밟을 밝고 뛰어오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가정하게 된다면 이 세상 자체가 불가능 해집니다. 무척사소한거 같지만 이게 운동량 보존의 법칙을 어긋나게 하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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