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힘들더라도 수정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연재분은 계속연재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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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건 무리입니닷!!;;;; 으음... 아무래도 우선 쓰던 부분이나 마무리 지은 다음에 다시 생각해봐야겠군요;; (이번 파트 끝나려면 앞으로 몇십편을 써야하더라..ㄷㄷㄷ)
글세요,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점에서 저는 순정삘이.. < (어이;) 게다가 이야기 초반 잘생긴 남자등장.. 역시 순정삘이.. 순정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어느정도까진지는 모두 다르겠지만; 문체나 글 분위기가 [무림사계]나 [잠행무사]급이 아니라면 여고생이 등장한 시점부터 어느정도의 로맨스를 예고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영 (흠 그건 남주나 여주나 마찬가지겠지만;;) 저 같은 편협한 독자는 여고생 주인공이란 부분에서 순정적인 요소를 기대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글쓴 이가 어둠의 여식이므로(..) 진정한 로맨스는 빛의 여식이나 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여식에서 살짝 피식했... (퍽) 음.. 대체적으로 여성작가 여러분의 글들이 순정느낌 날때가 많죠 ㅎㅎ
전 십이국기가 떠오르네요. 물론 그정도 퀄리티만 되도 좋은 소설이겠지만.. 여주가 주인공이면 로맨스가 떠오르는건, 여자가 연애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마냥 묘사하기 때문이겠죠. 소설보단 순정만화쪽에서 그런 묘사가 많이 보이는데 로맨스가 나쁜 건 아니지만 여자를 꼭 그런 생물처럼 묘사하는 건 자칫 편협한 시각을 줄수도 있겠죠
십이국기는 추천은 많이받았지만 당시 차원이동물을 쓰려던 참이라 먹혀버려 아류가 되어버릴까봐 읽지 못했습니다. ㅠ_ㅠ 순수한 3인칭관찰자시점으로 전개하려고 했는데 어느틈엔가 전지적작가시점이 되어버려서 좀 슬픕니다. 수련을 더 쌓아야 할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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