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2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9.01.18 13:02
    No. 1

    나님께서 보았는데 심히 비루하고 좋지 않더라.
    그러니 너님들도 이런 잡글 따위 보지 마라.
    라는 심보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니면 별 생각 없이 이빨 튕기고 가버리는 걸지도 모르지요.
    어느 쪽이든 사정을 봐줄 필요 없습니다.
    문피아에는 신고라는 좋은 수단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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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09.01.18 13:04
    No. 2

    익명성이 문제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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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nightwishs
    작성일
    09.01.18 13:12
    No. 3

    악플이 있다는건 좋은 뜻(?)으로도 생각할 수 있지요!, 그만큼 그 사람에 대해서 시기와 질투라는게 생겨서 그러는 거니까요!

    그렇다는건 그 사람이 무언가를 잘한다는 뜻 아닐까요? 만약에 잘 못한다면 악플도 달려있지 않을테니까요

    비록 모자란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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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콜나고
    작성일
    09.01.18 13:29
    No. 4

    악플을 다는이유가 한가지 더있죠

    '재밌으니까'

    남들이 고통받는걸 보고 희열을 느끼는 변태들이죠
    보통 어린아이들의경우 '못된짓'이란걸 모르고 단지 재미만을 위해 올리는 경우지만
    나이먹고도 그런다면 정말...쓰레기라는 말이 아까운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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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9.01.18 13:51
    No. 5

    당신도 별다를 바 없는 '악플러'네요. 악플러한테 악플로 응수하면 악플러가 아닙니까? 아니 글을 쓴거니 악플이 아닙니까? ㅋㅋ 이쪽 세계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악플이 왜달리는지 근원적인 이유가 필요합니다. 잘쓴글에 간혹 악플이 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극소수 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냥 걸러내면 됩니다. 하지만 악플이 많은 글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글입니다. 그것을 인정치 않고 '악플'로 규정하는 것일 뿐이지요. 그리고 악플에도 질이 있습니다. 저질의 악플같이 '아무 생각 없이 비난' 하는 글이 있는가 하면 글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말하는거죠. 그것을 요즘 작가는 '악플'로 규정합니다. 웃기는 거죠. 대문호 조차 '비평가'들의 신랄한 비평을 받는데, 자기 글에 달린 조그만 악플에 찌질 거리는 작가는 각의 소양의 최소기준조차 못채우는 아마추어 일뿐입니다. 진짜 프로작가가 악플에 발끈해서 악플러랑 싸우는 경우는 거의 못본것 같습니다. 한번 출판한다고 프로작가? 웃기는 논리지요. 남들이 인정하는 명작을 쓰라는게 아닙니다. 완결도 못짓고, 용두사미로 끝내는 수준의 작가들이 자신의 글에 달리는 비난 하나에 발끈 하는 거보면 전 그게 더 웃기던데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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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정
    작성일
    09.01.18 14:27
    No. 6

    韶流//

    1. 악플에도 질이 있습니다. 저질의 악플같이 '아무 생각 없이 비난'
    하는 글이 있는가 하면 글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말하는거죠.

    -> 감상은 감상이죠. 제간 쓴 글에 감상을 악플이라고 한 적이 있나요?
    까실려면, 제대로 보고 까세욤.

    2. 대문호 조차 '비평가'들의 신랄한 비평을 받는데,

    -> 비평을 하는데엔 합당한 이유가 있죠. 비평가들이 비평을 하는데엔
    자기 이름을 걸고 합니다. 이유가 여의치 않으면 그 세계에서 매장
    당하거든요. 여기서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불이익이
    뭔가요? 없지요? 맘 놓고 싸지를 수 있죠.

    3. 진짜 프로작가가 악플에 발끈해서 악플러랑 싸우는 경우는 거의
    못본것 같습니다.

    -> 일반화의 오류라 하죠? 시간 내서 황석영 작가님의 블로그를 찾아
    가보시기 바랍니다. 황석영 작가님도 인터뷰에서 악플러들과 논쟁
    하는 재미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4. 완결도 못짓고, 용두사미로 끝내는 수준의 작가들이 자신의 글에
    달리는 비난 하나에 발끈 하는 거보면 전 그게 더 웃기던데용

    -> 웃기시죠? 韶流 님께서 한 번 연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파헤쳐서 비난을 해볼께요. 정말 웃긴 일인지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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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콜나고
    작성일
    09.01.18 14:35
    No. 7

    글에대한 감상을 솔직하게 적어내는건 악플이아닌 비평 아닌가요?
    지금 韶流님이 말씀하신 그 '아무 생각 없이 비난'하는글을 가지고 말하는 겁니다
    '비평'을 요즘작가들이 '악플'로 규정한다는 말은 인정할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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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9.01.18 14:35
    No. 8

    오정님, 닉네임// <-- 이런 식의 리플은 비매너로 간주됩니다. 그리고 사실 이 글은 한담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정담으로 옮기시거나 자삭 바랍니다. 제가 운영진도 아니고 뭣도 아니지만 그래도 문피아 회원으로써 지킬건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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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마스터jin
    작성일
    09.01.18 14:38
    No. 9

    예로 dc만화갤(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에서 서모모 작가님의 만화가 발로 그린다, 나도 할 수 있겠다 등등 열라게 까인 적이 있었죠...결국 협박까지 나오고 해서 고소크리까지 갔습니다. 그 때 악플의 폐해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그 분 악플에 대한 만화도 그리셨더군요.) 악플은 당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엄청 주는 해악입니다. 저도 물론 악플 달아보고 네xx에서 키배도 해봤지만 할 짓이 못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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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nightwishs
    작성일
    09.01.18 15:25
    No. 10

    이거 댓글보는 재미가 아주 흥미로운데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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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기절
    작성일
    09.01.18 16:07
    No. 11

    악플과 악담은
    작품이 마음에 안들어서 올리고
    작가가 마음에 안들어서 올리고
    잘나가는게 배아파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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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기절
    작성일
    09.01.18 16:10
    No. 12

    1) 작가가 마음에 안든다.
    2) 그래서 깐다
    3-1) 작가가 무시한다 [End]
    3-2) 작가가 열폭한다 [4번으로]
    4) 키배가 시작된다
    5) 서로 재밌게 깐다
    6) 영자가 난입한다
    7) 둘다 경고 [End]

    존나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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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9.01.18 16:14
    No. 13

    비평을 악플로 규정하는 작가들은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작가분들 중에는 말이죠.
    저 말고도 작가분들을 보면 다들 자신에 글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크십니다.
    혹시 글 한편, 불과 3000에서 4000자라고 하는 글을 쓰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아십니까? 저 같은 경우 잘 풀릴 때 약 1시간 정도 걸리고 안풀릴 때는 하루종일 한편을 못 써서 씨름한 적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분들이 한 편을 쓰는데도 몇 번 씩 다시 보시고 스스로 부족한 점이 있나 몇 번씩 다시 읽어봅니다.

    그런 글을 수십, 수백편씩 쓴다는 것은 엄청난 공을 들이는 일입니다. 저만 하더라도 200편 정도를 쓰는데 걸린 시간이 벌써 어언 2년이 되가는군요(연중 기간 제외, 성실하게 연재했던 기간들만 계산).

    그런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작가도 자신의 작품에 약점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비판에 대해선 약간은 불쾌해 하면서도 절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지요.

    다만, 가끔 보면 정말 생각없는 댓글들이 달립니다.
    예를 들면,

    "이거 내가 본 무슨 소설이랑 비슷한데요?"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어디가 어떻게 비슷한지 이야기도 안하면서 그저 틱 던져놓고 가버립니다.

    지적을 하려면 그런 구성이 왜 안 좋은지, 아예 똑같아서 지적하는 건지, 참신하게 바꾸지 못해서 지적하는 건지 말을 해줘야 제대로 된 지적인 겁니다. 소설이란게 다른 소설을 보고 경험을 쌓지 않으면 쉽게 쓰기 힘들고 동기 유발도 힘들기 때문에 비슷한 경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완전히 똑같이 가져오시는 작가분은 패러디 작가분이나 일부 개념 없는 분들 외에는 많지 않습니다. 각자 자신의 타입에 맞춰서 가져오죠.

    하지만 제가 나열한 식으로 지적하다간 자신이 역으로 반박당할지도 몰라서 그냥 익명성에 기대어 발전성 없는 말만 툭 던지고 가죠. 이런건 악플입니다.

    비평을 하고자 한다면 어디가 어떤 식이어서 '내 생각에는' 어떻게 안 좋은 것 같다. 이런 식으로 해주세요.

    그런 경우에는 받아들입니다만, 대부분의 작가분들은 그런 논리적인 피판이 아닌 이상 '네네'거리면서도 절대 글 스타일 안 바꿉니다.

    정말 자신의 비평으로 작가의 글이 발전적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자 하신다면 직접 문학 평론 같은 것도 읽어보시고 어떤 평론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이런 식이거나, 혹은 국문학 이론 내용 같은 근거 자료, 한동안 문피아 정담에서 이런 것이 논란이 되었었다, 이런식으로 해주세요.

    정말로 내 스타일 아닌 것 같다. 전개가 지루해지는 것 같다. 처음이랑 느낌이 다르다.
    -이런 글이 발전적인 리플이 될 수 있을까요? 물론, 일방적인 악플보다야 이런 리플은 그나마 낫습니다만, 작가에게 퇴고하게 하는 것 외에는 전혀 발전적이지 못합니다. 좋게말하면 퇴고를 촉구하는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리플 공해죠.

    비평이라는 것에 대해 다들 잘못 아시고 있는 것 같아서 써봅니다.
    비평도 한 종류의 논설, 혹은 논증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타당성 있는 근거에 비추어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시키는 것이 비평이지 그저 도움 안되는 말만 늘어놓는게 비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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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불소년
    작성일
    09.01.18 16:19
    No. 14

    이런식의 논쟁유도성 도발글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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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9.01.18 16:22
    No. 15

    ㅋㅋ 이거 재밌네..

    악플에 대한 정의 그리고 범위를 정할 수 있습니까? 내가 당신의 글이 마음에 안든다. 라는 말을 쓴다고 칩시다. 그럼 이게 악플입니까? 아닙니까? 당신에게는 '악플'일 수 있고 아닐수 있습니다. 다른사람에게도 마찬가집니다. 누가 있어 함으로 악플을 정의할 수 있고, 철퇴를 내릴 수 있단 말입니까? 시류에 따른 자정작용이면 충분합니다. 악플러보다는 선플러가 더 많은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다음에서 아무리 MB 알바들이 설쳐도 그에 반대하는 유저가 훨씬 많습니다. 알아서 걸러집니다. 이것참 토론란에 어울리는 글이라 길게 쓰지 않을 생각이긴 한데.....
    오정씨 토론란에 가서 '비평' 쳐서 검색해보고 오십쇼. 자신의 생각이 '정답'인양 호도하지 말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주관적인 견해'를 마치 '객관적인 견해'로 호도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는데, 자신의 '악플'에 대한 정의와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한 내가 지적한데로 누군가 반론하게 될겁니다. 당신이 신이 아닌이상 그것도 안되고 말이지요 ㅋㅋ 그러니 이런 쓸데없고 비생산적인 토론은 안하는거죠. 토론란 '비평'에 대한 토론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그리고 내 글에 대해서 답글을 달았으니, 받아쳐주는게 맞는거 같은데..

    ------------------------------------------------------------
    1. 악플에도 질이 있습니다. 저질의 악플같이 '아무 생각 없이 비난'
    하는 글이 있는가 하면 글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말하는거죠.

    -> 감상은 감상이죠. 제간 쓴 글에 감상을 악플이라고 한 적이 있나요?
    까실려면, 제대로 보고 까세욤.
    -------------------------------------------------------------
    -> 다시 말하지만 '악플러'의 규정을 누군가 만들어서 만인이 그에 합당하다고 선언하지 않는한 악플러에 대한 서로의 시각차는 존재하는 겁니다. 제가 당신이 쓴 글에 대해서 '악플'이라고 말한 진정한 이유도 그것입니다. 악플러에게 '욕'에 가까운 '비난'을 했다면 그것이 '악플' 아닙니까?
    내 말이 맞고, 사리에 맞다? 사리에 맞다라는 건 누구에게 맞는 기준입니까? 지극기 개인적인 생각을 마치 객관적으로 호도하는 경우입니다. 한마디로 '아전인수'라구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입니다. 누가 심판하고, 누가 심판 받습니까? 그리고 그 객관적 근거는 무엇입니까?


    -------------------------------------------------------------------
    2. 대문호 조차 '비평가'들의 신랄한 비평을 받는데,

    -> 비평을 하는데엔 합당한 이유가 있죠. 비평가들이 비평을 하는데엔
    자기 이름을 걸고 합니다. 이유가 여의치 않으면 그 세계에서 매장
    당하거든요. 여기서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불이익이
    뭔가요? 없지요? 맘 놓고 싸지를 수 있죠.
    ------------------------------------------------------------------
    이유가 여의치 않다라, 악플러에게 돌아가는 불이익이 뭔가? 반대로 질문하겠습니다. 개념없는 글 싸질러 놓고 '악플달지 마시오' 이따위 소리 하면 '악플러'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리고 뭔가 착각하는데 넷상이라고 해서 '익명성'이 보장되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누군가 심각한 명예훼손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서 소송걸어 버리면 10분도 안되서 '악플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까? 그냥 싸지르는 글이 아니라 자기 이름을 걸고 쓰는 글은 악플러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평과 비난은 한 끝 차이 입니다. 비슷한 글을 써도 '비평가'가 쓰면 비평이 되고 '악플러'가 쓰면 '악플'이 됩니다. 지금 세상 인심이고, 지금 허접한 아마추어 작가들의 그냥 싸지르는 글 또한 그 수준 입니다. 제가 보기엔 '악플'이고 뭐고 자시고도 없습니다. 어차피 똑같은 수준이니까요.
    A라는 사람이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신랄하게' B라는 사람이 쓴 소설을 '비판'했다고 칩시다. 그럼 이건 '악플'입니까? 아닙니까? 첫번째 지적
    한 것으로 되돌아 갈생각은 없으니 이쯤으로 하죠.

    ------------------------------------------------------------------
    3. 진짜 프로작가가 악플에 발끈해서 악플러랑 싸우는 경우는 거의
    못본것 같습니다.

    -> 일반화의 오류라 하죠? 시간 내서 황석영 작가님의 블로그를 찾아
    가보시기 바랍니다. 황석영 작가님도 인터뷰에서 악플러들과 논쟁
    하는 재미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
    일반화의 오류는 당신이 저지르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말을 증명하기 위해서 한가지 예를 들었지만, 그것이 절대 다수의 '프로작가'들이 악플에 대항해서 싸움질 한다는 근거 치고는 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프로작가 '크게' 악플러와 싸운 경우가 과연 얼마나 됩니까? 그많은 프로작가중에 얼마나 된다는 겁니까? 입증할 수 나 있습니까? 이건 저도 입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악플러와 싸우는 경우는 적어도 문피아 내에서 프로작가가 싸운 경우는 단 한건 빼고는 저는 못봤습니다.
    못본 사람보다, 많이본 사람이 찾는게 나을테니, 오정씨가 100개쯤 찾아와 보십쇼. 그럼 믿고 3번은 승복하겠으니..
    ----------------------------------------------------------

    4. 완결도 못짓고, 용두사미로 끝내는 수준의 작가들이 자신의 글에
    달리는 비난 하나에 발끈 하는 거보면 전 그게 더 웃기던데용

    -> 웃기시죠? 韶流 님께서 한 번 연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파헤쳐서 비난을 해볼께요. 정말 웃긴 일인지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할말없는 자들의 전형적인 유형이지요 ㅋㅋ 유명한 답글이 있지요.
    '오노'를 욕할 수 있는지는 그럼 '오노 보다 스케이트 잘 타는 사람'입니까? 이건 반론할 가치도 없는 글입니다. 토론을 진짜로 할려면 상대방 말의 허점을 파고들던지, 자신의 주장을 관철 시킬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애초부터 지적한대로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뛰어든 것 부터가 문제구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이런글을 쓸려면 '토론'란으로 가지고 오십쇼 얼마든지 답글 달아 드릴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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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9.01.18 16:25
    No. 16

    아, 참고로 덧붙이자면
    감상과 비평은 엄연히 다른 종류의 것입니다.

    먼저, 감상은 내가 어떤 글을 봤는데 어땠다. 이런 식의 글이 감상이 되는 것이죠.

    반면 비평은
    내가 어떤 글을 봤는데 어땠다.
    그런데 읽으면서 그 글에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느껴졌는데,
    '내가 그 글에서 찾은 부족한 점'은 '이런' 건데 그건 이런 측면에서 부족한 거고 '어떻게 보완되어야 한다. 혹은 어디가 잘못되었는데 그 근거는 이렇지만 해결방안은 잘 모르겠긴 하다.'
    물론, 이러한 내 비평은 단지 개인적인 내 생각이지만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독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이런 식이 비평이 되는 겁니다.

    감상 = 비평이 될 수 없는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9.01.18 16:36
    No. 17

    감상 [鑑賞] [명사] 주로 예술 작품을 이해하여 즐기고 평가함.
    비평 [批評] [명사] 1. 사물의 옳고 그름, 아름다움과 추함 따위를 분석하여 가치를 논함
    서평 [書評] [명사] 책의 내용에 대한 평.

    이 두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뛰어넘어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해보십시오. 다시 말하지만 '객관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완전히 똑같은 단어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쓰이는 단어는 어디든 있습니다. 전 이 두단어가 똑같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유사해서 그 구분히 모호해지는 정도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두단어 대한 내용도 토론라에서 '비평'을 검색하면 제가 지적한 내용도 있을 뿐더러, 그이상의 것들도 건질 수 있으니 검색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9.01.18 16:36
    No. 18

    논쟁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각자 상대에 대해 언어상의 표현에서 모욕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의 선을 지키는 한에서
    (물론, 법적 근거 하에서 이야기입니다 - 어느 정도까지가 이 선으로 볼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각종 악플로 인해 고소당한 사례를 살펴보신다면 대충은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주장과 그 근거를 들면서 한다면 그 논쟁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민주주의 사회기 때문에 '판단'은 결국 공신력 있는 집단이나 혹은 문피아 같은 곳에서는 두 사람의 토론을 보는 다른 대중들이 하는 것이니까요.

    여기서 누가 더 논리적인지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것이 됩니다.

    물론, 논객이 그런 판정 없이도 패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보다 먼저 감정적이 되어 상대에 대해 욕설을 퍼붓거나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켜주지 않는다면 아무리 그 논리가 좋다고 할지라도 대중에 의해 그 논객은 퇴출당하겠지요.
    우리가 국회를 보면서 실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기도 합니다.

    비평과 토론은 목표가 설득에 있는 것이며, 폭력이 허용되지 않는 현대 사회에서 합리적으로 상대를 패퇴시키기를 원하는 신사들의 싸움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오직 말로,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대중 앞에서 패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냉정한 신사들의 결투입니다.
    결코 마구잡이로 말하고 감정에 치우치는 것이 토론이나 비평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악플이나 악담을 비평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결코 타당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악플, 악담이라는 말 자체가 대중을 설득시키려는 생각이 없고 상대를 설복시키려는 의지가 없는 것을 드러내는 말이기 때문이고

    우리의 현실에서도 상대를 설득시킬 목표도 없이 '그저 병신아 내가 말하는 거니 그냥 옳아. 뭐 이따구 생각을 하냐?'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그 비논리성을 드러내기 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9.01.18 16:43
    No. 19

    韶流님께
    -------------
    韶流님께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군요. 그렇기에 먼저 제가 결코 제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말하는 것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단지 韶流님의 글에 대한 제 의견의 타당성을 다른 대중에게 설득시키기 위해 글을 썼음을 먼저 밝힙니다.

    이미 단어의 정의에도 드러나듯 평가한다와 논한다는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논한다는 것 자체에 이미 상대를 설득한다는 의미가 들어있기 때문이죠. 더하여 '가치를' 논한다고 하는 것은 넓게 보았을 때, 거기에 더해서 상대의 가치에 반대하며, 자신의 '가치'를 널리 설득시키고자 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평가한다는 것은 그저 자기 자신이 어떻게 생각한다는 것을 스스로 정의 내리는 것에 그칩니다. 그것을 설득시키겠다는 것은 사전적 의미로도 드러나지 않습니다.
    물론 감상으로 인해 '그 후에 어떻게 할 것이다.'를 붙인다면 그것이 비평이나 논설, 논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지만 단지 평가에 그치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9.01.18 16:47
    No. 20

    후후

    비평은 우리는 특히 이곳 문피아 내에서는 '서평'이라고하는게 사실 맞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감상과 비평은 한끗차 라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쓴글입니다. 논하다와 평하다가 어떻게 똑같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가치를 논하다' 와 '평가하다'는 상당히 유사한 뜻을 가집니다. 어떤 사물의 가치를 논하는 것 자체가 사실 평가 하는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끗 차이 라는 겁니다. 단순히 글자 하나 차이에 의해서 갈리는게 아니라 말이지요. 문장 전체가 가리키는 의미를 음마하는게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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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09.01.18 16:50
    No. 21

    딱히 심판한다고 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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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9.01.18 17:07
    No. 22

    韶流님께

    음, 사실 저도 문피아 내에서 비평이라고 부를만한 리플이 거의 없다는 것에는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서평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지요.
    소설에 달리는 리플을 보면서 굉장히 불만을 가지는 것이 대부분이 작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평은 거의 없습니다. 문피아 내에서 비평이라고 생각하는 글이 대부분 서평에 불과함을 생각한다면 분명 한끗 차이라는 말도 여기서는 크게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상과 비평이 한끗 차이라는 말은 인정을 할 수 없습니다. 감상과 비평은 분명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비평에는 그것의 장점이든 단점이든 타인에게 설득하여 바꾸고자 하는 의도가 들어간다는 것과 또한 그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합리적 근거가 들어간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결코 비슷하다고는 주장할 수 없습니다.
    감상에는 주장이나 생각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가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비평에는 그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것이 없을 경우 비평으로는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평과 비평이 한끗 차이라는 말은 분명 평가라는 것에 자신의 생각이 들어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논리가 들어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생각할 수는 있는 일이지만, 비평은 자신의 그러한 의견을 드러내 남을 설득하겠다는 용기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그 차이는 감상에는 옹호나 반박이 따르지 않고 공감이나 비공감이 따른다는 점에 비해 비평에는 반박이나 옹호가 따른다는 점에서도 분명 크게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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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9.01.18 17:08
    No. 23

    계속 말하는데 말입니다. '자신의 주관적 견해'를 타인에게 설파할대는 '설득'할려고 하지 마세요. 타인이 자기는 주관적 견해도 있기 때문이지요. Ji현님의 말은 이미 충분히 알아 들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저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대고 말하는 것이고 Ji현님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주장'만 있지요. 남을 설득할 때 가장중요한게 근거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전 Ji현님을 설득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상당히 유사한 단어기 때문에 비슷하게 쓰인다고 했지만, 똑같은 단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를 끝까지 설복 시키고 싶으시다면, 제가 인정할만한 근거가 필요한거 아니겠습니가? 감상이라는 단어와 비평이라는 단어가 완전 다른단어 라는걸 콕 찍을 필요가 있습니다. 용례는 얼마든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이미 알 고 있습니다. 그런것 보다는 그 단어가 가져다 주는 차이를 저에게 체감시켜주는게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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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9.01.18 17:13
    No. 24

    아 이거 빼먹었는데 말이지요. 문피아

    '독자마당' -> 감상란, 비평란 있습니다. 감상과 비평을 구분못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그 구분이 이곳에서 모호하기 때문이지요. 실제로도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보면 감상과 비평에 대한 구분은 대부분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나눠집니다. 그 구분히 모호합니다. 확실히 '이런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르다' 라고 딱 못박는 사람은 아직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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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9.01.18 17:26
    No. 25

    제 글이 韶流님에게 충분한 설득을 시키지 못했다는 것은 충분히 인정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제 근거가 韶流님이 납득하기에 부족하시다라고 말하시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글에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 유사한 단어라는 의견에 대해 '완전히 다르다'라고 주장을 하기에는 어렵기도 하고 또한 그렇게 사소한 차이를 일일히 드러내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써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근거를 제시했고 그 근거는 생각과 그것을 펼친다는 차이라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용기라는 것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감상문은 비판받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씁니다. 반면, 비평문은 상대를 설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씁니다. 그 쓰이는 의도가 확연히 다른데 어떻게 그 단어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한가지 더 근거를 들자면 감상이 들어가는 글, 감상문은 감성이 더 필요한 글입니다. 자신이 느낀 감정과 이해가 중요한 글이기 때문에 '감상'문인겁니다.

    반면에 비평은 말 그대로 해당 작품에 대해 '논하는' 것입니다. 여러번 이야기 했듯 다른 이에가 자신의 생각을 설득시키기 위하여 자신이 감정을 배제하고 냉정하고 논리적이게 사고하며 작품이나 글을 분석, 해석하는지가 관건이 되는, 거기에 그 근거가 부족할 경우 남에게 신랄하게 비판당하는 살벌한 글이라는 겁니다.

    '자신의 이해와 감성'인 글과 '남에게도 널리 설득시킬 수 있는 글'이 어떻게 그 근본이 같을 수 있는지요. 제 주장을 받아들이실 수 없는 것이야 개인의 생각이기에 이해할 수 있지만 주장에 대한 근거가 없다는 말에 대해서는 상대를 무개념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주장이시라고 밖에 생각이 안 되는군요.

    보다 확실히 이해하실 수 있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사전적인 차이는 크지 않은 선에서 있기 때문에 분명 약간 차이라는 말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쓰임새와 사용되는 곳의 차이'가 너무 확연하기 때문에 그 차이가 매우 크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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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nightwishs
    작성일
    09.01.18 17:37
    No. 26

    이거 댓글이 완전 소설수준이야 읽는데 소설보다 오래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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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9.01.18 17:39
    No. 27

    제가 소설가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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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9.01.18 17:41
    No. 28

    그나저나 소설쓰다가 심심해서 왔다가 비평/악담 있길래... 가끔 생각해오던 악플과 비평의 차이에 대해 썼는데; 덕분에 소설을 오늘 못올리는 불상사가 벌어질지도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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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nightwishs
    작성일
    09.01.18 19:28
    No. 29

    제 글보다 더 재미있었음 역시 싸움구경이 제일인듯 이거 읽는대 30분걸렸음 댓글읽는데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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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수드
    작성일
    09.01.18 20:21
    No. 30

    이런 논쟁은 하도 많이봐서 이제 보면 스크롤바 내리기부터. 한숨. 이 논쟁은 언제쯤 끝을 볼런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01.18 21:48
    No. 31

    수드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 생각은 악의가 있다면 악평
    악의 없는 그냥 상대가 분발해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쏘아부친건 독평이라봐요.

    논지에서 벗어난 말인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이곳
    작성일
    09.01.19 05:38
    No. 32

    고딩 시절에 한 선생께서 사람과 사람은 스킨쉽이 있어야 친근해진다며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두드려 주고는 했습니다.
    그 쓰다듬과 두드림의 강도가 참 애매한 것이, 아무렇지도 않을 때가 있고, 아플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폭행일까요 아닐까요.

    한 사람이 작가가 되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혼자서 이리 저리 고치고, 자료를 찾아보며 써봅니다.
    자신이 읽어보니 반전도 있는 것 같고,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인터넷에 올립니다.
    하루 하루 퇴고를 해가며 열심히 글을 올리며 반응을 살핍니다.
    막 3편쯤 올렸을 때 댓글이 하나, 둘 달립니다.

    " ~~님 xx부분은 왜 이래요? 이게 더 낳지 않나요? "
    " ???님아, 낳다는 애 낳다고요, 낫다라고 써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와.. 쓰레기네... "
    " XXOO☆☆△△§§... "

    등등의 글들이 막 달립니다.
    이제 글이 3편 올라왔는데 이 놈은 왜 이렇게 강하냐, 주인공은 애미 애비가 없느냐, 왜케 찌질하냐, 달란 1만자 조금 넘게 읽어 보고는 쓰레기네 어쩌네 하는 글들 까지...
    악플일까요, 아니면 지들 느낌을 쓴 것일까요.

    감정에는 개인 차가 있습니다.
    인간들은 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아프냐, 안 아프냐는 피해자의 생각에 따라 판명됩니다.
    폭행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 피해자의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죠.

    저거 말이 심하네, 에이 저정도면 양호하지 하는 평가는 그저 주변인들의 생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가 차에 치일 것 같아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옆차기로 걷어차서 그 사람을 구했는데, 늑골에 금이 갔습니다.
    고소하면 폭행이 성립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구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호의를 가지고 한 행동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악의를 풀풀 풍기며 의미없이 죽죽 쓴 글에는 감정이 상하지요.
    호의를 가진 것도 아니고, 생각도 없이 툭 내뱉은 말이 욕이 아니라고 해서 욕처럼 안 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그 글의 상대가 될 것입니다.

    아놔.. 뭐라는건지;;
    새벽이라 횡설수설 합니다ㅋ


    그냥 만나서 얼굴 마주보고 대화하는 것이 제일 빠를 듯.
    법은 생각보다 멀리 있는 것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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