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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성 [=손놓기가 힘든 흡입력]
작품에 대한 자부심과 그에 걸맞는 행동 [절도있게, 하지만 강인하게]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나,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전개[대중성]
물 흐르듯 흐르는 문체, 그리고 색다른 소재



이정도면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제가 인기를 끌어본 적이 없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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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반전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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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절로 감탄이 나오는 치밀한 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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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

1.상상력.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우선시 되는게 작가의 명성이 아니겠습니까?
2.취향에 따른 대중성도 중요할 듯 합니다.
3.명언같은 것도 몇 개쯤은 등장해야 할 듯 합니다.
4.물 흐르듯 이어지는 글의 전개와 환상적인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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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첫째는 처음 들은 이야기. 사람들끼리 모여앉아도 했던이야기 또들으면 재미 없잖슴? 새로운 이야기 (그래서 전 ~~물 이라고하는 전형화된 소설은 읽지 않습니다. 같은 이야기죠 흥부와 놀부는 결국 흥부와 놀부입니다.)

두번째는 작품의 주요 포인트에 대한 취향이지요.
이 작품이 포인트는 문체다! 아름다운 문체다 (miro-매창소월)
이 작품의 포인트는 유머다! (만상조 - 마법사의 연구실, 세츠다 - 나는 당신의 기사 입니다.)
이 작품의 포인트는 작가의 엔틱한 상상력에 의해 몽환적 혹은 정통스러움이 묻어나는 판타지다. (레프라인 - 기사 에델레드)
잔잔하면서도 생각을 하게 한다 (girdap - 마법사의 보석)
소재가 좋다. 로마 투기장같은...(가글 - 후생기)
여정과 같은느낌의 모헙이라기보다는 여행기 같은 분위기가 좋다 (마젠타L - 리멤브렌스)

이렇게 작품의 주요 포인트가 확실해야죠. 그냥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커버한것은 이도저도 아니지요. 물론 장점이 많은것은 좋습니다. 유명 네임드 서양 판타지들은 많은 장점이 있지요. 하지만 프로가 아닌 입장이라면 혼자써야 하기때문에 주요 포인트를 확실히 잡아서 따라가는것이 좋습니다. 스토리 라인 즉 플롯과 별개된 특징.

세번째는 캐릭터의 확고함입니다.
소설을 이끌어 가는것은 독자입장에선 작가가 아니라 캐릭터 입니다. 확고한 캐릭터가 있어야지요. 그녀석은 이런 녀석이야! 라고 정의될 수 있어야 합니다.

전 skt 도 블레이드 뭐시기도 안읽었습니다. 둘다 1권인가 보고 취향에 맞지 않아 때려쳤었네요.그래서 어떤 소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독자는 많고 취향은 다양합니다. 자기 자신의 포인트를 잡고 그대로 달려가는 뚝심이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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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단 작가가 글을 씀에 있어 붕 뜨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또하나의 자식을 만드는 행위와 일치되며, 그에 있어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책임감을 가지게 되면, 그만큼 그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겠죠. 좀 더 내 자식을 아름답게, 건강하게 키우려면 뒤따르는 애정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오직 아이를 낳겠다는 붕 뜬 어머니와, 책임감을 갖고 사전 준비와 고루 갖춘 어머니의 태교는 천차만별로 다를 것이고 거기에 따라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도 다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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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인기도.

일단은 '명성'이 있어야 초반부터 인기를 끌어주겠죠.
실력을 검증받은 유명 작가분들께서는 프롤로그만 올려도 조회수가 대단하죠.
뭐, 명성을 제외한다고 쳐도, 일단은 제목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목은 글의 얼굴과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인기도를 높이려면 역시 질리지 않는 몰입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분들의 주 연령층과 성별을 생각하면 10~20대 사이의 남성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만큼 다소 선정적인 면이 들어가더라도 몰입도를 높여주고, 주인공만이 아닌 주변인물들에 대한 비중을 높여서 여러 가지 독특한 상황을 설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비중을 너무 줄이면 몰입도가 떨어질 염려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복잡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여러 가지 마이너스적 감정들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몰입도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밝은 분위기의 글도 좋겠지만, 그러면 박진감이 떨어질 것도 같습니다. 서로가 죽일 듯이 달려드는 그런 박진감 넘치는 전투장면은 서로가 증오하면서 싸우는 것이 더 박진감 넘칠 테니까요. 하지만 글이 너무 무거우면 또 그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으니, 적당한 가벼움도 좋지 않을까요...?

결국 인기를 높이려면... 작가 자신만의 독특하면서도 뛰어난 필력과 탄탄한 설정, 그리고 완벽히 끝맺음한 플롯이 받쳐줘야 하지 않을까요...
상황에 따른 완벽한 설정과 복선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깔아두느냐에 따라서 다음 장면에 대한 막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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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결국 문제가 터졌군요.
모든 분들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냥 눈물이 나네요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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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느끼기에는...
아무리 엄청난 소재여도...

필력이 딸리면...

아무것도 안되는 것이 되어버리기에 인기가 없을 것이라 보고,
그렇게 느.낍.니.다.

이래도 필력 저래도 필력.

필력만 있으면 인기 있게 됩니다;;;

필력이 있으면 진부한 소재라도 엄청난 이야기를 엮어낼 수 있거든요. 그렇기에 필력만 있으면 인기있다에 한표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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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유명성과 필력 이 두가지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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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과 조연! 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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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수많은 지식들도 필요하겠지요?
책도 많이 읽고, 정보도 많이 수집하시면 될듯 하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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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언제나 필력입니다...
읽으면서 글이 거북스럽다는 느낌이 든다면 아무리 신선한 소재라도 겨우겨우 읽다가 관두는 소설들이 많아서..... 나열하신 여러사항들이 모두 중요하겠지만 필력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독자가 책을 읽으면서 더 읽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해 줘야 하니까요.. 여간 결론은 위의 어떤 것에 초점을 두고서 글을 쓰더라도 필력만은 꼭 필요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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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기가없어서리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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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로서 작가가 억지로 스타일을 바꾸어 보려는 것보단 자기 스타일을 꾸준히 발전시키는게 더 보기 좋아보임.

딱히 글을 끄는 요소! 란건 없어서 말이죠.

딱히 뽑자면 필력.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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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이 자기복제 되지 않은 글이면 좋더군요
필력 몹시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아무리 참신한 소재와
매력적인 인물이더라도 글 자체가 이상하면 접게되더군요
가네시로 가즈키라던지 휘긴경 같은 분들 글은 글 자체에
흡입력이 있더라구요. 무라카미 료가 69에서 보여주었던
그런 느낌이랄까;;;
하여간 개인적으로는 그런 글을 좋아합니다아~
절대 개인적인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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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역시 모든게 가미되어야 훌륭한 작품이라는거군요...
노력! 분발 하겠습니다 후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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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과 개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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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쨰 무엇보다 개연성 결코 이어질수 없는 일 말도 안되는 개연성 눈살이 저절로 찌뿌려 지더군요. 둘쨰 흡입력 필체가 좋으셔서 그런가 이야기를 재밋게 그려가서 그런가 흡입력 중독성이 끝내주는 소설 몇몇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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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란게 글로 모든걸 표현합니다.

즉 좋은 소설이란 글자만 읽어도 작가가 말하자하는게

독자에게 보여지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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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캐릭터.
대부분 소설들이 그 캐릭터만의 특징을 살리지 못하네요. 읽고보면 등장인물들이 비슷하다던지, 특징을 살리지 못하니 이상하다던지...
그중에서도 히로인을 잘 못살리시는듯. 히로인이 없거나 비중이 적은 소설작가님들은 제생각에는 자신이 없어서 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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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많이 생각하고 얻어갑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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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품의 인기는 제가 생각하기로는 2가지로 나뉘죠.

1. 제목과 소재

2. 끈질긴 연재와 스토리 및 글의 풀이 능력


일단 제목과 소재의 경우 제목보고 소재를 연상하게 되어서 [어땡긴다?]라는 말과 동시에 보는 독자분들이 거의 80% 입니다. 이게 가장 인기작품의 반열에 들어가기 쉬운 방법중 하나인데 이건 운이 좋아야함

2. 제목이 않좋고 소재도 그저 그래서 후에 작가의 능력에 의하여 빛나는 소설이 있습니다.

근데 이건 좀 빛나는게 힘들고, 확률도 적습니다. 빛난다고 해도 편견이 존재해서 어 좀 안보고 싶다. 라는 독자분들이 있을 가능성은 농후하죠 즉 잘할려면 일단 작품소개 또는 제목에 의하여 작품의 첫인상이 가장 중요하겠죠......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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