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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심히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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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협소설로 적자는 문피아를 거스러진 않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무협지란 말을 더 좋아합니다.
한자로 적어 뜻을 보면.. 무협지가 훨씬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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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무협소설? 전 별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무협지가 뭐가 나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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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 무협지란말을 잘 안쓰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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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무협지는 거의 색협지여서 그런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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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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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가 못된 짓을 하다가 자신에 대한 인식이 나쁘다고 이름을 아무것이라고 바꾸어도 그 행실이 달라지지 않으면 결국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비유가 좀 뭐하지만........

원래 '지'가 나쁜 것은 아니지요.
(삼국지, 수호지..... )

분위기 일신을 위해 한번 바꿔볼 수는 있겠지만........

오늘날 시중에 배포되는 작품들 다수를 보면 이름 바꿔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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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서도 안되고 바꿀 필요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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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를 나쁘게 보는 견해가 더 무협[지] 스럽습니다. 무협지가 뭐가 어떻다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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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쁜지 모르겠는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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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이 안되는 분위기. 좀 싸보인다는 이유가 전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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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무협지란 이름이 돌아다닐 당시 무협은 거의 야설수준이라서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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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80년대 무협지라는 이름으로 불릴 때의 소설들은 정말로 저질스럽고, 공장스럽고, 품위가 없었고 색스러웠습니다. 그 때의 무협지는 부끄러움을 상징하기도 했었습니다. 시대적 반성이후 지금의 무협소설들은 그 때보다 훨씬 질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과거 대중이 인식하던 저질스런 무협지 시대와 결별하여 무협소설로 부르자는 운동을 한창 했었고 무협소설로 정착이 되었습니다.
최근 무협에 접한 사람들은 과거 무협지 시대를 모르므로 글자 그대로 무협소설과 무협지를 구분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라고 질문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에서야 구분의 의미는 없을 것입니다만 그 시대를 겪어온 사람들에게는 '무협지'라는 말에 꿈틀거리는 무언가 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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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10%에서 많게는 5~60%까지 **신으로 이루어진 무협의 틀을 빌린 도색소설이 판치던 시절이 있었죠.
당시 그것을 일러 '무협지'라고 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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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서생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 접한 신무협이라는 장르에 반해 이것저것 책을 재미있게 읽은 반면 저희 아버지께서는 왜 그런 걸 읽냐고 뭐라고 하셨다죠~ ㅎㅎ 애들이 읽는게 아니라면서.. 흠흠 신무협이 한창 인기를 끌 무렵도 검~,와~ 이런 분들이 많은 '무협지'를 내시고 계셨을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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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 판타소설 삼국지는 삼국소설 수호지는 수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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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그지가 아닌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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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가 공식적인 용어죠. 국어사전에도 무협지라고 수록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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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무협지는 거의 야설수준이었지요. 지금은 수준이 나아지셨습니까? 지금의 무협지는 수퍼초다크하이퍼블랙울트라먼치킨에 여자들은 두뇌가 없어서 후릿그물로 확 후리면 후리는대로 담기고,무협이고 판타지고간에 이고깽에 양판소에 판매부수도 미미하여 1,000부정도 팔리면 대박이라지요? 줄거리는 있는데 스토리는 없고, 다 그 내용이 그 내용인데 그때와 비교해서 뭐가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인지요? 무협지는 그대론데 작품도 작가들도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졌는데 무협지갖고만 뭐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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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판타소설 ㅋㅋ 농담하시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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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냠.....무협지가 어떳탄말이죠.....모가 도색 스럽습니까...
정말 도색잡지를 못보셔나요..???
무협지를 근 30년가까이 읽은독자로서....별로이해가...
주위에 점야한무협을[도색지등]는 보는분이 잇으면 전 점더 좋은 소설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도색지는 소설 아닌가여..???
무협은 무협나름 읽는 맞이 잇고 도색은 그나름의 가치를 갓고 잇습니다...
그러니 팔리겟죠[도색지]무조건 도색지라해서 다나쁜건 아닙니다..
모든정보는 받아드리는 쪽에 문제가 잇는게 아닐지요..??
요즘은 조기성교육이란 말도 공공연히 하는마당에...
제가 볼때는 다 같은 말이더군요.....도색지로서 받아 드리면 그기서 끝이지만..모 조기성교육이다 읽으면 별로은유가 만이 들러가고..
오히러 읽기가 더조터군여..전...
전 오히려 무협지란 말에 더 친근감이 생기고 좋습니다.....
여기까지 이런생각도 갓고 잇다는 한사람의 의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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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조기 성교육와 도색지가 은유적인 표현만 다를 뿐 틀린게 없다니요..^^;; 성교육의 궁극적인 의미와 도색지가 추구하는 비현실적인 의도가 어찌하여 같다고 생각하시게 된건지.. 안타깝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도색지도 그 나름의 가치를 갖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성교육과 도색지에 대한 구분에 대해선 다른 의견을 표해봅니다. 헙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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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도색지는 다 나쁩니다. 밤이 외로운 늑대님들 에게나 유용한 작품일뿐 하지말 이제 1가구 1컴터 시대 이기 때문에 그다지 유용하지 못하겠군요;; 무협지든 무협소설이든 자기가 부르고 싶은데로 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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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상관없지않나...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걸로 반응하면 세상 살기 피곤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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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소설...ㅋㅋ 왜 이렇게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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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든 무협소설이든 그게 무슨 상관인지... 여기까지는 무협지... 이 다음 부터는 무협소설.. 이렇게 딱 짤라서 나눌수 있나??? 영화에도 액션 영화도 있고 코메디영화도 있고 에로 영화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기까지는 영화고 저건 영화가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명칭 가지고 너무 날카롭게 반응 하는거 자체가 웃기는 일... 표현이야 어떻든 무협을 매개로한 소설이라는 데는 무협지나 무협소설이나 같습니다.
대한민국이나 한국이나 .. 편한대로 부르면 되는 거지.. 이상하게 명칭 때문에 태클 거는 분이 많은 듯.. 뭐라 쓰든 그걸 가지고 이야기 하는건 표현의 자유를 침해 하는 것 같군요...
차라리 짱깨의 동북공정으로 얼룩져 가는 백두산을 장백산 이외의 다른 이름으로 바꿔 쓰는거에 대해 토론 하는게 더 창조적인거 같습니다.
지금 잃히는 소설 대부분이 백두산이 예전부터 짱깨 영토 였던것 처럼 무협의 주인공(짱깨)들이 마구 넘나들고 있더군요. 하지만 역사적으로 우리의 영토 였습니다.. 아무리 허술 하여도 국경이 있을텐데 그런건 완전히 무시 하고 자국의 영토 인 양 마구 다니는 것이 볼때마다 불편 했습니다.. 그런 거나 고치자고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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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라고 불리던 시절에는 야한내용이나 과격한내용 혹은 작가도 제대로없이 여러명이 작품을 찍어낸다거나 하는 일이 많았죠...
그러다가 무협도 소설의 한 장르가 되자라는마음으로 무협소설이라고 칭하자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무협지라고 천대 받던걸 탈피하자 뭐 이런것이었지요...예전만 하더라도 무협소설을 읽을때면 그런거 왜읽냐 읽어서 도움하나도 안된다 읽지마라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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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무협지가 더 말하기도 자연스럽지만.. 워낙 무협소설이라고 불러야된다고 난리들이라.. 욕먹지 않으려고 무협소설이라고 쓰지만 그게 어떻다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도 야설같은 무협많이 봣습니다... 그리고 머 이런책이 다있냐 생각했죠.. 사실 친구한테 물어서 영웅문을 보지않았다면 저는 아마 무협지는 야설이라고 생각하고 쳐다보지도 않았을겁니다.. 무협지를 읽은지 저도 10년이 굳이 강요하는건 좋은건 아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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