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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혹시 국문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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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라고 해봤자 다 땅으로 이어져 있잖아요.
신데델라 컨셉의 이야기는 온 세계에 다 퍼져 있더라군요.

뭐. 2 번의 가장 극단적인 예시라면.
콩쥐팥쥐에서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엔딩은 콩쥐의 신발로 사또가 콩쥐를 찾아가 해피엔딩 해피엔딩인데.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 중 하나는 해피엔딩 직전에 팥쥐가 콩쥐대신 시집가려고 콩쥐를 죽여(....) 젓갈로 만들어(.....) 증거인멸을 하려 했으사 사또에게 콩쥐 귀신이 나타나 팥쥐와 그 엄마를 죽였다는 해피엔딩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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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라자드 님/ 아하하...글쓰려고 모으는 자료예요 ^^;
파나엘 님/ 육시...덜덜덜덜....제가 찾은 이야기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 변형본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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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국가보다 동화(? 전설, 이야기, 민담)가 먼저 생겼으니 그런 경우가 종종 많습니다.

두번째는 판소리는 글로 정착되기 전에 무수히 많은 사람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었기 때문에 결론이 다른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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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 님/ 1번 국적 변경의 폭이 이웃 나라 정도였으면 괜찮은데, 좀 극단적이었거든요. 아프리카 동화로 들어가 있던 게 원래는 중국 동화라면...누구라도 먼저 계몽사 편집자를 의심하게 되지 않을까요...;;; 2번은 구전문학이 다 그렇긴 한데...바리데기처럼 세부 사항에서 다른 점이 있어도 결말은 동일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A 텍스트에 맞춰 글을 쓴 다음이었던 터라 충격이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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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까, 원래 잔혹동화 이야기 라든지 요즘엔 순화되어 나온것도 있고 약간 변형되어진것도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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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 읽다 어? 했더니, 티아마스님이군요. 민담의 경우는 수많은 결론이 있지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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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아무래도 민담이니까요.
그래도 충격받으신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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