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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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正力
- 08.05.13 21:2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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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설理雪
- 08.05.13 21:3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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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 호수
- 08.05.13 21:3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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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설理雪
- 08.05.13 21:3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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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正力
- 08.05.13 21:4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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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설理雪
- 08.05.13 21:5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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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김백호
- 08.05.13 21:51
- No. 7
솔직히 말해서 쓴 글을 보고 읽는 건 퇴고라고 할 수 없죠. 이 경우는 단순한 검토라고 해야겠죠. 사실 잘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뭐, 글 쓰는 사람마다 노하우가 다른 거니까 저의 경우만 말씀드리면, 써놓은 글을 보면서 한문장, 한문장을 다시 씁니다. 그러면 문장의 문맥이 조금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데 완성하고 나서 다시 한번 읽어주면 오타도 없이 깨끗해집니다. 간단한 양식으로 설명을 드리면...
시놉시스(한편분량인 5천자에서 6천자의 시놉은 보통 5줄 정도되죠)
->초본(시놉을 보고 막 적으면 2~3쪽분량으로 불어납니다.)
->1차퇴고(2~3쪽 분량을 보고 다시 적습니다. 4~5쪽으로 불어납니다. 여기서 글쓴이와 독자의 시각의 차이가 줄어듭니다. 즉,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장이 만들어집니다. 예전에는 여기까지만 행하고 간단하게 검토한 후에 연재를 했습니다.)
->2차퇴고(출판을 생각한다면 미리 완성된 글을 보고 한번 더 퇴고를 해놓는 게 나중을 위해서 좋더군요. 이 습관은 조금 힘들지만 글의 퀄리티를 높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검토(완성된 문장을 천천히 정독을 합니다. 이후 연재를 합니다.) -
- Lv.1 칼가는남자
- 08.05.14 10:5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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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설理雪
- 08.05.14 14:2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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