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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예. 안타까운 일이지만...일본처럼 비교적 대중적 인식으로 '책으로 먹고 살만하다.' 라는 인식, 현실이 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지금부터 변해간다고 해도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변할 기색도 보이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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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그런것도 있다던데요
무신은행이라고 하던가 해서 신화나 여러방면의 전문 자료들을
모아둬서 작가가 원하면 그자료 찾아준다고도 하죠
그래서 일본 여러 만화에 전문적인 부분까지 다를수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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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한국의 대다수 사람들은 문화적 취미에 돈 쓰는걸
사치로 생각하시는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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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모든 것은 "2,3차로 우려먹을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기반"로 귀결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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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은 힘들더라도 캐릭터 산업은 가능할 것도 같은데...
아.... 독자 입장에서는 그저 응원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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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小月永喆//여기서 말하는 문화란 장르소설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돈쓸 가치가 없는 책들이 좀 많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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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불법다운로드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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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장르소설같은것을 뭐랄까.. 배척하지 않는다고 할까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판타지소설 무협소설 하면
대부분의 보수적인어른들이
'그런 줘평신같은거 보기전에 영단어 하나 더외워!'
하는 수준이라서

일본작가처럼 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듯
더군다나 불법다운로드문제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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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전에 제대로 된 소설이 나오면 어떨까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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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시스 님//그럼 지금나온소설중에는
제대로 된 소설이 없다는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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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절님// ;; 제대로 된 소설 나와도 지금 좀 문제지 않습니까? 하얀 늑대들이 그렇게 재미있는데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몇 십만 부씩 팔린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일단 불법 다운로드 반드시 근절..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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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엠페러나 기타 작품들... 재미로 따진다면 굉장히 괜찮죠. 다만 이렇게 말하기는 좀 그런데, 이러한 대작들이 내세운 기류를 타고 몇몇 트렌드가 유행하기 때문에 판타지가 안 좋은 시선을 받는 거 같습니다. 반지의 제왕도 환상문학이지만, 같은 부류인 '판타지'들은 저질 취급 받는 게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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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불법다운로드 근절, 대여점 소멸, 사서 읽는 문화, 소설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캐릭터상품 등의 컨텐츠 간의 긴밀한 관계(???) 가 필요합니다.

몇 십년 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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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큰 문제는 언급을 안하시는것 같네요 ㅎㅎ
우리나라 독서량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수준이랍니다 [뒤쪽으로]ㅋ
특히 청소년과 대학생의 독서량은 세계초일류죠 .[물런 뒤쪽으로지요]
그런데 무엇을 더 원하겟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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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교육과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공부하느라 바쁜 아이들은 책같은 것에 관심을 가질수가 없고! 매일 공부만 하다보니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게된 아이들은 진지한 것을 보지못해 매일 수준은 떨어지고! 그 수준떨어지는 것을 보던 아이가 글을 쓰니 수준이 또 떨어지고! 이 모든것이 정치계의 행동에따라 정해져 버린 것이지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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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수준 높은 글(개연성, 캐릭터 부여, 표현의 적합성 등)은 장르 문학에서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니 많기는 하지만, 상대적인 수치에서 조금 부족한 글이 굉장히 많은게(그것도 출판작이) 좋은 글보다 훨씬 많다는게 문제랄까요. 저는 출판사를 탓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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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려운 말들.. 역시 불법이 대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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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을 말하자면
솔직히 잘쓰는 작가들은 잘쓰세요.
일본 작가하고 다를게 뭐가 있나요.
판타지나 무협중에 정말 좋은 작품들도 많이 있어요.
다만 사람들이 책을 안 사는게 아닐까요
저도 반성해야하지만 여지껏 판타지나 무협을 3권 사봤네요.
그리고 인식에 문제인데
판타지 무협은 허구성이 더 짙다고 말할 수 있죠.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니까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의 시선도 그다지 좋지않고
차라리 이런거 읽을바에야 잠이나 자라. 뭐 이런쪽이라...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판타지 무협은 학생들에게 별로 유명하지 않죠. 저희반 같은 경우도 저만 봅니다. 사서보는건 아니지만 대여점에서 대여하는 것도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네요.
이런 실정인데 무얼 바라겠습니까.
능력이 달리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뭐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수입이 문제와 선입견,,,또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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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영도가 지금 네임을 감추고 책을 낸다면
조회수는 100대 아무도 안알아주겠지

잘 쓰면 뭐하는지 노력한 만큼 대가를 못받는데

이게 한국

문피아 수작 운운 하는것도 ..대중성 깃든 몇 소수 작품이지

진짜로 잘 쓴 작품은 보시지도 않으시면서 -_-;

제대로된 작가도 매니아층만 형성하는데에 그치는 우리의 한국
기갑물,학원물 초중생이 써도 조회수 몇천

이러니까 이영도님이 다시 글을 안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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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일본이랑 비교할려면 안된다고 봅니다. 실제 일본과 한국은 유사한부분도 있지만 전혀 틀린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받아 드릴 시스탬은 받아 드려야 하지만 그걸 받아드린다고 일본시장처럼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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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장의 크기 도 많이 차이나지요...
안타깝지만... 많이 작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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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돈입니다.
즉 시장이지요.
일본 같은 경우, 멀티소스라고 해서, 잡지연재->단행본->만화연재->드라마CD->애니화->게임화까지 여러번 써먹을 수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그럴 여견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설은 소설로써 끝입니다. 아무리 개성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봤자 돈이 되지 않습니다.
언어의 한계상 외국에 팔아먹기도 그렇고(해리포터가 우리나라꺼였다면 절대 이렇게 인기좋지 못했을겁니다)...
뭐.. 엄밀히 따지자면 옆동네가 이상한것이긴 합니다만, 간혹 저 시장성이 부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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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돈에 한표... 소설 책 가격만 해도 저작권료 물고 번역료 물고 해서 내놓는 일본 소설보다 우리나라 소설이 훨씬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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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야

나나야님 수작인데 인기없는 작품좀 추천좀;; 요즘 굶주렸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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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즈미야 라 ... 로도스도 전기나(소설원작 - 게임, 애니, 만화책 없는게 없습니다;) 슬레이어즈(소설원작 - 게임 애니 만화책 극장판 없는게 없죠) 시리즈가 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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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인구에서 차이가 나는데 모두들 너무 많이 바라십니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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