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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개인지...일단 말 그대로 개인이 하는 거라 수익을 거두기 어렵다는 것부터가 단점입니다.

그냥 작가님들이 성원해 주시는 독자분들을 위해 수고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그저 편할 듯 합니다 -_-;

그리고 일정 권수를 넘어가면 인쇄비를 깎아주는데, 그 일정권수 넘게 독자들이 사주지 않으면 작가님께 오히려 적자가 나지요.

신청자 모으기 힘들고, 수익 없고, 배송하느라 힘들고, 좀 괜찮게 하려면 일러스트나 기타등등 신경써야 되고...

현실적으로 좀 힘들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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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지 내는것 작가분이 엄청 힘들답니다. 희망찬가는 400여부 뽑는다고 했는데 일일이 독자들이 돈내는거 확인하고 주소확인하고 인쇄소 활자,퇴고,그림,종이등등 신경써야하고, 문제생기면 불려가고 전화질에 등등등 엄청 고생이죠. 개인지 도와주는 사이트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어느정도 돕는지는 모르고요. 그저 개인지 내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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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들어오는건 쥐꼬리..라고 들었습니다. 내주시는것에 그저 고마워할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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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지에 관심이 있어서 알아봤었는데요.
100부가 종이단가가 떨어지는 최저부수이고, 이익이나 보수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100부 이상이라면 희망이 있을 수 있지만, 판로가 없는 상태서 작가분이 모든 걸 다 하려면... 현실상 어렵고 보조의 도움을 받는다면 인건비가 들지만, 인건비를 줄 수 없는 형편이지요.
책의 겉표지에라도 디자인을 하면, 책의 단가가 높아지고..
일러스트를 넣어도 단가가 높아지고...
시중의 책보다 (꽤 많이) 비싼 책을 사줄 독자분을 만나는 운이 닿지 않는다면... 실행하기 어렵게 됩니다.
더군다나... 매일 2시간씩 주5일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받는 보수가, (원고->퇴고->제작->판매->배송) 이 모든 루트를 혼자한 작가가 개인지를 팔아 남는 이익금보다 '높은' 열악한 환경입니다...

-약간 시간지난 정보, 2007년 정도 이지만
종이단가가 올랐다면, 최저 100부 마진도 어려워지지 않았을까요?

수고비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생고생해서 개인지를 냈는데... 적자까지 봐서 몇십만원의 손해까지 감수해야 한다면... 정말 위험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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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작가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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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알기로 '개인지' 발매는 ... '돈을 벌기 위한' 목적 보다 팬 분들을 위해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개인지 만드시는 작가분들이 대단하신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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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뽑는게 잠깐 고생해서 되는것도 아니라서요.. 원고 검토하고 편집 다해서 양식만들어 인쇄해서 재본해서 재단하고 책 만들어 놓으면(인쇄소에 맡기면 된다지만 중간에 사고 없으려면 감독해야합니다), 또 구매자 정리하고 입금하고 맞춰보고 주소지 연락처 확인해 발송까지 하려면.. 정말 힘듭니다. 뽑아주신다는 것만해도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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