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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전 빌리는게 아니라 살겁니다. 시드노벨 같은 경우도 좀만 더 싸진다면 많이 사고싶은데 5000원 관련ㅇ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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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동안 사모았는데 가격압박과 공간차지로...
지금은 왭에서 읽다가 출간시 읽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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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출판시장에 대한 돌파구로 생각하는 것들 중 하나가

서점용과 대여점 용의 책에 차별화를 둠과 동시에

책의 분량을 줄였으면 한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권에 34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이 10권 이상 나온다는 건 완결의 유무를 떠나 책의 구매자에게 있어 매우 거부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시드노벨 경우처럼 1권 분량으로 어느 정도 에피소드 하나가 마무리되는 형식이라면 10권 중에 원하는 것 하나를 고를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장르소설은 10권이 이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재미있는 소설들이야 그 이상으로 나와도 환영이 되고, 권수라는 건 어디까지나 작가가 글을 쓰는 재량인 만큼 터치할 수 없는 부분입니디만,

개인적으로 현 장르문학 시장에서 5권은 넘어야 되고, 보통 7,8권 까지 써야 한다, 라는 고정관념 비슷한 것도 사라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3권 정도면 나쁘지 않거든요.

실제로도, 1,2권 형식으로 완결이 되서 나오는 책도 다수가 생기며, 또한 이책들의 판매량은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또 하나의 시급한 점은 책의 판매가를 줄이는 거겠지만, 이 부분은 닭과 달걀의 우선순서를 가리는 문제같아 쉽게 사견을 내놓기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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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쯤 되면 싸그리 사모으죠
일일히 중고책방 찾아다닐필요도 없이 눈 딱감고 지를꺼임..
지금도 사모으고는 있지만 자금압박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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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당 가격이 3000원쯤 되면..
굳이 지저분한 중고책을 살 필요가 없어지죠

하지만 절대 책값이 내려갈 리가 없다는거...
차라리 석유값이 내려가길 바라는게 더 빠를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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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단 3000원이면 전 살 겁니다! 학생이라 부담이 있겟지만,

그동안 못사서 너무 죄송했거든요ㅜㅜ 아무리 책방에 추천을 한다고 해도, 안갔다놀 아줌마는 안갔다 놓더라구요.(책방 4개를 다녀본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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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원정도면...
꾸준히 사모을수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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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정도면 충분히 사볼만하죠 -_-;;

솔직히 .............가치가 있어야 살 -_-;;

책값도 오르고 .............요즘소설들은 살만한게 ..

그나마 사고싶어도 책값이 요즘은 장난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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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가격보다는 권수가 많을수록 사기가 부담스럽죠.
그런 의미에서 완소 노블레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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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천 원이면 얼마든지 사겠습니다. 물론 수작일 경우에는 만원이라도 사겠지만요. 그것보다는 권수를 줄여서 책장 차지 비율을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질질 끌기만 하지, 핵심적인 내용을 골라 적절히 서술하면 5권이하로 줄어들 작품도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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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져도 살 사람은 사고 안 살 사람은 안 산다에 한 표. 만화책은 2500원일 때 일반인들은 어디 샀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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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눈님.. 그때 물가랑 지금의 물가를 비교해보시면
2500원이 그리 비싸지 않다고 말할순 없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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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얼마나 치솟고 있는데... 절대 책값내릴일은 없을겁니다.. 오르면 올랏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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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료가 300원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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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걸님 의견 대박 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도 사고 싶은책많은데 권당 8처넌 너무비싸서 지지친것이 많다는
나름 몇년걸려서 사모은것두 있구요

3처넌이면 바로 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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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교과서도 안사시는분들이 다수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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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야 제본을 떠서 쓰지 않습니까

저도 제본을 떠서 씁니다.

책이 컬러냐 흑백이냐 저 같은 경우에는 공부하는데 지장 없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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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시장원리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제본 못 뜨게 하는 교수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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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질을 차라리 외국 서적처럼 좀 후지게;; 하더라도 책값은 좀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책값에 비해서 솔직히 퀄리티는 다른 기타서적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기에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요... 내용을 떠나 표지나 디자인, 전체적인 편집등... 일반 소설에 비해서 선뜻 지갑을 열게되지 않더라구요. 진짜 좋아하는 소설도 표지 보면 ㄱ- 이렇게 되는 소설이 많아서;;;; 꼭 만화책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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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권으로 끝나는 얘기가 아닐경우 완결 나야 사는 타입이라 가격이 싸진다고 해도 마구마구 살꺼같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보단 사는 횟수가 많아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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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의 출판기술이 더 좋은것같음. 현재 책 3권정도는 1권으로 만들수 있음.요즘 책은 글자도 얼마안되는게 한권이라고 나오는거 보면..진자 돈주고 사는거 뿐만이 아니라 빌려보기도 아까울 분량인것 같음.한페이지에 글자 몇자 있나 한번 헤아려보세요..묵향 1권이랑 비교해서...쩝....
불황탓만 할게 아니라..불황을 만들지나 않았는지 출판계도 한번 반성을 해야할때가 아닌듯 싶습니다.누가 8000원이나 내고 5분짜리 책 읽는게 돈 아깝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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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이 삼천원이면 지금보다 세배는 사모을 수 있겠군요. 돈이 모잘라 탈락시키지 않고 끌리는 책 다 사볼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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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이 3천원 정도면 틈날때 사서 보고 지인에서 선물도 하고.. 좋죠

아니면 차라리 예전 묵향1권처럼 두께의 압박이 있는 책이라면

비싸더라도 살건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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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1권 참 행복한 압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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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확줄이면 삽니다.
쓸모없이 괜히 아카데미 가지말고.
스토리랑 아무 상관없는 싸움하지말고.
필수스토리 따라서 차근차근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면...
쓰잘데기 없는 에피소드삽입해서 권수좀 늘리지 말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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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스토리..
이동 >기연 > 여행> 동료> 배움절실> 아카데미,학원 >
로맨스 > 퇴소or 졸업> 마왕 디펜스 or 정복 or 친구 도움>
배신(안빠지더군요) >죽을 위기 > 기연 > 복수 > 완료 >
다시 이동 > 리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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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책처럼 종이 질이 나쁘더라도 가볍고 싸게 내면 좋죠(질이 딱히 나쁜 것도 아닙니다만'-'). 하드커버 양장본 한정판매 이런 식으로 들어가도 괜찮을 거고. 일단 싸고 재미만 있으면 종이 질 따위 별로 상관없으니..
덧)외국 책 종이의 질감이 약간 거칠고 회색이 도는 이유는 눈부심에 의한 피로를 막기 위해서랍니다. 출판시장도 웰빙바람 갑시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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