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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해서 재미를 위해서 환생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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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직히 약간의 헛점이 보이는 소설이 잇죠.
뭐 상상이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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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왠만해선 환생물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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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저는 환생이라는게 일종의 현실도피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저는 환생물을 좋아합니다만(퍽)
저도 환생물을 쓰는 입장에서 반전식으로 환생에대한 이유와 개연성 비스무리한 것을 잡아두기는 했습니다만....솔직히 말해서 제가 제일 이해가 안되는 것은, 항상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는 주인공은 단전~~비슷한 것을 배우고 넘어간다는 거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비해 방대한 양의 마나를 획득하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정령을 볼 수 있는 눈을 지녀서 엘프들한테 우대받는...그런 부분이랄까요?
작가와 독자들이 현대의 부조리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현세를 떠나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것 자체가 환생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하고자 하는 말의 요지가 사라졌군요...
뭐 저는 환생소설이 100%옳다도 아니고 100%잘못됬다도 아닌 박쥐 심보를 지닌 한 인간입니다(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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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을 위한 중고딩에 의한 중고딩의 소설. 개념없는 중고딩이 쓰니 개념없는 중고딩이 읽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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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말하는 환생이란 반드시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서 전재하는 것인데....... 언제 부턴가 다들 기억하더군요.
물론 설정은 작가 맘이지만 읽을때마다 왠지 씁쓸합니다.
기억은 육신과 혼에 기록되고 환생하는 영은 기억의 인자를 갖지 못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요.
아닐까요?
그래서저는 환생물은 약간.......쩝!
차라리 차원이동물이나 가상현실을 쓰는게 설득력있어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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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몰입이 쉽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현성도피성으로 평범한 나도 이렇게 됬으면 좋겠다.. 라는 심리가 반영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경험상 대체로 다른류들보다 환생물들이 중고딩들 사이에선 인기가 좋아보이더군요..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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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합니다.
주 독자층인 중고등학생에게 어필해서 대리만족을 줘서 책 잘팔리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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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떠나서 작가가 꼴리는대로 쓸수 있으니까 그렇죠

정통 무협 정통 환타지라면 어느정도 규격화된 설정이 있어서 벗어나기가 힘들죠 하지만 현대의 지식을 가지고 갔으니 실수해도 다커버되고
어디서 무엇을 끌어다와서 써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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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ish 님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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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냥 버릇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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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좀더 독자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판타지쪽의 주인공은 우리와 좀 동떨어진 이미지랄까?
독자와의 공감을 주기위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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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만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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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큼 대리만족을 충족시키는 요건도 드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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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이었나... 그런 소설이 있었는데 그소설에서는 주인공이

정체성의 혼란도 느끼고 미쳐가기도 하고 하나에(어머님이었나?)

집착도 심하게 보이다가 나중에 가서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그세계의 사람으로 인정하는 .... 소설 이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뭐... 환생이라면 그정도는 되어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사실 그것도 누군가 영혼을 소환한거니..

환생이라고 보기도 힘들..) 그래도 어느정도 개연성은 갖추어

주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아니면 너무 재미위주 흥미위주의 소설들이니....

주독자층이 어짜피... 정해져 있다....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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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글 따로 있고, 쓸 수 있는 글 따로 있다했습니다. 난 저걸 쓰고 싶은데, 현재 역량으론 이것밖에 못쓴다. 그럼 그거라도 쓰면서 발전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천재인 사람은 없으니까요. 쓰다보면 누가 뭐라고 쓰레기라 취급해도 자신이 쓰는 글이기에 정이 듭니다. 그래서 계속 씁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내가 현재 이것밖에 못 쓰고, 이걸 좋아하니까 쓰는 겁니다. 아들딸이 바보라고 수군거리며 놀림당해도, 그 부모마저 자식을 미워하고 내치진 않죠. 아마도 다른 분들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생각이 아주 막장 테크트리를 탄 분들이 아니면, 열에 아홉분이 쓰레기 소설, 가치없다 비난하는 것도 그 작가는 사랑하고 아껴주면서 쓰고 있을 겁니다.
조금 핀트가 어긋났는데,, 본문의 내용은 출판의 문제인 거 같습니다.
글로 출판하고 싶어하는 분들은 대여점을 뚫기 쉬운 소재를 노립니다. 소위 환생물, 영지물, 리셋물, 게임소설이 그 범위에 듭니다. 그렇게 쓰고 계약을 하면 돈을 받습니다. 월급받고 일하는 직장인이나 마찬가집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그 돈을 준 사람에게 최대한의 이윤이 돌아오게끔 노력해야합니다. 돈을 받은 책임을 져야죠. 그게 우선일 겁니다.
그러다보니... 비난할 만한 내용이 나오고, 하지만 그 부분이 먹혀서 책은 팔리고.... 팔리니 계속 더 그런 내용을 쓰게 되고....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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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가 대리만족 아닌가요? 환생해서 현실에선 할수 없는것들을 할 수 있으니까 환생시키는거죠. 당연한걸 왜물어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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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유치하긴 해도 재있스면 보면돼지 까탈스럽네요,,ㅎ
그냥 단순하게 자기가 보고십은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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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판타지가 대리만족 아닙니다. 판타지는 장르의 하나죠. 현실에서 할 수 없던 걸 다시 현실에 환생해서 할 수도 있습니다. 쓰기 나름입니다. 어떤 글을 어떻게 쓰건, 그건 쓰는 사람의 의도에서입니다. 그냥 쓴 걸 왜 썼냐고 묻는 것도 우습군요. 제 생각이지만, 굳이 환생이라는 소재를 택한 건, 그 글을 쓰는 사람이 자신을 주인공이라고 여기고 싶었던 거겠죠. 독자가 그 글을 어떻게 보느냐는 out of 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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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네... 장르라고 해도 대리만족 맞는말 아닙니까? 영화보면서도 대리만족하고 소설보면서도 대리만족하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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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안님 말씀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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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런분쟁을 나타낼 수 있는 소재는 그만 햇으면 좋겠군요^^;;
서로간의 의견이 다를 수 있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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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환생을 할수있다"에
아무런 태클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는 환생을 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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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효->필요

ConfraB.님, 장르 소설이든 영화이든 소비자가 소비하는 컨텐츠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소비자의 욕구조차 충족시키지 못하는 컨텐츠를 누가 사겠습니까?

판타지가 대리 만족이 아니라는 말은 저로서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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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죠.
나는 그렇지 못하니 글속의 주인공에 자신을 대입해 만족하는겁니다.
대부분 중고등학생을 겨냥한 소설을 보면 그런 자위적 요소가 많이 나와있고 그런 소설이 인기를 끕니다. 그러다보니 그런요소가 쌓여 장르소설에 흐름을 만든것이죠. "어라? 보니까 환생물이 인기가 많고 잘팔리네? 그럼 나도 환생물 써야지" 하는 겁니다.
이상하게도 많은 사람이 판타지의 현실적인 인물보다 현실에서 건너간 판타지스러운 인물에게 더 자기위로를 느끼죠. 언밸런스 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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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만족이 맞지요. 소설 속을 읽으면서 자신이 겪지 못하는 것을 간접으로나마 경험을 하는 것이니 충분히 대리만족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이런 논쟁은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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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본환생물은 대부분 이유가 있던데 ㄷㄷ......
극초반또는 극후반에 나오는게 대부분이더라고요 이유는 .. 이유없이환생하는소설 완결작중에서는 한번도못본게 이상한걸까요 ㅠ
미완작은 극후반쯤에나올거라생각되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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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만족을 느끼지 못하면 전 과감히 안읽을거 같군요..
무슨 문학을 탐구하는 사람도 아니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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