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01.13 11:46
    No. 1

    No----------------------------!!!
    그 찌질 바보가?!;ㅁ;!!!!!!!!!!!!!
    그, 그럴리가 엄씀니다. 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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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태풍탁신
    작성일
    08.01.13 11:52
    No. 2

    동화감 그걸 잘 이끌어 내는 작가야 말로 뛰어난 작가가 아닐까요?

    영화보며 왜 우는데요..
    만화보며 왜 환호하는데요..
    드라마보며 왜 혀차는데요..
    게임하면 왜 즐거워하는데요..

    아바타,주인공,캐릭터 그 모든것에 몰입하고 동화감을 느끼기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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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8.01.13 11:52
    No. 3

    그런 게 솔직히 말해서 없진 않겠죠. 그게 없으면 윗님 말씀대로 영화 만화 드라마 그런 것도 보거나 하지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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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8.01.13 12:11
    No. 4

    이거 그대로 쓰신거라면 저 글쓴사람 한국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이네요."필자가 '생각하기에' 아마 이러한 등장인물들은 ~ '생각한다'." 평상시 쓸때라면 몰라도 잡지같은데 저렇게 쓰면 안되지요... 그런데 잡지같은데서는 '생각하기에' 이런말 잘 안쓰지 않나요?

    어쨌든, 그렇게 까는것같지는 않은데요???
    저는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만.. 작곡을 할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보면 자신의 작품에 스스로 동화하고 애착을 갖지 않는 이상 그 작품의 퀄리티가 아무리 높아도 소용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글쓰고 음악하고 돈벌라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럴바엔 딴걸하지...

    그냥 요즘 쏟아져나오는 잡스런 책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경향에 대해서 간단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본인의 글의 주인공이 인간이라고 보기 어려운 극단적인 성격 (저 글에서 짚고있는) 이 아닌이상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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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08.01.13 12:30
    No. 5

    헉... 제가 제 소설의 주인공이었으면 1화로 끝났을 겁니다...[허무주의 의식으로 바로 깽판]
    전 그냥 아니라고 보는데요. 전체적인 분위기와 세계관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주인공의 행동에 대해서라면 그건 글이 작가를 먹어버리는 거지요...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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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흐르는눈
    작성일
    08.01.13 12:33
    No. 6

    글에 작가의 내면이 드러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판타지 작가들이, 혹은 무협 작가들이 정말 그러한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죠. 극하게 나쁜 쪽으로 바라보면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창조력과 상상력이 더욱 부각 된 작가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양판소가 욕먹는 이유 중 하나가 애초에 판타지의 의미를 상실한 채 계속 같은 스토리, 같은 내용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장르문학 작가들을 망상증 환자로 모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야 말로 부정적인 사고관과 삭막함의 그치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렇게 따지면 세계적인 소설가들이나 콜렉터를 쓰신 분도 주인공의 싸이코틱한 내면으로서 예술성을 인정받으신 분들은 싸이코라는 말이 됩니다.
    한가지 웃긴 것은 그 기자님에게 '해리포터-조앤롤링'도 망상증 환자인가요? 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하리라 생각되는군요.
    의미없는 생각에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르문학 작가는 그만의 자부심이 있는 건데 말이죠.
    장르문학을 써보고, 혹은 더 심도 깊게 알고 기자란 사람이 저런 글을 썼으면 하네요. 기자도 글을 취급하고, 많은 사람한테 보여지는 글에 대한 책임감을 알 텐데 요즘 나오는 기사들을 봐선 한 숨이 나옵니다. 생각이야 어떻다 쳐도 적어도 무언가를 쓰기 전엔 자신이 접해보고 경험해 보고 수박 겉핥기가 아닌 재대로 알고 건들여야 하는 건데 말이죠.
    그리고 동화되고 이입이 되야 글을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문체가 다소 서투르고 투박해도 동화된 소설은 감성을 건드리지만, 문장력과 필체만 있는 체 감정이 절제되어 있는 게 아닌, 한 점 동화됨도 없이 쓰는 글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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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테프누트
    작성일
    08.01.13 12:46
    No. 7

    상상력이 구현하는 동화라면 충분히 체험했습니다. >ㅅ<
    하지만, 그 동화된 상상을 현실로 믿진 않죠. ^^;
    누구나 마음 속에 파괴 욕망이 있습니다.
    강한 힘을 가지고 싶어하고.......
    당연한 얘기로 사람 사이코 만드는 거 참 간단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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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쌀겨
    작성일
    08.01.13 14:03
    No. 8

    아웃사이더라.. 솔직히 그런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만화가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그려나가는 만화를 보며, 그것을 미친놈 취급하는 사람들을 간혹 보곤 합니다. 판타지나 무협같은 소설들도 두말할것도 없죠.
    하지만 그것들은 그저 작가의 상상일 뿐입니다.
    작가들은 작가 자신의 재밌는 상상을 글이나 만화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것일 뿐인데 그것가지고 뭐라 그러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화 많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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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8.01.13 14:18
    No. 9

    하하. 좋은 기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틀린 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득권에 대한 통쾌한 복수심이야 현대인들도 가지고 있는 부분이고, 그것에 깽판을 치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잖습니까?
    저만 해도, 고딩시절 '드래곤볼'을 보며, 원기옥을 도쿄에 떨어뜨리는 상상을 곧잘 하곤 했습니다.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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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8.01.13 15:08
    No. 10

    일리가 있다는 생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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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작성일
    08.01.13 15:36
    No. 11

    사람에게 억눌린 욕망이 있고 글 속에 그걸 표출한다는 정도의 의견으로 판타지 무협 작가가 적응못한 사이코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잡지의 글을 읽고 환몽의나비님의 생각에 비약이 있으셨던 듯 합니다. 정상인에게 억눌린 욕망이 없거나 그런 상상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해야지만 억눌린 욕망을 글로 표출한게 어딘가 상태 안좋은 인물로 볼 수 있을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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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8.01.13 18:53
    No. 12

    장르문학 작가뿐만아니라, 모든 작가들이 다 그렇습니다^_^;;;
    단지 장르문학이 좀 자극적인 것에 초점이 맞추다 보니 싸이코틱(?)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사실 작가야 말로 진정한 싸이코죠. 순문학이든 장르문학이든... 등장인물들을 괴롭히는 데는 가히 천부적..(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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