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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포가없다면 충각으로 들이받는거랑 백병전밖에 없지않나요?;;
백병전이야 뭐..그냥 냅다 싸우는거고
백병전 시작되기 전까지 유리하게 배를 붙이기 위해서
조타술싸움이 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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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하니 저도 머리가 멍해지네요. 기껏해야 배 위에서 화살을 써대다가 선미로 적의 측면을 들이 받은 후에 갈고리나 널판지가 서로의 배에 대어지고 입에 검을 문 해적들이 서로의 배로 '끼얏호!'라는 소리를 지르며 달려드는 생각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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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동님의 스키퍼 한번 읽어보시는 건 어떨른지요.
해전이 나오는 판타지 소설 중에서는 가장 명쾌하며
현실적이고, 그러면서 재밌었습니다.
아무 사전지식 없는 저조차도 머리 속에 생생하게 그려질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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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시대에 화포가 개발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적벽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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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 없는 시대의 해전이라...
상황에 따라 전략이나 전술이 바뀌겠지만...
우선 원거리에서 불화살과 같은 장거리 공격이 잠시 이루어지고..
그 다음에.. 위에분이 지적하셨듯이.. 충각으로 들이받고..
갈고리나.. 그런류의 장비로.. 적선과 배를 맞닫게 하고..
본격적인 백병전으로 돌입하는.. 순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정확한 자료는 아니지만.. 글 쓰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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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저도 갈고리로 끌어당겨서 백병전 돌입하는 거랑 화살 날리는 거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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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전을 그리는게 힘드신가보네요...
예전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기억이...ㅠㅠ
아~
기억나따..ㅋ;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KBS의 프로그램중 역사스페셜(맞나;;;) 거기서 이순신 장군의 전투를 다룬듯한 프로그램을 본적이 얼핏 기억이 나는데
이것도 확실한건..ㅠ
일단 저도 조금 찾아볼께요
약간 기억나는건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거나 조수간만의 차에서 발생하는 해류의 움직임을 이용해서 전투를 했다는 기억이 나네요
섬과 섬사이였었나..ㅡㅡ?
보통때는 정상적으로 흐르다가 어느 시간이 되면 해류가 급속히 바뀌게 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승리를 거뒀다는 그런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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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황이 중요 할것 같은데.. 주인공이 몰리는 상황이라면 지형을 이용해서 유리함을 극복해야 하겠죠.. 포가 없다는 말은 말그대로 화살과 칼로 하는 것인데 배경이 판타지냐 무협이냐에따라 또 나뉠것 같구요
대부분 해전같은 장면에서는 흘러가는 상황을 묘사하다가 주인공의 활약을 곁들여주는 형식으로 하는것 같던데 아무튼 별도움 못드려서 죄송하내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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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해전은 거의 보딩에 의한 백병전입니다.
중세초반까지도 그것은 가장 강력한 해전 전술이었구요.

원거리무기-불화살등-를 사용한 전술도 있습니다.

충각전술도 있는데, 저는 고대해전의 기본적인 전술은 이 세가지로 봅니다.

전사에 보면 정찰 함선을 미리 차단한다던가, 지형?-탁류, 소용돌이 등-을 이용한 전술이라던가, 안개가 끼는 시간대에 맞춘 전술, 거대 포위망을 구축하거나, 섬 뒤에 숨겨놓고 배후차단한다던가 하여튼 뭐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건 글쓸때 하기 나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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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살라미스해전을 재현설명하는 전사가들이 말하는 충각전술은 임진왜란의 그 충각전술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임란때는 조선의 배는 왜선보다 훨씬 크고 단단했기 때문에 밀고 나가서 왜선을 두쪽내버리곤 했는데, 살라미스의 경우는 갤리선 수면 바로 아래의 충각으로 적 갤리선 옆구리를 받아 구멍을 내고 재빠르게 후진해서 적선이 침몰하는 식으로 했을 거라고 하더군요.

이것도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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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전....

해전은 상황에 따라 불리하거나 유리한 전략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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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KBS에 가입해 역사 스페셜 대충 훑어보고 왔는데 세밀한 묘사보다는 어떻게 그렇게 크게 이길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네요.ㅎ;
뭐~ 달에 영향에 의해 생기게 되는 조류를 이용하여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일단 주소는..
<a href=http://www.kbs.co.kr/end_program/1tv/sisa/history/vod/vod.html
target=_blank>http://www.kbs.co.kr/end_program/1tv/sisa/history/vod/vod.html
</a>
정확하고 세밀한 묘사가 없어 필요가 없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참고사항이 될까 이렇게 남겨봅니다.
그럼 건필하시고 내일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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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대 해전을 잘 써야겠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해야될게 많긴 하겠네요.

기함-Flag ship-의 전술통제방식이 과연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을 것인가 하는 것도 있죠. 보통은 근접한 함선들은 기함의 깃발신호로 그것을 파악가능하지만, 대규모 해전시 멀리 떨어진 아군함선에 지시를 내릴 경우 빠른 소형함정으로 명령을 전달했다고도 하고요, 그래서 대규모 함대전일 경우는 정말 전술적인 통제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까닭에 우발적인 상황변화도 종종 일어나고, 밤에 해전을 하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 되는 것이죠....

이순신장군님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은, 야간전이었습니다. 그 어려움은 능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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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하니 생각나네요..... 정확한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텍스트로된 자료보다는 그림으로된 참고자료가있음 더 편하시리라 생각하고 해왕기 한번 보심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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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황기 아닌가요.ㅋ 만화책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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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블로워 필독이요. 혼블로워를 읽지 않고 해전을 논하시면 안되겠죠 ㅎㅎ
1권이 좀 힘겨운데 1권만 넘기시고 2권부턴 아주 홀딱 몰입하실 듯... (물론 개개인 취향차인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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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 없는 함선이군요 =_=;
하아... 포 없는 함선은 뭐 그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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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리뷰(군사잡지의 종류)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살라미스 해전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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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에서 간간히 나오는 해전 부분이나, 혼블로워, 시오노 나나미 전쟁 3부작도 모두다 해전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일단 제가 소장한 것 중 해전이 포함된건 이정도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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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저술되었지만 이정수님이 쓰신 대해전을 추천합니다.
고대에서 현대의 해전까지 단순한 서술 보다는 전략에 중점을 둔 책으로 글을 쓰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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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배들과 해적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a href=http://www.uncharted.com.ne.kr/index.html target=_blank>http://www.uncharted.com.ne.kr/index.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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