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2

  • 작성자
    Lv.1 거베라로즈
    작성일
    07.10.22 17:21
    No. 1

    어디서 보니까 전라디언이란 단어를 퍼뜨린것도 화교라고 하던데 그러면 화교들이 우리 미디어매체에 끼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걸 알수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아에이우
    작성일
    07.10.22 17:21
    No. 2

    그건 좀 비약이 심한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수부타이.
    작성일
    07.10.22 17:23
    No. 3

    예전에 소설 한가지를 구상하며 서정록(조선 세종 여진족 토벌에 관한 사서) 이라는 책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백두산도 아니고 장백산도 아니고 그당시 지명을 백산이라고 쓰더군요.
    백두산 이란 말도 장백산 이란 말도 거기서 파생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기왕에 옛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빠페포
    작성일
    07.10.22 17:27
    No. 4

    저도 백두산의 옛명칭이 백산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거베라로즈님의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작가분들이 장백산으로 많이 쓰는 이유가 실제 당대의 중국강호를 현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수부타이.
    작성일
    07.10.22 17:27
    No. 5

    우리가 생각하는 오랑캐는 여진 부족가운데 이만주가 통치하던 우랑카이족에서 유례된 것이고 만주족도 이만주에서 유례가 되었더군요. 이 부족에서 나중에 누르하치가 나옵니다. 압록강 지류의 파저강에서 정착했고 나름대로 사정이 많던 부족이더군요.
    바로 파저강이 백산 근처에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2 17:27
    No. 6

    제 생각으로는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 중국의 동북공정은 국가적인 최우선 시책입니다. 우리가 너무 무감각하게 대처하는 면이 있을 정도지요.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장르문학에서라도 그런 비극은 막아야 하겠지요. 이런 글을 올리면 또 보수니 국수니 하는 말이 올라올 겁니다만, 보수든 국수든 진보든 간에 우리나라를(우리 자신을)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22 17:28
    No. 7

    제가 약 5개월전에 장백산말고 백두산이라고 하면 어떨까 라고 글을 써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요..
    역시나
    장백산 말고 백두산이라 해야 맞는말입니다.
    저기 지나인들도 원래는 장백산이라 부르지않고 백두산이라고 불렸구요..

    동북공정으로 인해 중국이 백두산을 창바이산으로 바꾸어 불렀지요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백두산 이라고 표기해야 해야죠
    일본의 후지산을 우리맘대로 후진산 이렇게 바꿔불러도 될 까요 ?
    비운의 역사로 인해 우리나라는 간도지방마져 일본의 계략으로 빼앗겼습니다.

    백두산이라해야하며 장백산은 저 멋대로 난리치는 중국인들의 추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수부타이.
    작성일
    07.10.22 17:35
    No. 8

    당시 지명에 대해 좀더 고증을 거치고 바르게 사용하고자 하면 장백산은 틀린 쓰임이 되겠군요. 백두산도 마찬가지고요.

    어차피 무협이 환타지니 지명을 어떻게 쓰든 작가 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22 17:37
    No. 9

    윗분 작가마음이라고 하셨는데
    작가가 그럼 독도는 일본땅이라 이렇게 말하셔두 그게 옳은것인가요?
    백두산까지 틀린표현이라구요?
    중공전까지만해도 백두산이라고 너도나도 부르던 것을
    중국사람들이 바꿨다고 따라쓰는 우리무협이 참 안됐습니다.
    원래는 백두산 전체가 우리나라 영토인 것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22 17:40
    No. 10

    외국은 이런부분에 되게 민감한데,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하아... 작가 맘이면, 소설내에 독도는 일본땅이다.. 라고 적어도 되는 건지. 한국 작가가 장백산이라고 쓴 소설을 중국내에서 가져가, 한국인들도 백두산이 중국땅이라고 인정했다고 우기면, 뭐가 되는 겁니까? 그냥 작가가 그렇게 쓴것 뿐이고 실제 한국의 입장은 아니다- 라고 말하면, 그게 먹힐까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무감각 한 것 같습니다. 그냥 뭐 어때.. 좋으면 좋은거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루시퍼앙마
    작성일
    07.10.22 17:40
    No. 11

    장백산 이나 백두산이나 서로의 관점차이입니다
    솔찍히 무협소설에서 화산 태산 하다가 백두산장? 이럼 조금 어색....
    양복입고 갓쓴기분 아닐까요?
    동북공정 막아야죠 그런데 동북공정은 학술적인취지의 역사재인식을 취지로 삼더군요
    그것이 소수민족(조선족 재중교포포함)의 역사를 자신의 역사에 편입시키면서 일이 커진거죠
    머 우리나라는 고구려의 역사를 빼앗긴거지만....
    그럼서 웃긴건 그들이 치우천왕은 인정한다는거 참 웃기죠?
    지명으로 싸울필요는 없다봅니다
    더더욱이 그지명이 동북공정이니 중국의 머시기이니 하는것두 웃기구요
    그냥 소설의 주인공의 입장으로 보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조선인이 고려인이 주인공이면 그주인공은 아마도
    나의 고향 백산은 잘있으려나....
    이런 혼잣말도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두서없는 앙마의 생각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공상전뇌
    작성일
    07.10.22 17:40
    No. 12

    [新]Akasha님//작가마음이라고 한거지 옳은건 아닙니다
    그리고 판타지는 어차피 환상일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2 17:41
    No. 13

    수부타이님// 이 글은 작가의 고유한 창작권을 문제 삼는 게 아닙니다. 수부타이님의 말씀대로 어떻게 쓰건 그건 글쓴이의 마음입니다.
    지금 이 글들은 과연 그런 표현이 옳은가를 문제 삼는 거지요.
    이 점 알아 주셨으면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수부타이.
    작성일
    07.10.22 17:44
    No. 14

    주로 무협의 배경이 되는 명대 조선에서 백두산을 어떻게 불렀는지 사전을 검색해 보거나 사료를 찾아보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무협에서 리얼리티를 원한다면 당시 백두산은 조선 영토도 아니었습니다. 육진을 개척한 것은 조선세종때 일이며 이는 명대 영락제 이후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당시 백두산은 백산이라 불리었으며 수십개로 나뉘어져 있던 여진족의 땅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2 17:45
    No. 15

    루시퍼앙마님// 지금 그 웃긴 일이 현실입니다.
    기사를 조금만 검색해 봐도 지금 중국이 장백산이라는 명칭을 얼마나 선전하고 있는지 아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22 17:48
    No. 16

    차라리 그냥 백산이라고 쓰는게 낫지 장백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백두산을 못쓰겠다고 하시면 백산이라고 쓰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고증때문에라고 하시는데, 명대 시절에는 장백산이라는 말도 없었습니다. 백두산이 고증때문에 안된다면 장백산도 안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거베라로즈
    작성일
    07.10.22 17:50
    No. 17

    전 그래도 의심을 버리지 않고 이중에 동북공정의 화교가 있다고 생각하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얼마나 치밀하게 진행되는지 알면 절대 넋 놓고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22 17:52
    No. 18

    솔직히 역사 위조하는 건 일본보다 중국이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하아- 우리 입장에서야 대꾸할 가치도 없지만, 이미 세계에서는 그들의 뜻대로 차근히 진행되고 있죠. 이러다 통일 된다고 하더라도 북한의 반은 중국에 넘어가는 것 아냐? 라는 회의적인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위기의식을 갖지 않는데, 남의 나라더러 '그런거 하지마' 라고 할 수는 없겠죠. 원래 주인이 포기한 셈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2 17:52
    No. 19

    장르문학이 문학의 한 장르고 순수하게 문학을 추구한다면 작가의 상상이나 가치관을 문제 삼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 논의되는 백두산의 호칭 문제는 단순한 문학적 차원의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닙니다.
    국가 간의 첨예한 이해 대립의 장이자 미래 통일 한국이 부닥쳐야 할 영토 문제이기도 하지요.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지금 이 명칭 문제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늦은 감도 있습니다만, 문학이 오로지 나 자신의 문학적 열정을 표출하는 수단만은 아니겠지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유자적인
    작성일
    07.10.22 18:04
    No. 20

    5 수부타이님// 님의 글중에 ""유례""란 단어가 두번 나오는데 무슨 뜻인지요?
    제가 알고있는 "유래"의 오타인지 다른 뜻이 있는 지 궁금하군요.
    참, 전 "백산"이라 쓰는 쪽이 좋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루시퍼앙마
    작성일
    07.10.22 18:16
    No. 21

    조로님 조로님이 우려하는건 충분히 알듯합니다
    얼마전 신문에보니 백두산에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을 철거했다 하더군요 물론 이유는 언재가 될지모르는 우리나라의 통일 이후의 일을 생각해서갰지요 중국이 서두르는거도 그것이구요
    그러나
    역사를떠나서 애국을 떠나서 문학의 장르 중 하나이고 거기의 지명하나입니다
    너무 크게 이야기할필요는 없다 보네요....
    솔찍히 우리나라에서 무협이란 장르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일반주류의 장르는 얼마 되지 않았잖아요
    글구 무협이란 장르자체가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그들의 시각으로 보아야 하는 장르가 무협 아닌가요?
    거기에 민족주의다 머다 동북공정의 마수를 벗어나야하니 마니 이런 어려운건 빼구 그냥 즐길건 즐기는건 어떨련지요
    그것이 정말싫다면 무협을 안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10.22 18:17
    No. 22

    저는...처음에 장백산 이라그래서 그게 백두산과 같은산을 말하는거란걸 몰랐습니다. 그냥 중국의 산중에 하난가 보구나 했었죠. 좀더 지난다음엔 장백이 백두의 옛 명칭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좀더 지나서 그게 짱깨가 주장하는 자기들의 이름인걸 알고 많이 억울했지요.

    백두는 백두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배경이 중국이니 어쩌니 당시 지명이 어쩌니 저쩌니 하지 말고...그냥 백두 였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장백을 보면서 기분 나쁘기 싫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2 18:24
    No. 23

    루시퍼앙마님// 지금 여기서 논의하는 게 바로 백두산으로 표기하는 게 옳으냐? 아니면, 장백산으로 표기해도 되느냐의 가치판단의 문제입니다.
    위에서도 썼습니다만, 단순한 문학적 측면에서는 어떻게 표현하든지 간에 그건 글쓴이의 몫입니다.
    하지만, 혼자 보는 글이 아니라, 만인 앞에 드러낸 글이라면 그에 따른 책임도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즐거움만을 얻는 게 문학이라면 그래도 상관없겠지요.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니까요. 그러나 이 문제는 문학에 그치는 게 아니라는데 심각성이 있지요.
    이 점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10.22 18:28
    No. 24

    제가 경험했듯이....문학이란 핑계로. 백두를 장백으로 그려놓으면 다음세대엔 백두가 아니라 장백이 정식 명칭으로 자리 잡을수도 있습니다. 한번 자리 잡은 생각은 누군가가 수정해 주기전엔 그게 정석이 되어 버립니다. 또 그렇게 정석이 된건 수정하고도 힘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22 18:29
    No. 25

    작가는 백두로 써도 되지만, 그것으로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셨나요?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도 않은 10대의 아이들이, 장백산을 보면서 백두산은 잘못된거야 라고 말하신다면, 그 때는 어찌 하시렵니까?

    전에 한창 문제가 되었던 요코이야기 또한, 작가의 입장에서는 상관없는겁니다. 어차피 글을 쓰는 건 작가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보고 배운 이들은 하나같이 그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해버렸죠.

    그게 문학입니다. 그게 책입니다.

    작가에겐 별것 아닐지 모르지만, 그것을 읽는 사람에게는 커다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자극적인 소설만을 골라읽는 사람은, 차라리 읽지 말라고 권해주고 싶다고 제가 말했던 이유가.. 바로 이런것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영화나 드라마보다 책의 파급효과가 더 큰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루시퍼앙마
    작성일
    07.10.22 18:45
    No. 26

    조로님// 문학 즉 무협이외의 장르나 신문상에서 장백산으로 표기 하는건 저로서는 생각도 몬한문제입니다
    글구 더욱더 장백산으로 표기한걸 보지를 못했네요 그러다보니 무협이란 장르를 들수밖에없었구요
    제주변에도 중국에서 공부차 들어온 사람도있고 일하러 들어온 재중교포(흔히 조선족이라하죠)분들두있습니다
    백두를 이야기할때 서로 그들의 관점서 이야기합니다
    중국인은 장백이다 재중교포분도 장백어떤분은 백두다 이야기합니다
    솔찍히 기분 더럽습니다 우리의 영산이고 우리의 민족사에 불행을 남긴산이 백두니깐여
    혹시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그넓고 강했던 발해를 사라지게 만든것이 백두라는걸 아시는분은 아실거라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와 땔래야 땔수가 없는산이죠
    그런데 그백두의 반은 중국꺼라는거 아시죠?
    어느 멍청한 위쪽나라 분이 중국에 팔았다 더군요
    그이후 정확히 1981년 부터 중국은 자신의 나라 소수민족흡수와 민족 우월을 나타내기위해 벌인것이 동북공정이구요
    여기엔 위그루족 조선족 등 만주와 황하상류및 고비지역 소수민족포함
    하여 그들의 역사를 중국역사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시하는것이 조선족역사지만요
    입안의가시가 가장많으니 당연한거겠죠
    지금도 만주나 간도지역에 산제한 고구려의 성들은 일반인 출입금지지역 입니다
    거기만 그런가요?
    장군총같은 고구려의 거대무덤들또한 출입제한지역이죠
    간단히 호태왕비를 관리하는것만보아도 알수있습니다
    그주변 건물 다무터트리고 공원화 했습니다
    유네스코 지정받을려구요
    그래서 더더욱 고구려의 역사를 자신의 역사로만들고 있는거죠
    그러나 중요한건 장백이나 백두라 부르나 별상관이 없다라는거죠
    반은 백두라 부르고 반은 장백이라 부르니 말입니다
    위에서두 말한거 처럼 반은 중국땅이니 머라 할수없는거 아닌가요....
    다만 재가 말하고싶은건 무협장르에서 백두라 하는것보다는
    그시절이나 그장소에맞는 장백이란 호칭을 사용하는것에있어서는 틀린표현이 아니라 할수있어서 이렇게 풀어쓰는겁니다
    이글에도 화내신다면 더이상 머라 할수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10.22 19:15
    No. 27

    루시퍼앙마님은 이미 호태왕비나 다른 고구려 유물들을 중국꺼라고 인정 하시는가 봅니다? 중국땅에 있고 중국이 관리하니 우리손을 떠난거라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신가 봐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든. 우리가 어떻게 배워왔든. 현실적으론 중국의 관할하에 있으니...그걸로 그만 이시란 소리로 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허풍공자
    작성일
    07.10.22 19:39
    No. 28

    혈리두드 영화나, 방송등으로 중동사람들은 테러 라는 등식을 사람들 머리속에 세뇌 시켰듯이 나쁜 뜻없이 장백산이라고 계속한다면 아마 미래에는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면 다 장백산이라고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중동사람들은 자신들이 테러만 하고 살고 있지 않다는걸 알지만 다른사람들이 알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22 20:14
    No. 29

    루시퍼앙마님// 이름이 주는 무게는 생각보다 상당합니다.
    어느나라에서 불리우냐 어느나라에서 정한 이름이냐 다 하나하나 무거운 사안이죠
    그리고 백두산은 우리가 지켜야할 민족의 영산입니다. 아무리 반은 중국영토라 하지만 백두는 열강들의 손에 놀아나서 빼앗긴 우리조국의 산 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이름표기도 당연히 우리식으로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장백은 중국에서 동북공정때문에 내세운 이름이고
    백두는 우리나라에서 불리운 이름입니다.

    아무리 중국을 배경으로한 무협이라지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어색하다고들 하는데 뭐가요 당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무협을 읽지 않는 제 친구들한테 장백대신 백두라고 표기된 책을
    보여주면 의심없이 보는데요?
    그리고 무협이 다 중국배경인것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몇몇소설들인 치우천황기,수박(중국으로 넘어가지만 ㅡ.ㅡ) 같은 소설은
    빼구요
    좀 더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나라를 아낄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2 20:17
    No. 30

    루시퍼앙마님// 제가 뭐 화를 냈다고 하셨는데, 화는 루시퍼앙마님이 내시는 것 같네요.
    아무튼, 동일한 사물이나 사안을 두고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루시퍼앙마님의 말씀은 현실적으로 백두의 반이 중국땅이라고... 그리고 무협에서 장백산은 어떠냐는 말씀 같은데 말입니다.

    먼저 백두의 반이 중국 땅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확실하게 중국땅이라면 왜 그들이 그렇게 난리를 칠까요? 뭔가 문제거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전 전문가가 아니어서 이 부분은 의문만 남기겠습니다.

    다음으로 무협에서 장백산의 호칭 문제입니다.
    장백산이라 표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인이 말하거나 설사 우리나라 사람이라도 사대주의에 물든 인간이라면 그렇게 말하겠지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말하는 백두산의 호칭 문제는 그런 게 아닙니다. 우리가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표기하고 그렇게 알고 쓴다는 게 문제라는 말이지요.
    또 무협이라는 게 중국에서 시작된 장르라고 하더라도 꼭 그들이 사용한 장백산, 장백파라는 용어를 그대로 쓸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판타지의 기원이 다른 나라라고 해서 꼭 그들이 설정한 것을 그대로 따라야 하나요?
    마찬가지로 그들이 무협의 틀을 세우고 문파를 만들고 등등 했다고 해서 모두 따라야 하나요?
    백두산의 표기 문제는 그런 것들과는 오히려 관계가 없을 정도지요. 난 백두파라고 하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무협의 맛이 떨어진다?
    그럴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무협이 우리 것이 아니라고 전제하기 때문 아닐까요?
    왜 우리만의 무협을 만들면 안 됩니까?
    모방이 창조의 밑거름이라면 이제는 진정한 창조의 길로 가야할 때가 아닐지...... 소견입니다만, 전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쵸비츠
    작성일
    07.10.22 20:25
    No. 31

    장백산도 맞고 백두산도 맞습니다.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장백산 혹은 백두산은 대한민국의 영토가 아닙니다. 중국이 55%, 북한이 45%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의 칭호로 불러주는 것이 맞습니다. 결론은 [장백산도 맞고 백두산도 맞다]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22 20:28
    No. 32

    쵸비츠님//
    착각이아니라
    어쩔수 없이 뺏긴 우리영토입니다.
    님말대로면
    중국에있는 고구려 유적이 다 중국것이 되는것 아닌가요?
    왜 그들의 칭호로 불러주어야 맞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2 20:30
    No. 33

    역시 우리 문피아는 글로벌(?) 사이트군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22 21:04
    No. 34

    왠지... 한숨이 나오는건..

    일제 강점기 시대에 태어났던 우리 조상들이, 위와 같은 생각을 지녔다면, 우리는 아직도 일본의 식민지였겠군요.

    "과거에는 조선이었을 지라도 현재는 일본의 식민지이니, 일본의 식민지라고 우리 국민들이 인정하는게 뭐가나쁘냐."


    리는 걸로 들리는 것은, 제 생각뿐인가요?

    상당히 씁쓸합니다. 저는 댓글 그만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2 21:14
    No. 35

    크흐! Milkymoon님의 비유가 제 가슴을 마구 후벼파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22 21:28
    No. 36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글로벌이 좋다고는하지만
    자주성은 있어야 할텐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0.22 21:58
    No. 37

    그러게 말입니다. 흐음......!
    이제 거의 정리가 된 듯...... 저도 이만 물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흑미르
    작성일
    07.10.22 22:37
    No. 38

    늦게서야 글을 읽고..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일에도 다양한 견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무서워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사수자리
    작성일
    07.10.22 23:46
    No. 39

    하나의 힘을 믿으세요. 그래도 아직까진 중국인들의 어거지가 산을 많이 넘어야 한다는걸 알았네요. 제풀에 지쳐 떨어져 나갔으면..ㅎㅎ 전 다들 그런거에 신경 안쓰는줄 알았는데..어제는 간도 먹히고, 오늘은 독도 먹히고, 내일은 고구려 역사 먹히고, 그 후엔 제주도,, 또 그후엔 북한..
    일본과 중국 .. 너무 뻔뻔한 자들 사이에 끼인 백의민족이 ... 휴우~
    하나 부터 시작 합시다. 일본은 과거 백제가 고구려에 패했을때 피난처로 삼았다가 눌러 앉은 현재의 백제.. 즉 우리 영토, 중국은 과거 호태왕님께서 일찍이 땅따먹기 하시던 앞마당이었다고.. 하나 부터 시작합시다.;;지금 이들이 독립하려고 하는건가..;;다 내땅인것을..후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5분전
    작성일
    07.10.23 00:01
    No. 40

    김종서의 시조입니다.

    장백산(長白山)에 기를 꽂고 두만강에 말을 씻겨
    셕은 져 션비야, 우리 아니 사나희냐.
    엇더타, 능연각(凌練閣) 상(上) 뉘 얼골을 그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무명기협
    작성일
    07.10.23 04:05
    No. 41

    어이가 없군요.
    중국과 일본새끼들이 우리나라를 먹을려고 별짓다합니다. 그놈들은 뺏을려고 역사도 날조하고 별짓을 다하는데, 우리는 여기서 백두산 하나쓰자고 하는데도 댓글에 별소릴 다하는군요.
    양심이나 그런 소리 열라 해봤자 힘없고 뭐 없으면 대의명분이고 뭐고 간에 다 뺐기는 겁니다. 장르문학이라는 분야에서 조차 장백산 장백산 하면, 이런 작품을 보는 애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리고 현재 백두산의 반이 중국땅이므로, 뭐 당연한거아니겠냐 이런 뉘앙스의 말도있는데, 참나..이건 미래성없는, 대책없는 발언의 전형이군요. 이제 독도나 이어도도 일본이나 중국한테 뺐기고 나면, 뭐 우리거 아니니깐 죽도로 부르자 이런 류군요.

    세계화 시대에 우리 친구는 없습니다. 우리건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아니 우리게 아니더라도 뺏어와야 사는 세상입니다.
    우리나라 주위에는 그런 놈들이 널렸습니다.

    조그마한 생각이라도 애국심이 쥐똥만큼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무림팬
    작성일
    07.10.23 04:08
    No. 42

    허! 새삼 동북공정이 무섭다고 느껴지는군요.
    자기 밥 그릇 아니여서 그런지 너무 쉽게 말하는군요. 아니면 옆에서 두고 보지 못해서 감정이 없는걸까요?
    간도나 만주 지역은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족이 가장 많았던 걸로 압니다.(우리 선조들은 간도 지방을 우리 땅이라 인식하고 있었다죠. 실제로 조선 시대 때 지역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백두산 위쪽으로 해서 조선 땅임을 밝힌 중국 서적도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본 때문에 잃어버린 땅이라는거죠. 언제 수복할런지도 까마득하지만 언젠간 수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입니다. 그 방법은 중국, 일본이 잘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혹은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하는 우리 입장인데.
    상대는 눈에 불 켜고 덤벼드는데, 우리 땅에 어떤 분들은 외면인지 회피인지 나 몰라라 하고 있군요. 심히 걱정됩니다. 세대가 거듭될수록 더 가속화될 동북공정에 맞설수나 있을지 걱정됩니다. 아주 걱정됩니다.
    제가 항상 옳을 수는 없지만 위 글 쓰신 분들 중에 조금은 더 깊이 아니 심각하게 생각들을 좀 해보시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