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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코멘트 다시는 분들 중에 그렇게 다시는 분들이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저는 그냥 말없이 선작하는 분들만 뵈와서....그런 코멘트는 사라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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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비평은 거름이되죠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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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작가를 아스트랄하게 만드는 댓글을 원하지는 않습니다만, 말없이 선작취소하시는 것보다는 이유를 말씀해주시고 선작취소하시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질질 끈다, 개연성이 없다, 연재주기가 늦다(..) 이런 것들을 듣게 되면 제가 부족한 것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니까요. 너무 휘둘리면 안 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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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보기 안 좋다, 이런식의 댓글이 아닌 '선작을 취소하겠다' 이런식은 분명 나쁜 발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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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은 의도로 댓글을 남겨주시고 취소하신다면
모르겟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린 소수의 아주 소수의 분들은
그게아니라는거..로 말씀드린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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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댓글들을 바로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겠군요.

뭐.. 그런 댓글을다는 찌질이들은 무시하는게 상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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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작 삭제 원인은 대부분 간단한 이유 아닌가요? 마음에 안 들거나 어이가 없거나... 욕만 아니라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는 각오하고 글을 연재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찌노님이 예를 드신 선작 취소 이유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작가분의 연재에 대한 수고는 분명 거듭 감사해도 모자랍니다. 하지만 독자들도 충분히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글의 권리는 작가분에게 우선시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수평적 관계입니다. 작가분이 독자를 우롱하면 그건 그것대로 충분한 잘못입니다.

너무 세속적일지도 모르지만 이익분배 문제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관계는 수평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자신의 글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순간 누군가에게 글을 읽는 수고를 요구하는 순간 타인의 반응을 거부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그것이 이유로 설명되고 단순한 욕만 아니라면 어느 댓글이든 용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짜증, 지겨움, 황당함 등등. 아무말도 없이 선작을 취소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댓글로 더 남기는 게 더 큰 관심의 표현 아닌가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만약 작품에 대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안 남길 겁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강조하지만 배신당했다는 허탈감에 따른 댓글과 단지 시간을 낭비시켰다고 하는 어린아이같은 투정은 다른 것입니다. 글을 보는 것에 있어서 선택을 한것은 자신인데 그런 불평을 하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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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쁘리님// 선작취소하는거야 님 말씀대로 자기 맘대로일수도 있고 이유도 있겠지만 굳이 댓글로 나 이글 맘에 안들어서 선작취소한다 라고 쓸필요는 없다는거죠. 정말 비평이라고 생각한다면 쪽지로 해도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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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작 취소.. 말없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맘에 안드네, 선착취소합니다. 수고.

이런 식으로 딸랑 한줄.. 뭡니까?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작가입장에서는 대체 뭐가 맘에 안드는 거지? 대체 왜? 나는 달라진게 없는 것 같은데.. 라고 고민을 하게됩니다.

물론 저처럼 선작이나 조회수에 해탈(...)을 한 사람이야 상관없지만, 다른 작가분들 중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다는 거죠.

독자 한명이 생각없이 달은 댓글이, 결국 전체 소설의 질을 떨어트릴 정도로, 작가가 망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던 실수이고, 지금도 이런 실수를 하는 작가님들도 있겠지요. 일단 첫번째로는 작가의 역량 부족이지만, 독자들의 탓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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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 한줄 '짜증나서 못읽겠음',이나'질림, 선작취소'는 예의 없음을 나타내는 거죠.

한마디로 그 리플 남긴자의 인격이 그정도-수준 이하-라는 의미입니다

다만, 만약 한줄앞에 """'이러이러한 이유로'"""", 짜증나서 못읽겠음,또는 질림선작취소라고 하였다면

그건 작가분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어감상 한줄만 남겼을 때와는 다른 것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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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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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 좋지만 찌노님을 너무 오랜만에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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