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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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몰과내
- 07.10.03 04:1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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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서하루
- 07.10.03 04:1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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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은나무숲
- 07.10.03 04:2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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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당군명
- 07.10.03 04:3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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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가상
- 07.10.03 04:4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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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Mafia바람
- 07.10.03 04:5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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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불멸의망치
- 07.10.03 04:5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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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인상뭐있나
- 07.10.03 05:5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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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玄魔君
- 07.10.03 06:00
- No. 9
아니..새벽부터 왠 난리란 말입니까..덜.덜.덜.
아!..오늘 개천절이군요. 어쩐지..^^;
1. 맛감자님 말씀 공감합니다.
다만, 첨언을 하자면...말씀하신 대로, 부모님 울타리에서 벗어난 세상은 정말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장르문학 작가뿐 아니라, 어떤 일을 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뭐, 요즘 신입사원들 보면 성공보다는 안정된 생활과 여가를 추구하는 추세가 없잖아 있습니다만....여하튼, 이 학벌/인맥 사회에서 신분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목숨은 기본으로 걸고, 운을 잡아채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만....음..고시와 로또는 제외하겠습니다.--;
2. 무한상상님 말씀도 공감합니다만..
좀 과민반응 하신 듯 싶어요.
맛감자님 말씀은 "대충 할 생각이면 포기해라"라는 뜻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같은 말이지만 "정말로 하고 싶다면 제대로 준비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받아들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여튼, 다른 얘기를 좀 하자면,
1) 꿈을 가지십쇼
2)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달리십쇼
그러다 보면, 최소한 꿈의 근처에는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다만...정말 "치열"하게 고민하고 살아야 할 겁니다.
음...사족을 덧 붙이자면....최소한 맞춤법정도는 손안에서 다뤄야 할 겁니다.--;;;; 공부도 많이 해야 하지요....장르문학 탐독하는 것만으로는 훌륭한 작가가 되기에는 부족합니다.
맞춤법, 소설 작법, 시나리오 작법, 신화학, 종교학, 영화학, 문화사, 대중문화연구, 전쟁사, 역사, 연출기법, 등등....공부할 거 산더미같이 많습니다. 시장 조사도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작가의 영역을 넘어서는 게 될거 같아서 패스.
순수문학 하시는 분들, 문장 하나를 가지고 몇일씩들 고민하십니다.
장르문학이 대중성을 넘어서 문학성을 담지해내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고비가 한둘이 아닙니다.(장르 문학 전체보다는, 해당 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한 쪽임, 장르문학이 문학성 없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장르 문학 중에서 문학성을 갖고 있는 작품이 많지 않고, 그 많지 않은 작품들의 저자가 되기 위한...그런의미)
그런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도 울타리안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져버리지 않는 걸 권장합니다만....뭐 선택이겠죠.
지금 하면서 후회를 하거나, 지금 안하고 나중에 후회를 하거나..^^;;;
음..위에 공부해야 한다고 쓴 건, 사실 순수 문학보다는 장르 문학에 촛점을 맞춘겁니다. 대중성을 포함한 상업성을 확보하기 위한.. 그런 것들요.
어찌보면, 순수 문학보다 장르 문학이 더 어려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추구하는 건 무척 어렵거든요. -
- Lv.85 쉼마니
- 07.10.03 06:1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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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파황검신
- 07.10.03 06:4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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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묘재(妙才)
- 07.10.03 06:5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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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흑미르
- 07.10.03 06:57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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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오늘
- 07.10.03 07:0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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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뷜
- 07.10.03 07:14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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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OSSAKBOY
- 07.10.03 07:5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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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park77
- 07.10.03 08:33
- No. 17
글쎄요... 요즘은 토론을 글을 쓴 사람의 의도와 관계없이 읽는 사람이 마음대로 해석해서 이끌어 나가는 것이 대세인가요?? 그런 분이 꽤 많네요.
저는 몇 번이고 의제를 읽어 보았지만... 꿈을 버리고 대충 살아라 라는 의미로는 전혀 읽혀지지가 않는데요.
제가 받아들이기로는 '정말 꿈을 위해 나아가는 거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한 번 당차게 걸어보아라. 그것이 아니고... 겉에서 보기에 단지 나도 이 정도면 성공할 자신이 있다는 어중간한 속세적 가치관을 가지고 글 쓰기에 대한 환상을 가진다면... 쪽박차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는 의미인데요.
저의 지적 수준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토론문화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
- Lv.5 한수백
- 07.10.03 08:37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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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흑익의기사
- 07.10.03 09:39
- No. 19
참 안타깝습니다..
이곳 문피아의 운영진 분들께서 주기적으로 올리시는 글 들중의 상당수가 예의를 당부하는 말씀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글들은 읽어 보시기나 하시는 겁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필이면 자기 마음에 안드는 내용의 게시물을 골라 읽으시고 당신 운운 하는 댓글을 꼭 다셔야겠습니까...
문피아 경력이 3년이 넘으신 분이...꼭 그래야겠습니까?
그 3년동안 무한상상님은 타인의 고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단 한번이라도 말씀 해 보신적이 있으세요?
이 한담 게시판에서 추천글이라도 남겨 보신 적 있으십니까?
성공의 정의가 어찌되었건, 대체 남의 의견과 가치관, 남의 기준이 자신과는 다르다는 것이...
비난 받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
- Lv.1 [新]Akash..
- 07.10.03 09:5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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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조단9
- 07.10.03 10:15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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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魔刀客
- 07.10.03 10:22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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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악플쟁이
- 07.10.03 10:55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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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뚜룻뚜룻
- 07.10.03 11:07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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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7.10.03 11:27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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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담지기
- 07.10.03 11:41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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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욱
- 07.10.03 11:45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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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7.10.03 11:48
- No. 28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네요.
정말 좋은 글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데...
꿈을 쫒는건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꿈을 쫒기위해서 선수되어져야 하는 것또한 무척이나 많습니다. 정말 소설을 잘 쓰기 위해서 글만 쓴다면...
의식주는 어떻게 해결 하시렵니까..? 인터넷도 안되고 컴퓨터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글은 어떻게 쓰시겠습니까?
현실은 냉정합니다.
난 우리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이 수십억이라 이런 걱정 없다 글만 쓸거다 하는 분들이야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닌 분들은 현실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휘긴경"같은 분들도 계시니까요.. -
- Lv.69 분뇨의절주
- 07.10.03 12:27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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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교
- 07.10.03 13:21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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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타천흑익
- 07.10.03 15:39
- No. 31
분명 '환상에 빠지지 마십시오' 라는 말에는 동감하지만;;;
에;; 저의 착각인지 모르지만 올인하지 말라는 것도 옳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글을 읽으면서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면 다른 취업이나, 살길을 생각하십시오. ]
어째서 글을 쓰는데에만 올인해야 하는것인가요. 어중간하면 성공할 수 없는 것도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전 저작권 문제로 걸려서 출판사분과 이야기할때 사회생활 하시면서도 글도 쓰시는 분이 많다고 하는데요. 어중간하다고 해서 성공하지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개인의 가치관을 남에게 주입시키는 것은 좋지 않겠지요.(그냥 무시해주세요) -
- Lv.1 루_카
- 07.10.03 15:54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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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광인입니다
- 07.10.03 16:01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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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monology..
- 07.10.03 17:07
- No. 34
개인적 소견으로는, 고등학생들이 지금 쓴다는 글이 꼭 출간이라던지 전업작가라던지를 바래서 쓰는게 아니라, 쓰고 싶어서, 자신이 읽고 싶은 글을 창조하고 싶어서 하는 행위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지요. 뭐 저도 그렇구요.
그리고 고등학생이라고 현실감각이 없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친구대하기가 무섭습니다.
저희는 단지 수능의 압박에 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글쓰기로 승화시킨겁니다. 솔직히 글쓰기 안하고 게임하는 녀석, X사이트 들어가는 녀석, 판타지 읽는녀석 많습니다. 글쓰기는 그저 취미 생활일 뿐입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11시까지 야자하고와서 집에서 30분동안 쓸것이냐 말것이냐 이것의 고민의 유무일뿐입니다. 별로 심각하게 말씀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 -
- Lv.74 맛감자
- 07.10.03 17:43
- No. 35
헛 글쓰고 잠들어서 일어나보니 엄청난 댓글이 달려있네요;;
제 글의 의도는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듯이
포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은 공부하기 싫겠지만 지금의 공부가 나중에 글쓸때
도움이 되니 일단 공부먼저 하고 취미로서 글을 쓰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요지입니다.
제 주변에 만화를 그리시는 분이 있는데 한편을 그리기 위해서
엄청난 사전 답사와 공부를 하고 그 기간이 몇달이 걸립니다.
그래서 한편을 그려 공모전에 출품했는데 상조차 받지 못했어요..
처음에는 만화만 하겠다고 하셨는데 생활고에 못이겨 결국은
제가 소개시켜준 회사에 가서 일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영화 콘티라던지 자신의 작품을 계속해서 그리고 있지요..
우리땅에서 예술가로 살아가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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