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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흔히들 20화 내지 30화까지 올려보고 고민하라고들 하죠.
좀 더 올려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도 오늘 29화를 올리고 내일이 30화인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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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영장님, 그래도 작가님은 시작부터 어느정도 함께가주시는 분들이 계셨잖아요.
근데 저는 뭐 완전...
자신감이 없는 건 아닌데,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첫 프롤로그 조회수가 300이니 제목이 잘못됐나 싶기도 하고...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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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보통 투베 끝자락이라도 들어갈 때부터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아주 잠깐 연재 게시판에 올라갈 때를 제외하면 노출이 되지 않거든요.
하지만 투베 100등 정도라도 되어 끝자락에 이름을 올리면, 그 순간 노출빈도가 달라집니다. 이제 거기서부터 승부라고 할 수 있죠.
노출도가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선작과 조회수 유입이 없다면 그 글은 살아남기 힘들 겁니다. 반대로 투베 들기 전까지 성적이 바닥이었더라도 든 이후에 확 뜨는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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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처음 투베를 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이걸 빠르게 달성하도록 도와주는건 솔직히 제목 어그로와 소개글 어그로, 프롤로그 어그로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목 어그로가 90퍼 이상이죠. 제목에 '소드마스터' 넣어보세요. 유입이 확 다른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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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선작 쪽지입니다. 전작이 있는 작가분들은 5~15편 정도 연재한 뒤에 선호작 쪽지를 돌리면 엄청난 홍보가 되다보니까 제목 어그로에 덜 목매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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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법은 그냥 꾸준히 올리는 겁니다. 제목 어그로도, 선호작 쪽지도 없는 글이더라도 오래 연재하면 살아날 길은 있습니다. 연재게시판에 가끔씩 노출되는 정도로도 독자분들은 조금씩, 조금씩 모이고 선작은 올라갑니다. 그러다보면 뒤늦게라도 투베 끝자락에 올라갈만한 조회수가 모이게되죠. 만약에 가능성이 있는 글이다? 그러면 그 때부터라도 성적은 오를겁니다.
특히 주말에는 연재를 쉬는 작품이 많다보니, 투데이 베스트 컷이 낮습니다. 평일은 300정도라면 주말은 15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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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서인하님은 지금 선호작 쪽지를 돌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대세를 따르거나 자극적인 제목도 아닌 것 같습니다.(아직 서인하님 서재 확인을 안했습니다.) 하지만 투베 끝자락에 진입할 수 있는 조회수를 모으기 전까지는 글을 더 끌고나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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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에 반대 단 사람은 또 뭐지. 궁예인가. 내용이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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