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4 골라먹자
    작성일
    07.01.10 03:53
    No. 1

    정신상태씩이나 언급될 필요가 있나요

    마음속으로 '악당들은 죽어도 싸'라고 생각하는 건
    오히려 정상적인 인간의 사고방식일 듯합니다만

    죽인다는 건 좀 과장이고,
    자기가 직접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거야 평범한 건데…

    되려 저는 자기 좋자고 선량한 사람 퍽치기 하고
    강간하고, 살인하고, 불 지르고…
    이런 사람들을 회개시켜서 평범한 삶을 살게 해야 한다는 게
    몇 배나 더 소름이 끼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방랑의궁상
    작성일
    07.01.10 04:45
    No. 2

    상당히 자극적인 글이군요.
    정신상태라....한 단면만을 부각시켜 사람을 매도하는 말은 삼가해주십시오.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악당은 지고 정의의 이긴다의 막연한 생각이 보통사람들의 생각이지요. 물론, 그것이 정의다는 것은 아니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겠지요. 거기에 반작용으로 되려 악인을 보려하는 사람 또한 있고요. 그런것에 정신상태란 언급은 과격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나쁜 놈 다 죽어~~~~ 슥삭슥삭 와~ 나쁜 놈 다 죽었다. 영웅 만세~ ' 식의 소설은 분명 있지요. 이런 식의 소설은 그 소설을 쓰는 작가분의 역량문제가 아닐지...사람을 죽이는데 얼마만의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가에 대해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니깐요.(물론, 하기 귀찮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본문에서 지적하는 것은 작가의 글솜씨부분에 더 관계가 있지 않는가 합니다. 하지만, 작가가 의도하해서 나오는 여러 의도적인 부분까지 포함되는건 아닌지 그것도 걱정이 되는군요.
    공연히 걱정이 많은 사람은 괜시리 글의 어투마저도 신경쓰여지기 마련이니 왠만하면,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자극적인 어투는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덧 : 만약 개연성 무시, 나몰라 설정을 지적하신거라면 적극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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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방랑의궁상
    작성일
    07.01.10 04:47
    No. 3

    음....나름대로 고치면서 썼는데도 오타에 중복에 부끄럽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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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듀프레인
    작성일
    07.01.10 06:41
    No. 4

    반대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착하고 정의로운 주인공들도 많죠. 만화나 소설속에서(특히 일본 만화) 자주 나오는 대사 중에 가장 싫어하는 멘트 로 예를 들자면.

    누군가가 자신의 가족이나 연인 등을 살해한 자에게 복수를 하려할 때 그를 주인공이나 다른 이가 말리며 하는 말.

    "그만 둬! 죽이면 안 돼. 그를 죽이면 너도 그와 똑같은 인간이 되는 거야. 그를 죽인다고 죽은 네 xx가 살아 돌아오는 것은 아니잖아. xx도 그걸 바라지 않을 거야. 생명은 소중한 거야."

    만약 제가 위의 대사를 듣는 사람의 가족이나 연인이었다면 그가 살인마가 되더라도 제 복수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복수의 대상이 엄청난 다수라도 말이죠... ㅡㅡ;; 그리고 혹시라도 복수를 하는 당사자 스스로 복수를 포기하면 절대로!! 심각하게!! 그를 원망할겁니다. 물론 저라면요;;

    악당들을 대량살상하는 것. 현실속에서 이룰 수 없는 것이죠. 우리는 아무리 화나도 상대를 죽일 수 없고, 법의 심판에 맡겨야 하니까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유영철이도 법에 심판에 맡겨졌죠. 이런 이들이 죽었으면 하는 바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죽이지 말고 개과천선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죠. 둘 다 자신의 가치관이기에 상대의 정신상태를 의심할 만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요. 어차피 한 번 뿐인 짧은 인생. 자기 생각과 주장대로 살면 됩니다. 쓸데없이 그걸 남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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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가을하늘〃
    작성일
    07.01.10 07:52
    No. 5

    저같은 경우에는 악과 선이란게 정확하게 구분 되어 있지를 않아서.. 요즘에 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거에 빠져버려서 말이에요. 선과 악의 뒤섞임을 다루고 있지요.
    주인공이라고 무조건 선이 아니죠. 자신의 독선을 위해서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고 단순히 자신을 향한 악을 위해서 그와 관련된 약자들을 베어 넘겨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그런 소설을 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쓰고 있구요. 아직 연습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지만....
    (점점 이야기가 옆으로 새는 듯 해서) 여기서 이야기를 접겠습니다아.
    - 문득, 결론이 뭐지? 라고 생각해보니 하고 싶었던 말은 이 글의 작성자 님과 비슷한 의견 쪽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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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吹雪
    작성일
    07.01.10 09:40
    No. 6

    죄송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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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古喉
    작성일
    07.01.10 10:54
    No. 7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평번한 사람을 쓰기에는 너무나 힘들다.....
    라는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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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유이드
    작성일
    07.01.10 10:56
    No. 8

    내 앞길을 막고 내가하는 모든일을 회방 놎는 사람은 죽어도 쌈. 일부로 했을 경우에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이세상에서 재일중요하게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은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세상에 쓸모없는 쓰레기들 청소좀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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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Farbauti
    작성일
    07.01.10 11:11
    No. 9

    정신상태라….
    정말 불쾌하네요.

    난쟁이님께서 무슨 권한으로, 자격으로 그런 말씀을 뱉으시는지 몰라도 글 쓸 때 일어날 파장을 생각해 주시겠습니까?

    굳이 분쟁을 만들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생각없이 내뱉으신 말 좀 수정해 주시겠어요?

    저와 같이 '악인'을 좋아하는 분들이 꽤 있을텐데.
    그럼 그 분들 모두가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는 말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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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방랑의궁상
    작성일
    07.01.10 12:19
    No. 10

    이분 글을 이름으로 검색으로 다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상대를 존중해 주지 않는 의견은 설득력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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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스웨렌젠
    작성일
    07.01.10 13:15
    No. 11

    정신상태가 의심된다라... 그런 사람들 입장에선 글쓴님의 정신상태 가지고 뭐라하겠죠? 다른거지, 틀린게 아닙니다. 문피아 캠페인 좀 읽읍시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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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백찬
    작성일
    07.01.10 14:02
    No. 12

    스웨렌젠님 말씀도 옳지만.. 그래도 분쟁을 만들 만한 말을 한 자체가 잘못이 있지 않나 싶네요. 말을 해도 보기 좋은 말이 있고 좋지 않은 말이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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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릴리엘
    작성일
    07.01.10 14:54
    No. 13

    '광기'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무한의 리바이어스나 파리대왕 같은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말그대로 광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01.10 15:37
    No. 14

    개인적으로....자주 추천 올라오는 글인데 추천내용이 그저 자기한테 밉보였다고 멸문시키고 아비가 보는앞에서 딸을 범하고 어쩐다 하는데...솔직히 대체 그런거 보면서 열광하는거 이해가 안됩니다.
    무조건 퍼주고 열혈물의 주인공처럼 판에 박힌 대사를 읇어대고 용서,관용 만으로 사는 주인공도 맘에 안들지만 지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그로인해 흐르는 피와 눈물은 딴 세상 이야기 취급하는건 더욱더 맘에 안들더군요. 적어도 자신으로 인해 흐르는 피와 눈물에 고뇌하고 좌절하고 당당한 글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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