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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님 저랑 비슷한 나이대에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군요.

대충 한 3일 놀다보면 다시 써지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런 여견이 안된다면 차선으로 달아져 있는 댓글을 쭈욱 다시 읽어보시거나.... 저는 보통 그러거든요.

자신이 쓴 소설 수정이니 분위기유지니 설정이니 하며 한 50번쯤 읽으면 돌아버리지요. 그럼 질립니다.....

글은 절대 보지 마시고, 댓글만 다운 받아서 죽 읽다보면 그 댓글이 어디에 쓰여진 댓글인지 자연스럽게 머리에 떠오르면 아마 다시 글을 쓰고 싶어질 것입니다.

만화나 게임을 접하면 완전 글에서 멀어지니 이건 조심! 중독성이 있어서.... 제 경험상 몸으로 하는 놀이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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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세요~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줄넘기 등등 운동하시고 씻고나면 개운해지고 활력이 생기더군요.

물론~ 심하게 하시면 다음날 근육통이 올수도 있겟지만서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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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쓰던 글을 마무리짓고, 드라마와 책. 그리고 게임으로 폐인처럼 지내다보면 벗어납니다 ㅡㅡㅋ...(저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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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엔, 정신을 환기하기 위하여 다른 것을 합니다.

다른 장르의 소설을 쓰거나, 혹은 게임에 열중하거나? 아니면 소설을 잔뜩 읽지요. 그러다가 흔하게 말하는 대작, 명작이란 게임을 하다보면 아, 글을 써야하는데 지금 뭘 하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다시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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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격려와 선작, 추천, 댓글이 있으면 명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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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임을 합니다. 온라인 게임은 절대 안되고 패키지 게임이라면 머리 식히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온라인 게임 하다보면 몇 달은 훌쩍 날아가죠. 온라인 바둑도 두어보세요. 한 번 빠지면 1년 날아갑니다.
조절만 잘하면 바둑도 참 좋은데. 한판 두는데 30분이면 충분하고 정신집중하는데 도움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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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무기력증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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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을 잘 구성해 놓으면 그렇게 무기력할 때,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묘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글은 자기가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남들도 그렇게 느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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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산뜻하게 가벼운 여행을 다녀오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정신이 흐트러졌다 느끼시면... 해병대 캠프...[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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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을 내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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