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9

  • 작성자
    Lv.5 제오
    작성일
    06.12.08 04:27
    No. 1

    SF라는 것이 인간이 생각해 내는것의한계를 보여주기에 스타워즈니 스타트랙이니 은하영웅전설 이런거 이후에 나오기가 힘들죠. 미국에서도 SF계열은 요즘 많이 죽었죠. 미국의 스타 씨리즈가 워낙 대단했기 때문에 그이상 새롭고 대단한것이 나오지 않는다면 독자들이 식상해 하죠.아직도 하는 스타게이트 시리즈는 그래도 면맥을 이어가죠 그리고 우리나라 에서도 이와 비슷하죠. 은하영웅전설이 나온 일본도 SF는 요즘 거의 없죠. 오히려 판타지 계열이 많죠..
    제가 재미 있게 읽던 SF는 왕립 우주군이라고 있었는데 외국 나와서 어떡해 되는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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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보일탈
    작성일
    06.12.08 04:32
    No. 2

    하아 은하영웅전설을 읽으며 느꼈던 그 전율을 찾지 못해 아쉽다는...투덜투덜.

    일본소설쪽도 N-소설이니 뭐니 하지만 매니아들을 타깃을 삼은 먹고 살기위한 소설들이라는 것이 여련히 보여지는 것 같아서 재미없고.

    SF는 부활하지 못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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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제이데빌
    작성일
    06.12.08 04:38
    No. 3

    은하영웅전설은 사실 본격 SF라고 하기는 힘들죠. 무대가 우주일 뿐...; 작품성 면에서도 청소년 대상의 엔터테인먼트로서는 더할 나위 없지만 성인들이 읽기에는 조금 유치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다나카 요시키씨의 소설들은 애당초 10대 독자들을 타깃으로 잡고 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국내 SF 팬들 중 많은 분들이 은영전을 아주 싫어하는데 작품 그 자체가 어떻다기보다- 사실 재미있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죠- 우리 나라에서 워낙 인기를 끌다보니 SF라는 장르가 이런 거구나~ 하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고교생이계진입깽판물을 읽고 이런게 환타지구나~ 라고 생각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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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E5(이오)
    작성일
    06.12.08 04:47
    No. 4

    은영전은 멋진 소설임에는 틀림없지만..
    단지 배경이 미래와 우주일뿐..
    SF적인 면이 부족해서..
    배경과 용어만 바꾸면
    그대로 대하역사소설이 되버릴수도 있는 작품이죠.
    좋은 SF라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SF를 즐기신다면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나 로봇 시리즈를 한번 일독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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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정민철
    작성일
    06.12.08 06:07
    No. 5

    비교대상이 잘못된 것 아닌가 싶네요.
    일본은 우리나라의 일정지역에 PC방이 존재하듯 만화방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화의 소재로 자주 사용되는...
    SF의 우조소재로 시작된 소설이나 만화가 30년이 넘도록 발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감정을 자극하는 진중한 문학으로 발전했습니다.
    서로다른 문학으로 발전되었는데, 그것을 비교한 것은 무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SF문학도 많은 발전을 하고 있을테니 나중에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중의 관심부족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을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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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죽송
    작성일
    06.12.08 06:54
    No. 6

    은영전, 배경만 우주지 하이틴 로맨스 비슷한 글이지 본격적인 SF라고는 하기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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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흘러가는
    작성일
    06.12.08 07:15
    No. 7

    SF글을 찾는 것은 좋지만, 자극적인 제목은 그렇군요.
    많은 글을 찾아보시고 읽으신 것 같지만, 오히려 그렇다면 좀 더
    다른표현을 찾을 수 있었진 않았을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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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6.12.08 07:25
    No. 8

    SF라 굳이 좀 험악하게 표현하자면.. 식자의 한탄같은 제목이 참으로 마음에 안드네요. 또 한국의 SF가 굳이 발전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국 서적이라도 찾아서 읽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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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6.12.08 07:26
    No. 9

    이제 겨우 은영전 하나읽고 ㄱ- 한국 SF는 모조리 죽었다라니.. ㄱ- 차라리 은영전에 가까운 .카르발키아 대전기.를 읽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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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귀신고래
    작성일
    06.12.08 08:10
    No. 10

    제가 읽은 SF라고 할만한 소설은 하이어드 뿐이네요. 하지만 정말 재밌게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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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6.12.08 08:49
    No. 11

    가니메데 게이트를 꽤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도 SF라기보다 스페이스오페라에 가깝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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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um****
    작성일
    06.12.08 09:00
    No. 12

    슈 라는 소설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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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악멸
    작성일
    06.12.08 09:11
    No. 13

    양말줍는 소년을 쓰신 콜린님의 작품 '정크'도 훌륭한 S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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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텐토무츄
    작성일
    06.12.08 09:43
    No. 14

    크라우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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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일
    06.12.08 09:48
    No. 15

    나름 SF를 추구하는 작가 입장에선 상당히 자극적인 제목이군요.
    사실 그 나라와 우리나라와는 소설 쓰는 환경 자체가 다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F를 쓰려면 어느정도 과학적인 정보의 지원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작가에게는 그런 지원이 전무합니다. 알아서 찾아야만 하죠.
    그러니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어딘가 설정이 허술할 수밖에 없습니다.
    은영전이니, 스칼렛위저드니, 풀메탈패닉이니...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작가 외에 편집부나 기자들의 지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은영전이나, 스칼렛위저드 같은 작품의 작가는 오류가 나올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은 아예 세세한 묘사를 자제해 버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풀메탈패닉은 작가 본인도 자료를 탐독하는 듯.)

    여하튼...
    SF가 죽었다고 말하기는 이릅니다.
    아직 제대로 살아날만한 토양을 못 갖췄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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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검치
    작성일
    06.12.08 09:49
    No. 16

    국산SF가 아직 멀었다에 대해선 저도 어느정도 긍정은 갑니다만,
    윗분들 추천처럼 눈에 담을만한것도 있습니다.

    이럴때 SF의 고전에도 눈을 돌려보시는것도 ^^
    SF의 출발점에 있는 소설 듄이 있습니다.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더 놀라운건 65년 작입니다... 40년이 넘은 지금 시선으로도 꽤 납득되는 미래를 창조해 놓았죠. 상당수의 서구SF가 여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배경이라고 느끼신다면, 듄의 영향을 받은 '어떤것'을 이미 보신거지요.
    개인적으로 듄의 세계관이 꽤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주여행 자체가 사용되는 자원의 절대량 탓에 어떤 시대가와도 상당한 댓가가 들게 마련이라 믿기 때문에 대규모 우주전은 서로의 존망과 관련이 되서 실현 가능성이 적다고 봅니다. 게다가 잔해로 '데브리'벨트가 생기면 마의 해역이 되어 고립 됩니다.
    또 윗분도 말씀하신 아시모프시리즈도 권하고 싶습니다.
    지능을 지닌 로봇에 관한 또는 인공지능 자체에 관한건 모두 아시모프의 로봇3원칙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또한 우주 식민지시대를 비롯 우주시대를 여는 시나리오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모델을 제시합니다. (수많은 SF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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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보일탈
    작성일
    06.12.08 10:16
    No. 17

    위에 몇몇 분들, 은영전에나 버금가는 글을 쓰시고 나서 비판을 하시면 모르겠는데 죽었다라는 표현을 가지고 딴지를 거시나. 개인적인 프라이드를 건드린겁니까? '죽었다'라는 것이 적절한 표현이라고 봅니다만. 독자에게서 그런 소리를 들을 정도라면 좀더 분발해야하는 것이 올바른 펜을 들은 사람의 자세가 아닙니까. 은영전이 SF가 아니시라는 분들;; 정말 SF를 구글에서나 치고 오신건지;; Science fiction (often called sci-fi or SF) is a popular genre of fiction in which the narrative world differs from our own present or historical reality in at least one significant way. This difference may be technological, physical, historical, sociological, philosophical, metaphysical, etc, but not magical. 이것이면 SF로써의 충족이 됩니다. 몇몇분들 건담이나 보고 오셔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정확하게 말해서 서구의 윗분이 말씀하신 듄, 스타트랙 같은 SF나 읽어 보셨는지;; 적어도 내가 SF작가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제 일세대 SF작가로써 멋진 글을 남겨보세요. 판타지의 드래곤 라자같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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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일
    06.12.08 10:38
    No. 18

    굳이 구글을 찾지 않아도.
    문학계는 SF를 이렇게 정의 합니다.
    "현대에는 있지 않으나 그것이 결코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 것."
    즉 어느정도 실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것이죠.
    좀 애매한 기준이지만, 상상력으로 매꾸라는 의미겠죠.
    그런 의미에서는 건담도 SF입니다. (Seed 계열 제외)
    좀 나중이긴 하나, 시공간상전이 성질을 가진 미노프스키 입자라는 것을 덧칠했으니까요.

    그리고... 앞에서 듄과 스타트렉을 비교하셨습니다만, 그 비교 때문에 일보일탈님의 SF의 기준이 더 애매해지는군요.
    단지 과학적인 기준이라면... 두 작품 다 애매한 부분은 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작품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리고... 죽었다고 말씀하시기 전에,
    윗 분들이 추천해주신 작품이라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함부로 국산 SF의 생존가능성을 버리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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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보일탈
    작성일
    06.12.08 10:55
    No. 19

    건담을 예로 든 이유는 그런 에니를 보고와서 로봇들이 날뛰는 것만이 SF것이냐! 라는 것을 꼬집을려고 든것이며 서구가 SF의 시작이되었으니 듄과 스타트랙. 그것을 예로 든것입니다.

    판타지도 나라마다 각색이 있듯이 은영전도 동양쪽으로 취향을 맞춘것이고 듄이라는 쪽은 서양의 개념에 맞춘것입니다. 로드 오브 링이 그들에게는 당연히 판타지란 이런것이다 구나 이지만 드래곤이 유희를 한다던가 마법을 연사를 한다던가하는 것은 일본에서 시작되어 한국에서 물들기 시작한거구요.

    역시나 전통 SF의 예를 들어서 듄과 스타트랙을 들먹여 본겁니다. 제 취향은 은영전이지 역시 서구쪽은 아니거든요. SF에는 반드시 로봇이 존재해야한다! 메카! 건담! 마장기! 그러니까 은영전은 SF가 아냐,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을 꼬집기 위한것이구요.

    죽었다라는 말은 침체되었다는 뜻으로 썼지 작가들을 모욕한적 없습니다. 더 나은 글을 쓰세요. 다른 이들이 봐도 아! 내가 찾던 그것이구나! 하는 탄성이 지를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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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6.12.08 11:07
    No. 20

    크라우프, 슈. 나름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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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이동기
    작성일
    06.12.08 11:13
    No. 21

    주제와는 상관없지만

    듄을 그대로 영어로치면 ebs;;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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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보일탈
    작성일
    06.12.08 11:16
    No. 22

    어이쿠 피식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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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일
    06.12.08 11:20
    No. 23

    토울해머의 에너지량이나, 반발력 무시.
    애니판에서, 핵미사일을 개스자이언트 행성에 박아 넣는 다고 태양화 되는 장면 등등이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여하튼 은영전이 SF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어차피 SF의 기준은 과학이 발전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흔들립니다.
    그러다 보면 까이는 명작들이 좀 생기기 마련이죠.
    SF에 로봇이 반드시 나와야 한다 라는 것은 그 분들의 개인적인 취향일 테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거나, 무시하셔도 될 듯.

    뭐, 어쨌든 일보일탈님의 발언이
    SF작품에 대한 갈증의 우회적인 표현이라니 한 숨 돌렸습니다.
    (좀 과격하긴 했습니다. --+)
    간절히 바라는 독자분들이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SF를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훌륭한 작품까지는... 아직은 멀군요.
    세상 그리 쉽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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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동심童心
    작성일
    06.12.08 11:28
    No. 24

    듄...원작으로 읽고 있습니다만,
    역시나...입니다. 답이 필요없죠.
    A Man from Mars라는 것도...
    한계라는건, 너무 한쪽에만 생각해서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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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검치
    작성일
    06.12.08 11:39
    No. 25

    듄 정도는 이미 보셨군요 ^^

    네 국산SF의 부진은 관점의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
    SF를 시작하시는 분들께선 보는 독자의 격을 낮추지 말아 줬으면 싶군요.
    SF독자들의 식견은 의외로 높습니다.(아십니까? 장르의 정의부터가 과학이란데서 발을 떼지 못합니다.)
    아광속을 들먹이면 튜브, 타키온입자, 시간의 지평선 등등을 떠올리며 한편으로 만족할만한 설명을 기대합니다.
    독특한 장비가 출현하면(MS같은) 물리적인 문제의 답을 기다립니다.
    -MS같은 장비는 이전에 나왔기때문에 존재하는것이다 라는 스스로가 스스로를 증명하려는 오류를 취하기 쉽습니다.
    활극같은 몽상을 기대하기보다는 근거가 뒷받침된 비젼을 원합니다.

    은영전에서는 돌파한 함대가 쉽게 반전을 못합니다.
    반전을 할즈음이면 적은 등뒤에 칼을 들이 대기 때문이며,
    이건 관성이 크게 작용하는 공간의 특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거지요.

    하지만 죽어버린게 아닙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았을뿐.
    여기저기서 싹을 틔울 노력을 하고 있는거지요.
    자생종이 나올수도 있고 붓뚜껑에 씨를 담아오는 사람도 있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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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BlueCloa..
    작성일
    06.12.08 11:40
    No. 26

    근데 정말 요즘 볼만한 SF가 너무 적어요...

    재미있게 보던 가니메데 게이트나 왕립우주군, 슈 등등 전부 연중상태..ㅠㅠ

    제발 완결 내주세요~~ 10년이 지나도 기다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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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보일탈
    작성일
    06.12.08 11:41
    No. 27

    쿨럭...뭐 토울의 해머는 예외로 치더라고 하더라도 늘 궁금했던건.

    '우주에서 싸우는 데 어떻게 소리가 나는 거야?'

    라는 거. 이런 기초 상식도 없이 그저 겉멋으로 싸우는 것만 보면 한심히다는. 사실 인간형 로봇이 그렇게 효용성 높은 것도 아닙니다, 다이나믹이나 에너지대 효율. 조작등을 살펴봐도 그저 우주선에서 싸우는게 더 낳다라는 것인데 뭐 멋있으니 용서가 된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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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해보리
    작성일
    06.12.08 11:51
    No. 28

    파운데이션 ㅠㅠ.. 멋도모르고 집어들었다가
    시험까지 망쳐가면서 열독해 버린 소설이죠.. ㄷㄷ..

    한번 읽어보세엽..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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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칼도깨비
    작성일
    06.12.08 11:52
    No. 29

    일보일탈님의 글을 읽고 SF작가분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것뿐만으로 보기엔 표현이 과격하단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거라 생각합니다.
    글은 쓰는 이뿐만 아니라 읽는 이도 중요한 것인데..무조건 내 글은 그뜻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하실것이 아니라 가볍게 사과를 곁들여서 표현을 좀 더 부드럽게 쓰신다면 지나가다 보는이도 눈쌀 찌푸릴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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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일
    06.12.08 12:00
    No. 30

    우주에선 소리가 안 나죠.
    하지만 소리 없으면 무슨 재미로 영화나 애니를 보시려고. -_-

    아광속은 반물질 기반의 추진기라면 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문제는 초광속.
    위대한 아인슈타인님께선 이미 초광속의 가능성을 날려버리셨습니다.
    시간여행의 가능성조차도 날리셨습니다.
    튜브의 개념은 오히려 웜홀로 보는 것이 낫겠군요.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하죠.
    타키온입자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암흑물질에서 찾아 봐야 될지도. 타키온 입자는 이미 설정자체가 질량무시. 질량도 없는 걸 어떻게 찾으라고...;;
    시간의 지평선이라... 아인슈타인님 때문에 무효. 자신만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가려면 그 공간&시간&기타 자체가 통째로 가야 한다나. 이래서는 시간여행이 안 되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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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06.12.08 12:00
    No. 31

    은영전에선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일보일탈님 대체 은영전 애니나 소설을 보신건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우주선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날 경우...
    소리가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기 때문에, 굉장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우주선 같은 곳에서는 큰소리 내지 않도록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애니메이션 은영전에선 우주에서 소리 안나게 해놓고...
    볼레로 같은 클래식 음악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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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검치
    작성일
    06.12.08 12:16
    No. 32

    피어스님 시간의 지평선은 스티븐 호킹이 증명했습니다.
    아인슈타인도 과거입니다. 비록 물리의 한 지평을 열었다지만요.
    반물질 자체가 타키온일수 있습니다. 반물질의 변화는 시간을 거스릅니다. 다만 반물질만 가지요 - -; 반물질을 담는 방법은 중력장 밖에 없습니다. 물론 척력만 작용합니다. 뭐 그렇게 해서 움직였다 쳐봐야 그 반물질만 가버리고 없게 됩니다. ^^
    반물질과 물질의 융합은 질량붕괴와 같습니다. 함부로 갖고 놀 장난감이 아니지요.
    블랙홀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역시 증명 되었지요. 인력으로 끌어 들이는 만큼 우주로 되돌려보내집니다.
    튜브는 이론만 존재하고 (시간의 지평선을 줄타기 한다던가? 등등의 여러 가설)
    화이트홀은 거의 허구입니다.
    시간 역행에 의한 문제는 '인과율'에 대한 심각한 고민으로 아직 딜레마에 속합니다. 여기서 벽에 부딪히자 SF 작가들이 만들어낸게 평행우주론이죠. 사실은 시점의 문제라 앞서가는 토끼를 뒤따르는 거북이가 무한히 접근한다? 란 발상과 비슷합니다만, 재미있는 소재로 쓰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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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보일탈
    작성일
    06.12.08 12:17
    No. 33

    (건담 말입니다 건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네 까칠하게 구실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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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보일탈
    작성일
    06.12.08 12:20
    No. 34

    빛 보다 빨리 갈수 있는 방법은 나사에서 여러번 나온 적이 있습니다. <a href=http://www.nasa.gov/centers/glenn/research/warp/ideachev.html target=_blank>http://www.nasa.gov/centers/glenn/research/warp/ideachev.html</a> 참고하세요. 타키온 입자가 아니더라도 하는 법은 아는데 아직 까지 만들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못만드는 리서치가 제법 나와있습니다. 그 패러독스는...철학적인 관념까지 갈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패스. 원하신다면 그 토픽이 나온 외국 사이트를 알려드리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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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보일탈
    작성일
    06.12.08 12:22
    No. 35

    저라고 좋아서 한국 SF시장을 까겠습니까. 안타까워서 이러는 거지. 솔직히 SF를 원하면 외국에 널리고 널린게 SF소설들입니다. 한국에서만 유독 왜 이렇게 관심이 없을까 하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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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검치
    작성일
    06.12.08 12:24
    No. 36

    건담 같으면..
    만약 저라면 그 많은 장치에 관절 디바이스 아무리봐도 초 고가 장비입니다. 그딴거 안만들겠슴 - -;
    그냥 다면갈바노렌즈 달아 전방위 커버 가능한 레이저 병기나 ...
    (역시 조사시간(레이저 쬐는 시간)이 길어야 유효하겠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일
    06.12.08 12:28
    No. 37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호킹은 증명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가설과 상상력을 펼쳐 보였습니다.
    호킹의 가설들은 어느것 하나 증명 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반물질은 시간의 변화를 거스리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 말하자면
    보통 물질은 +중심으로 -가 도는 것이 일반적이죠.
    반물질은 반대로 -중심으로 +가 도는 것입니다.
    반물질을 가두려면 토카막에다 가둬야죠.

    그나저나 점점 토론화 되가는군요.
    저는 여기서 줄일렵니다. --;
    나머지 궁금증은 쪽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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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심
    작성일
    06.12.08 12:32
    No. 38

    스페이스 오페라가 sf의 한 갈래이긴 하죠.
    하지만 스페이스 오페라의 가장 큰 단점(?)은 무대나 환경을 바꿔도 말
    이 된다는 거.
    그리고, 은영전은 글쎄요.
    잘 쓴 작품이고, 재미면이나 흥행성 면에선 분명 인정할만한 작품입니
    다만 그 이상의 의미는 없죠.
    저도 sf라면 겨우 3대 거장 작품들만 읽은 수준이지만 그 작품들과 은
    영전을 비교하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검치
    작성일
    06.12.08 13:23
    No. 39

    은영전이 다소 함량 미달인건 인정합니다만,(대가의 작품에 비해서)
    그걸 빼고라도 재밌는 소설이죠.

    음. event horizon은 정의라고 봐야하죠. 있다느니 없다느니는 논외죠. 없다면 빛마저 왜곡시키다 못해 흡수되는 시점이 없다는게 되니 블랙홀의 존재가 부정당하죠. 뭐 크게 따지고 들어가면 '블랙홀'로 추정될뿐 블랙홀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해도 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adchild
    작성일
    06.12.08 13:56
    No. 40

    .....듄이고 은영전이고 죄다 '판타지'라며 읽은 사람;;(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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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높새
    작성일
    06.12.08 14:12
    No. 41

    은영전 재미는 있지만 굉장히 라이트한 SF죠.
    걍 전략전쟁소설(?)로 구분하는 것이 좋을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12.08 18:00
    No. 42

    글쓰신 분의 애타는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죽었다고 말하니 화가 나는군요.

    판타지보더 더 양질의 독자층을 지닌 장르가 SF입니다. 다만 판타지보다도 더 마이너해서 그렇지, 독자, 작가, 출판사 다 있습니다.

    행복한 책읽기를 비롯한 SF전문 출판사. sfwar 사이트를 필두로한 SF 매니아 사이트. '기시감'의 로가디아를 필두로 한 작가 예비군.

    SF는 SF가 있는 곳에서 찾으셔야지, 왜 판타지 있는 곳에서 SF를 찾으시는 거죠?

    지금은 잠시 공사중이지만, SF 사이트 하나 추천합니다.

    <a href=http://www.sfwar.com, target=_blank>http://www.sfwar.com,</a> <a href=http://www.joysf.com
    target=_blank>http://www.joysf.com
    </a>

    이미 SF쪽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확고한 기반을 다졌기 때문에, 굳이 이런 종합장르사이트에 오지 않습니다. 이런쪽을 주로 다녀보세요. 문피아나 조아라 뒤지면서 SF 없다고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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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aocon
    작성일
    06.12.08 18:17
    No. 43

    기시감 연대기가 대박이죠 ^^ sfwar 쪽 소설이라면 =_=
    다만 작가님이 좀 마니 까칠한 분이라서 글치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콘라드
    작성일
    06.12.08 18:32
    No. 44

    SF전문무크가 나온 지가 벌써 몇년 되었는데 올해 창간된다는 분이 있고, 은영전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로 한국의 SF를 논하다니 좀 웃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알파대원
    작성일
    06.12.08 20:04
    No. 45

    삼국지는 지금봐도 재미있지만...
    은영전은 이제는 아니라는...
    과거에는 은영전은 우주라는 소재로 보다 나에게 다가온 책이지만...
    지금보면 대략 OTL

    마치 땅에서 전투하는 듯한 우주전투신은 대략 낭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Seeld
    작성일
    06.12.08 22:11
    No. 46

    다른건 모르겠고..왕립우주군은 재미있게 봤지요...
    N(모기였나요;;)연재는 극악이였고...
    책도 어느때부턴가 좀 늦어지긴 했었지만 재밌었죠...
    흠... 시험기간을 핑계로 2권까지만봤는데...
    책방가서 찾아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보일탈
    작성일
    06.12.09 01:08
    No. 47

    SF의 정의가 뭔지올려놨을 텐데도 은영전은 SF가 아니시라는 분 또 나왔네 -_-;; 영어를 못읽는 다면 죄송하고 다시 한번 리플 정독해주세요. 은영전이 스페이스 오페라인것을 떠나서 SF인 것이 맞으니까. 뭐 건담을 보고 오셔서 로봇이 안나오니 SF가 아니잖아! 라고 외치신다면 그냥 잠수타주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흘러가는
    작성일
    06.12.09 01:41
    No. 48

    공격적, 자극적, 선정적, 확정적인 말들은 결국 자신의 한계를 보여줄 따름입니다. 자신의 의도가 타인에게는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이해해야죠. 모르던 SF에 대한 내용들을 알아가는 것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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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붉새
    작성일
    06.12.11 00:05
    No. 49

    ----① 자연과학의 해설을 소설 형식으로 쓴 것, ② 과학의 선전·보급을 위하여 소설 형식으로 연애나 각종 사건을 엮은 것(예를 들면 성병이나 결핵예방의 소설), ③ 자연과학을 트릭으로 한 추리소설이나 탐정소설, ④ 현재의 과학 수준에서 과학의 발전, 장래, 인류의 운명 등의 예상을 소설 형식으로 다룬 것 등이 포함된다----- 네이버 백과사전
    은영전은 저도 재미있게 본기억은 있습니다만 sf 란 말로 대표하기는 힘들지 않을가요? 네이버 국어사전을 뒤져 봤는데 은영전이 위의 내용에 들어 맞지는 않는거 같군요.
    제목을 [한국의 스페이스오페라는 죽어버린건가 ] 로 바꾸는게 어떨가 합니다.
    참고로 은영전은 일본서점에서도sf코너에서 판매되지 않습니다.
    판타지 코너에 진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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