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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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
- 10.03.29 00:1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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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닐니
- 10.03.29 00:1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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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feel
- 10.03.29 00:1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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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야드파운드
- 10.03.29 01:1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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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평생낙원
- 10.03.29 03:4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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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halluc
- 10.03.29 06:4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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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불死조
- 10.03.29 13:0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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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풍뎅이왕
- 10.03.29 13:56
- No. 8
1화를 보고 왔는데 그저 작가분을 생각해서 지적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점에 관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나는 지금 병실 안에 있었다.
ㅡ> 나는 지금 병실 안에 있다. 혹은
ㅡ> 나는 병실 안에 있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묘사력이 매우 미흡한데 하나 예를 들자면
피부가 푸석하고 혈색이 없어 미모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데 길가던 사람이 단번에 반해버릴 정도로 그 미모는 눈부셨다.
생각해보세요. 왜 반해야 되는지. 그리고 왜 눈부신지를.
흔히 떠올리는 일본풍 게임에나 나올 법한 병약 미소녀. 즉, 육체적으로 약하면서도 미모의 여성을 나타낼 때 한 컷의 만화로 그려내기란 참 간단합니다.
허나 병약 미소녀라는, 어찌보면 이런 비현실적인 인물을 오로지 글로써만 표현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섬세한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 우선적으로는 다독(多讀)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악한악마
- 10.03.29 14:1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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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소봉
- 10.03.29 20:22
- No. 10
이왕 누가 먼저 이야기 하셨으니 한마디 덧붙이자면...
그냥 병약한 미소녀, 츤데레같은 캐릭터의 아키타입을 있는데로 편하게 써먹려고 하지 말고 그런 미소녀들이 왜 인기가 있는가부터 생각하고 묘사를 해야 독자들을 만족시킬수 있을겁니다.
병약한 미소녀가 남자를 매료시키는 이유는 그 약함이죠.
만지면 그대로 스러져버릴듯한 애절한 아름다움.
항상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하고 언제나 괴로워하는 가학심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절묘한 위치.
본문의 주인공은 그냥 환자 미소녀 정도로 볼수 있을듯?
애초에 겜판주인공이 병약미소녀라니 캐릭터적으로 좀 무리한 설정이었어요. 그나마 여성작가가 썼다면 주변에 멋진 남자들 배치하면서 스토리의 진행은 그 남정네들이 하겠지만 주인공을 성장시키려고 하는 한 병약한 미소녀의 캐릭터성이 나오기가 어려움. 적어도 수준급의 글솜씨가 필요한것은 틀림없을듯. -
- 뀌엑
- 10.03.30 00:1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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