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3.26 20:01
    No. 1

    뭘 하려는 주문인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17.03.26 20:29
    No. 2

    세계멸망 주문 입니다!
    아군적군 안가리고 죽이는 거에요!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3.27 07:34
    No. 3

    주문 내용대로면 시전자가 무뇌 맞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17.03.27 20:37
    No. 4

    무뇌 맞아요 스켈레톤 입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3.27 07:35
    No. 5

    태양과 해는 다른건가요?;;
    보면 볼 수록 알 수 없는 주문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3.27 07:40
    No. 6

    혼란+소환 이라는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옥탈플로
    작성일
    17.03.26 20:18
    No. 7

    앗.. 오타 존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7.03.26 23:55
    No. 8

    궁금한게 있는데, '언령' 이란게 무슨 뜻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3.27 00:04
    No. 9

    검색해보니 말에 담긴 힘이라고, 일본에서 유래한 국어사전엔 없는 단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17.03.27 07:11
    No. 10

    언령이 한국 국어사전에 없는 단어 였어요?
    드래곤들이 언령을 쓴다라는 묘사가 있어서 있는줄
    알았는데ᆞᆞ 고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6 아르카잔
    작성일
    17.03.27 07:59
    No. 11

    일단 중2병이 난무하는 팬픽카페 출신의 글쟁이 중 한 명으로서 대충 제 감상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 감상이므로 나머지는 본인이 알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서로를 먹고 유린하며 빼았고 미 쳐라!'

    이거는 빼세요. 저 문맥상 오글거림을 유발할 뿐이지, 세계멸망급 주문에 필요가 없는 요소입니다.

    '톱니바퀴여 지금 멈춰라'
    세계멸망 주문이라고 하셨는데, 마도공학과 같은 기계류가 끼어있는 판타지라면 상관없습니다만, 그냥 판타지라면 톱니바퀴가 존재하지 않을 테니 빼세요.

    '우둔하고 우매한 자들이여 지금 눈을 가리겠다'

    이 주문이
    '
    나 꿈을 꾸는 무뇌의 존재
    모든것의 시작이자 끝
    지금 말의 힘과 나의 의지와 법칙으로 명한다
    모든건 꿈이자 현실
    꿈은 현실로 현실은 꿈으로
    톱니바퀴여 지금 멈춰라'

    다음으로 오네요. 그 다음 말이 '언령으로 명한다' 이고요.
    주문의 문맥을 보면 안 맞습니다. '우둔하고 우매한 자들이여 지금 눈을 가리겠다' 라는 주문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데, 그냥 흥취가 돋아 막 끄적이다가 끼어넣은 느낌이 확 느껴집니다.

    '태양과 해여 저물어라'
    태양이랑 해랑 같은 의미인데요...;;

    '이제 모든건 멈추고 고장나니
    세상은 금이간 부서지기 직전의 유리 같다'

    아, 약해. 마지막 주문의 끝맺음으로 뭔가 약해!
    뭔가 장황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끝맺음으로 선택한 단어와 문장이 너무 약합니다! 게다가 약할 뿐만 아니라 뭔가 어긋나! 더 있을 느낌에서 끝맺었어!

    일단 단어나 문장 구성 보니, 이런 종류에 손 별로 안 대본 느낌이신 게 티가 나긴 하네요. 이거 의외로 깊이 파고 들어보면 단어 선택 하나에 확 살아나는 느낌이 심해 저 밑바닥까지 추락하는 그런 부분인데.... 허허;;

    좀 더 피드백을 해 드리자면, 주문이 너무 길어요. 세어보니 20줄이나 되시던데, 쓸데없는 건 버리고 이어서 쓸 건 이어서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쪽 일본애들 라노벨에서 이런 거 몇 개 있는데, 걔네들도 길어봐야 5~7줄 정도입니다.
    작안의 샤나라고,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긴 13줄이긴 한데, 그건 노래 형식을 빌려서 끝판왕 아라스톨 강림시킬 때 캐릭터의 감정 열라 끼워맞춰서 어떻게든 살려낸 축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안 길어요.

    단어 선택 중에 꿈, 현실, 황혼, 밤, 태양, 별, 유린.... 뭐, 많이 채택되는 단어들입니다. 하지만 단어 구성을 보니, 글을 이어가기엔 좋아보이는 것들이 많지만 주문형식으로 임팩트 있는 느낌을 살리는 단어들이 많지 않네요.
    제 조언은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는 알아서 하시길.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16 아르카잔
    작성일
    17.03.27 08:15
    No. 12

    다시 보니 좀 더 있네요.
    늑대는 북유럽신화의 팬릴이나 다른 것들과 겹쳐 주문으로서의 성질이 나오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독수리....? 독수리는 어떻게든 끼워 맞춰도 세계멸망에 끼워맞추긴 어려워 보이네요. 게다가 세계멸망급 주문에 바람은 약해. 차라리 폭풍이라고 하시지;; (뭐, 폭풍도 조금 이상합니다만...)

    '간사한 존제는 속이며 우롱하고 태운다'
    이것도 별로 필요없어 보이네요. 눈을 가리겠다, 들어갔던 문장하고 같이 싹 지우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런데 이거 세계파멸 주문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방식으로 어떤 형식을 취해 구현되는 겁니까?
    단순히 존나 쌘 충격파로 때리기? 아니면 닿으면 신이고 나발이고 다 죽어나가는 독? 그도 아니면 뭐, 초신성폭발이나 블랙홀 구현이나, 판타지식으로 운명을 건드려 억지로 비틀어낸다던가 뭐 그런 건가요?

    아군 적군 안 가리고 다 죽인다는 말도 너무 막연하네요. 주문이라면 나름 판타지식으로 논리적인 이치가 있어야 할 텐데 주문을 통해 무엇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운명 관련에 손대는 거라면 천칭이라는 단어가 많이 채택되는 편이고, 우주적인 거면 님이 쓰신 것처럼 태양, 달, 별, 빛.... 뭐 이런 게 많이 나오긴 합니다만, 우선 뭐 어떤 형식인지 알아야 더 조언이 가능할 것 같네요.
    아, 우주적인 초과학 쪽이면 천체라는 단어도 제법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스라이 흔들리며 천체와 함께 사뿐히 내려 앉으라.'

    ....같은?
    뭐, 개인적으로 끄적인 무협지에 써먹은 거지만 문득 생각나네요. 하하;;

    나머지는 파이팅!

    찬성: 1 | 반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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