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사이트들 왜 이러나 모르겠습니다.

이전 레진 웹소설.

작가들 몰래 9월에 종료하려다가 발각되어

뒤늦게 공지를 돌렸던 최악의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오늘 1월 10일.

스윗사이드, 이 사이트는 훨씬 훨씬 더 합니다!

사실상 레진은 웹소설 페이지가 삭제될 거라는 공지도 들킨 후에야 쓴거고요, 그것도 연락 못 받은 작가, 선인세 못 받은 작가도 있었어요.

기가 막히죠... 그게 2017년 9월의 일이었어요.

그리고 1월 10일은 '스윗사이트' 라는 웹소설 사이트가

계약자들도 모르게 갑자기 사이트를 아예 폭파.

연재처 여러곳의 작품을 판매 중단 걸었답니다. (약 6군데 연재처 있었대요.)

구매 중단이 되는 시기는 1월 16일이라고 하네요.

진짜 웹소설 시장은 넓고도 풍부한 시장인데 업체들은 장난으로 운영 하네요.

화가 나지 않으신가요 작가님들?

글 작가를 아주 우습게 보고 있다는 거 같은 점이 말이에요.

(물론 문피아는 작가를 업신 여기는 분위기는 정말 없다고 저는 느낍니다.

2013년부터 계속 다닌 저는 여기가 늘 좋아요.)

갈수록 장르 문화 분위기가 나빠지니 큰일이라고 느낍니다.

[칸달라스]

그래서 작은 사이트나 레진같이 뒤늦게 소설 시작한 사이트는 왠만하면 거르는 게 좋습니다.

[[탈퇴계정]]

다들 '등단하게 된다'는 말에 가게 되는 것이 참 ㅠㅠ 어쩔 수 없는 유혹 같아요... 레진 경우에도 큰 업계였으니 믿고 간 사람들이 많았는데 졸속 정리 하아...

[샌드박스]

레진은 애초에 여초... 이미 조아라가 BL수요를 꽉 잡고 있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안될 판이었죠.

[[탈퇴계정]]

조아라는 정액제라서 작가들의 불만은 높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2014~2015년 초까지 레진은 훨씬 좋았던데다 티비 광고를 통해서 조아라보다 서서히 권력이 높아졌던 케이스였고요.
늦게 출발은 했지만 소설도 나쁘지 않았어요. 대신 레진이 소설쪽은 프로모션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놓고 '소설은 돈이 안된다' 라면서 그냥 말 없이 삭제한 말도 안 되는 행동들 뿐잉었죠. 행적들을 뒤져볼수록 레진은 무지에 가까운 행동들만 해온 것이 보입니다.

[샌드박스]

호... 그렇군요.

[샌드박스]

결국 조아라는 독자를 잡았지만 작가를 못잡았고, 레진은 작가를 잡았지만 독자를 못잡았네요. 재미있는 세상.

[[탈퇴계정]]

작가도 못 잡았어요, 처음에 괜찮게 건진 작가들 전부 레진에서 작품 완작하면 다 계약 관계 끊었습니다. 어제 SBS에서 레진 취재까지 해주셨더군요. 이제 제대로 작가님들에게 블랙기업으로 등단한 레진입니다 ^^

[ha.sunny]

레진은 진짜 황당했죠... 최악....

조아*도 지금... 수년째 이용하지만 점점 이상해져가고 있어요

특히 앱에서 '무료'탭을 가장 뒤쪽으로 치워(?)버린 것.. 충격이었고

글 잘 쓰고, 인기있는 작가들은 다른 연재처로 가시는데..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무료-유료 단계로 서비스가 이어져야 하는데 전혀~) 이대로 가면 조아라도 무사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