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
14.04.18 22:05
조회
2,503

몇몇 인기글을 보다가 , 예를 들어 시대상이 명나라 시대의 무협이라 가정했을 경우 “당신 눈이 뭔가 잘못 되었나 보오.”  라는 뜻을 “당신 눈이 동태눈인가 보오.” 라는 대사 등으로 써버리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지문을 그대로 가져 올 수 없으니 바꿨습니다.)

시대도 명나라, 등장 인물도 토종 중국인인데, 대화에 굉장히 한국적인 표현이 들어가 있죠.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이 눈에 보입니다. ......저는 이런 거 굉장히 거슬리던데, 여러분들은 장르문학에 리얼리티는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시는지 어떠신지?

 

연관해서, 제가 쓰는 이야기중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화자가 일본인이므로,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 라는 한국 속담 대신, 일본 속담인 “고양이에게 금화” 라고 고쳐적었습니다. 이럴 경우 리얼리티를 높이는 장치로서 쓴 셈인데, 이해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조치인지는 알 수 없지요.

 

독자의 이해력의 편의성이냐, 대화에 리얼리티를 부여하느냐. 어느 것을 중시하는 것이 옳다고 보시는지?


Comment ' 21

  • 작성자
    Lv.15 작은아씨
    작성일
    14.04.18 22:08
    No. 1

    @_@ 어.. 어렵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4.18 22:14
    No. 2

    제가 생각해도 어렵습니다. 제 기준이 특이한 것인지 모르지만, 시대상에 전혀 맞지 않는, 즉 작가로서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대적인 배경이나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바로 선작 끊고 나와버렸거든요. 그런데 이런 표현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도 인기는 상당히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억우
    작성일
    14.04.18 22:18
    No. 3

    이런 글 보면 뜨끔뜨끔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Vermagic
    작성일
    14.04.18 22:22
    No. 4

    대사는 조심하는 편인데 그래도 가끔 고치려고 보면 저런 게 종종 나오더라구요 ㄷㄷ;;
    역시 아직 갈 길이 먼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말말말
    작성일
    14.04.18 22:25
    No. 5

    저는 오히려 편의성쪽에 한표 던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4.04.18 22:27
    No. 6

    이럴땐 톨킨 옹처럼 번역자 드립을 쳐야.....(하지만 1인칭 시점이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4.18 22:27
    No. 7

    개뿔, 개에 뿔이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개뿔은 쥐불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쥐불이란... 어떤 글의 약어로 있긴 하지만 안에 있어 보이지 않는데 보기에는 없으니 없다. 라는 말로... 여하튼 쥐보다 개가 흔하니 개를 써서 개뿔도 없다. 라는 식으로 바뀌었다는군요.
    이런! 쓰다보니 이 오류 어떻게 잡아야 하지?
    전 개에 뿔이 달렸다고 그게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지! 라는 생각에 그래도 판탄지에서 개뿔은 가능하지 않을까? 하다가 뿔달린 개는 없는 것으로 하자. 라고 해놨는데.(작가의 말에) 가서 고쳐야겠네요.
    아구...
    말을 쓰다보면 이렇게 어원을 파고 들다보면 내가 오해한, 잘 못 알고있는 어원이 있습니다.
    판타지의 설정이 꼭 중세를 지향하지만은 않고(그것은 중세 판타지), 많은 부분을 어우르기 때문에 언어 사용에 있어서 많은 자유도를 부여하지만 그 사용함에 있어 시대상 상황상 적절하지 않은 언어들이 자주 사용되면서 그 자유도의 범위를 벗어난 괴어들이 자주 눈에 띱니다.
    그것은 글을 표현하는 작가의 시점과 독자의 시점은 현대이기 때문에 그를 현대어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작가에게 익숙한 언어로 변환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건 판타진가? 잠깐. 우린 사실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신내림 받아 우리 언어로 변환하고 있을 뿐이다.
    판타지는 살아있다.
    응?

    ...
    여하튼 말이 헛나왔는데, 어원을 혼동하거나 혹은 어원이 알기 어려울 경우. 그리고 다른 표현을 찾아보려 했으나 찾지 못해 가장 가까운 언어로 사용 했을 경우, 작가/독자의 이해를 돕는 편의상의 이유, 혹은 마지막으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쓴 글의 경우. 이렇게 되겠지만...
    가끔은 그런 디테일을 따지고 들어가다보니 재미가 없는 글도 있지만, 너무 작가가 디테일을 챙기다 보면 연재 속도도 떨어지고, 또한 디테일에 치중해 재미는 날아가버리기도 합니다.
    물론 디테일한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그 세밀한 설정과 흠잡을대 없는 문맥구성에 반하기도 하지만요.
    물론 이렇게 말하지만 그런 부분이 발견되지 않으면 않을수록 글을 잘 쓰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4.18 22:31
    No. 8

    그나저나...
    인터넷에서 별걸 다 검색하지만 개뿔의 어원 검색하고 있다가 내 자신을 멀리서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이개 뭔 개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해.
    작성일
    14.04.18 23:21
    No. 9

    다수 독자들 중 독자층에 맞는 눈높이로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시대상에 맞는 어투도 그렇지만 종종 욕설이나 비어들의 경우도 그런게 많거든요. 가령 '시발'의 경우, 오입질을 뜻하는 '십(ㅆ)'과 할놈을 묵어서 '발'을 합하여 즉 원어에 가까운 단어는 '십 할 놈'이지만 그것을 근래엔 그냥 '시발'로 뭉뚱그려 표현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만약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원어 그대로 적으면 아마 대다수의 독자들은 그 뜻에 의문을 표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십(ㅆ)'에 대한 어원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네 어미 와 십 할 놈' 이 되기 때문입니다.(우리나라의 대부분 욕설은 부모에 관련된... 구질구질) 아마 이렇게 대놓고 표현하면 당장 잡혀가겠지만.. 그전에 아마 전달력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니 대부분이 많이 쓰는 간단한 축어(느낌상 욕설같은) '시발'로 쓰지요.

    그리고 무론 이 어원은 순수 우리 말입니다.('십'자체가 우리 순수언어..)

    그런데 근래 무협지들을 보면 종종 이 욕설이나 비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그것을 무난하게 받아들이고 넘어가죠.

    이렇듯 본 뜻을 모르더라도 시대상에 안맞더라도 유행(트렌드)에 맞춰 문장을 구성하면 전달력은 더 강해지기도 합니다. 고로 독자층에 맞춰 어휘를 구사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나 왜 하필 욕설을 예시로 들었지?? 시..신고 하시면 안되요 ㅠ_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4.19 05:45
    No. 10

    중국쪽 욕은 자라같은놈아.
    라던가... 자라가 최상층 욕이라는데... 이쪽도 위에서 말한 성적인 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4.20 00:24
    No. 11

    제 서재에서 이 욕의 어원을 거론한 적이 있으니, 제 서재에..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4.18 23:27
    No. 12

    각자의 관점이 있겠지만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치고 편의성을 쫓은 것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반맥
    작성일
    14.04.18 23:33
    No. 13

    저는 대중문학이라는 게 읽는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써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락성을 포함해서요. 물론 쓰는 사람이 단어를 공부하고 쓰는 시대상을 반영하기 위해 풍부한 표현을 공부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공부한 티를 내지 않고 글에 녹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다만 직접 자료 조사를 해본 결과 그렇게 풍부한 표현을 공부 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당나라 초기 측천무후 시대를 10년 전 후반으로 배경으로 해서 글을 구상했었는데 그 당시의 풍습 문화를 알수 있는 당시에 쓰여진 백과사전/ 그 때 쓰여진 시, 당나라 소설 등을 봐도 그게 원문을 직역해 쓰여진 것이 아닌 이상 번역자의 1차 한국어 가공이 들어가 있더군요.
    그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고 해도.. 과장된 판타지에 가까운 터라 도움은 안됩니다.
    그렇게 얻어낸 표현을 쓴다고 해도 익숙하지 않은 표현을 독자가 머리속으로 바로 해석하는데에 잠깐의 시간이 걸리더군요.
    겨우 조선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쓴 글에도 따로 주역을 달지 않으면 단어와 표현을 모르겠다는 독자의 문의를 꽤 받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내 고집만 세워서 의미를 전달하지 못할 문장을 쓸 바에 공부는 열심히 해서
    그런 종류의 오차를 최대한 줄이고 쉽게 읽을 수 있는 표현을 쓰자고 방향을 바꿨습니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진 글이 질이 낮은 글이라는 건 아니니까요.

    운기칠삼이라는 말이 쓰는 당나라때 없어서 주인공 이름을 바꿔버린 글쟁이의 푸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발로쓴다
    작성일
    14.04.18 23:33
    No. 14

    남의 것을 묻는다면 .....리얼리티 , 자신의 것을 묻는다면 .....편의성 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4.04.18 23:40
    No. 15

    가능한한 시대상에 맞게 쓰는게 가장 분위기도 살고 좋겠습니다만, 철저하게 그 기준을 맞추려다보면 무협은 중국사 전공 중국어 복수전공 한국어 부전공인 사람만 쓸수있게되지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본적으로는 시대상에 맞추려고 노력하되, 일반인의 수준에서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노력하고, 그 중에서도 심각한 설정오류가 나오지 않는 정도라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저도 막 중국인이 한국어로 언어유희 하고있는거 보면 이건 뭔짓인가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4.19 00:04
    No. 16

    편의성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대적으로 심각한 괴리감을 낳는 경우에는 다른 표현을 써야겠지요.
    무협이나 중세유럽 판타지를 배경으로 했는데
    '안봐도 비디오'
    라는 대사를 한다면 분위기가 깨지니까요.

    공간적 배경에 의한 표현은 독자들을 고려해서 편의성으로 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예를 들어주신것처럼 '고양이에게 금화'라는 표현을 새로 접하고 배울수도 있지만, 독자의 이해를 돕는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이거든요.
    자칫 잘못하면 헷갈릴수도 있어 보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4.19 00:08
    No. 17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리얼리티도 버릴수는 없네요.
    돼지가 없는 생활터에서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라고하면 그것도 이상하고 말입니다.

    결론은 적당선에서 현실성(?)과 편의성을 잘 섞으면 좋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열기구
    작성일
    14.04.19 00:07
    No. 18

    눈물을 마시는 새도 마립간이 나오는 시절에 미터법 쓰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보라곰아인
    작성일
    14.04.19 02:31
    No. 19

    네 저도그래요! 시대물을 보면서 외래어 등장에...이러면 보다가도 큽 이러죠..
    이런건 순수문학작품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장르소설이나 현대에 초점으로 맞춰졌을땐 상관없지만...그걸 인지할 수 없는 시대상황에서 그런게 툭 튀어나오면 다듬어지지 않은 나무판의 가시 같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4.20 00:31
    No. 20

    중용이 어렵지만 그렇게 균형을 잡아야 할 듯 합니다.
    너무 그 시대에 맞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우리가 전혀 그런 뜻으로 쓰지 않는 말을 그 때 시대상황에서는 그렇게 말했다는 이유로 쓰면 그 단어를 읽을 때마다 불편하죠.
    전에 고룡생님의 소설에서 "시간이 많이 흘렀다"를 "시각이 많이 흘렀다"라고 표현하시길래 지적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작가분 말씀이 당시에는 시간이란 말이 쓰이지 않고 시각이란 단어가 쓰이던 때였다고 하시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Arkadas
    작성일
    14.04.20 11:01
    No. 21

    어느정도 까지는

    -중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의 의역- 정도의 개념으로 잡고 넘어가지만요

    중국인 이름이 왕팔이라던지(좌백느님 소설중에 비슷한게 있었는데 그분은 역시 일부러 그렇게 한거라서..)

    명이 세워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마파두부가 나온다던지 하면

    정말 싫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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