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아무것도 한 게 없었지만, 이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공허야말로 인생의 현실. 대다수의 인간들은 자기 한 몸 구제할 수 없을 정도로 무능하다. 자의식이 아무리 자신의 유능함을 주장하더라도 그건 한때의 치기일 뿐이다. 당신은, 우리는 무능하다.
무엇을 소원하더라도 성취될 수 없고, 만일 성취되더라도 그것은 환멸의 재료가 될 뿐이다.
각자의 꿈과 희망은 망상일 뿐, 그것이 온전히 장래가 되지는 않는다.
공허야말로 인생의 현실.
대다수의 인간들은 자기 한 몸 구제할 수 없을 정도로 무능하다.
본격 동심 파괴물, 절대무능 패러다임!
꿈과 희망 따윈 찾아볼 수도 없는 인생을, 우린 대체 왜 살아야 하는 걸까?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그것은 과연 자의식으로 정의한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데 있는 것일까?
정말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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