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똘랭이 입니다.
잠깐 문피아에 들렸는데 한담에 미리보기에 관하여 몇몇 분들이 각각의 소견을 밝히셨는데요.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저 같은 해외 문티즌 같은 경우 미리보기로 전환하는 작품들을 오히려 더 환영하는 편 입니다. 예를 들자면 manmin레니님의 ‘삼국지-자색구름이 천하를 덮다’ 와 조세린님의 ‘브레인 마스터’가 있겠죠. 이유를 나열해 보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 중 몇가지를 들자면 “유료연재 신청확률 하락”과 “무료연재 지속률 상승”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럼 왜 해외에 사는 문티즌들은 이러한 이유를 가지고 미리보기를 더 선호 할 까요? 그 이유를 들자면 ‘열악한 인터넷 환경 및 현금 결제(골드)의 어려움’을 들 수 있겠습니다.
좀 더 원활한 이해를 돕기위해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실제 상황을 알려 드리지요.
현재 제가 지금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피아를 즐기고 있지요. 하지만 여기는 인터넷이 매우 느립니다. “인터넷이 느려 봤쟈 얼마나 느리겠어?” 라고 하시는 분들 이걸 한 번 보세요.
무려 1분이 지난 네이버 페이지 입니다. 헤헤헿.... 은 무슨 이러다 득도 하게 생겼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느려터진 인터넷으로 보려니 당연히 속 터집니다. 그러므로 무료연재로 풀린 작품을 볼 때에 얼마나 느린 속도로 보는지 상상이 가시죠? 그리고, 아무런 결재나 기타 잡것이 빠진 무료연재 작품을 키는 속도가 2분을 넘기는데 유료연제는 보려 할 때 마다 얼마나 많은 고뇌와 번뇌에 휩싸이는지....
이 것을 제외 하더라도 해외에 살면 결제에 매우 큰 난항을 격게 됩니다. (저는 카드가 없기에... 그리고 솔직히 카드가 있어도 인터넷 때문에 진짜 큰맘 먹지 않는 이상 결재가 힘듭니다.) 문상이 결재가 않되는 것 은 둘째치고 핸드폰 번호 입력란을 볼 때 마다 난감해 지는 것은 다반사요 결재 다 끝났는데 폭풍와서 3일동안 정전..... ^오^ 아주그냥 죽여줘용잉~~. (참고로 저희 집은 물을 펌프머신으로 끌어 올려서 쓰는 형식이라 정전 되면 물도 끊깁니다.)
이러한 사항들로 인해서 해외에 거주하는 문피즌 들은 유료연재로 가는 작품 보다 미리보기로 가는 작품들이 더 반갑습니다.
Ps. 작가! 아직 이 독자에겐 9개의 신작이 (언제 유료 갈지 모르는=난 이제 못 본다 ㅎㅎ 꼴까닥!) 있나이다!
Ps. 록앤롤이여 영원하라가 제 유일한 결재 작품입니다. 그나마도 친구껄로 결재한... 내가 미쳤지. 그냥 내껄로 결재 할 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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