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해도 추천할까 싶은 글이 몇 보여도, 어떤 글은 인기가 이미 너무 많아서..
어떤 글은 너무 코어한 독자에게만 읽힐 것 같아서...
이런 저런 변명으로 하지 못합니다. 날선 반응이 돌아오면 좋은 마음으로 추천했는데 상처 입을 수도 있고요...
추천글은 정말 선의에서 나오는 최고의 행동입니다. 정말 그 글과 작가를 사랑하기 때문에 온갖 귀차니즘과 망설임을 이기고 추천하는 거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추천글을 올리는 것에 있어서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추천글을 쓰는 대부분 독자들은 말 그대로 읽는 독자이지 글을 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 감정을 조리있게 글로 멋지게 쓸 수 있는 분들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도 마음 편히 추천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돌고 돌아 우리들 작가들도 추천 많이 받는 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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