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
14.10.31 15:13
조회
3,616

신선한 주제, 작품을 찾으면서도 낯설다는 이유로 작품 보기를 거부하는 독자들입니다.

아니, 도대체 뭐 어떻게 하라고?

회귀, 환생, 차원 이동...... 나쁜 소재는 아니지만 요즘 한담을 보면 지겹다는 말이 나돕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또 많이 봐요.

그럼 작가들이 능력이 없어서 맨날 그런 글만 쓰느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작가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들어간 글을 쓰고 싶어할 겁니다.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글을요. 그리고 그런 글을 찾으시는 독자분들도 있고요.

그런데 정작 다수가 보지를 않으니......

현재 문피아의 글 성향은 한쪽으로 치우져져 있습니다. 물론 문학이라는 게 늘 흐름을 탔다고는 하지만(일제시대 저항문학이나 순수문학만 봐도 알 수 있으니) 다양성 측면에서 봤을 땐 좋지 않아요. 아무리 맛 좋은 식재료라도 그것만으로 점철된 식탁은 언젠가 사람을 질리게 합니다. 그보다는 다양한 식재료가 올라온 식탁이 보기에도 좋고 몸에도 좋겠죠.

저는 작가님들이 스스로 거기에서 탈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자분들의 취향이 다양화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것도 보고 저런 것도 보고요. 아무리 재미를 위해 보는 장르소설이라지만 소재가 재미를 느끼는 이유의 절반을 차지하는 걸 보면 씁쓸해집니다.




Comment ' 49

  • 작성자
    Lv.18 온실라
    작성일
    14.10.31 15:16
    No. 1

    취향의 다양화라...... 정말 어려운 문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박승연
    작성일
    14.10.31 15:20
    No. 2

    그래서 선구자가 위대해보이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어려움을 뚫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4.10.31 15:20
    No. 3

    뭐 말이 달라지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않을까요. 아주 간단히 생각해서...
    1. 식상한 소재를 가지고 참신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내는 고도의 스킬을 원한다.
    2. 새로운 이야기 좋아하는 독자와 재미가 보장된 기존 이야기 좋아하는 독자가 따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데드위
    작성일
    14.10.31 15:32
    No. 4

    신선한 주제이지만 기존 틀에서 너무 밖으로 벗어나지 않고 잘 쓴 소설을 찾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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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샤이
    작성일
    14.10.31 15:35
    No. 5

    딱 한 걸음, 시대를 앞서가야 히트하죠. 서너걸음 앞서 가면 망합니다.

    원래
    그러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4.10.31 15:35
    No. 6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4.10.31 15:35
    No. 7

    익숙함과 낯설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10.31 15:36
    No. 8

    취존입니다. 어디가나 메이저가 있고 마이너가 있고... 마이너 눈에는 메이저가 대중 지향이고 다소 천박하다 느낄 수 있지만 그런 시선 자체가 소수의 자기우월의식일 수도 있어요. 저번에 누구시더라... 한국이니까 SF가 죽네 하신 적이 있던 것 같던에... 미주 및 서구 시장에서도 SF는 눈물나도록 비주류에요. 쪽팔리는 사실입니다만... 당장 저조차도 SF를 씁니다만 장르문학경험이 심히 얄팍해서 뭐 3대 거장이니 히치하이커에 전기양... 이름만 듣고 안 읽어본 것이 수두룩빽빽하거든요.(아시모프는 로봇 3원칙만 알고있고 클라크의 뭔 법칙이 있더라... 또 한 명은 스타쉽 트루퍼스의 작가더라 정도만 압니다. 진짜 얄팍합니다;;)
    그런 셈이니 대중에게 다양한 취향을 요구하는 자체가 사실상 무리수일 수 있을 겁니다. 또 대중적이라고 해서 천박하지만은 않고요. 클래식이 현 대중음악보다 격이 높다고 운운되지만, 클래식 듣고 운 사람보다 흔해빠진 첫사랑 노래 듣고 울먹인 수가 훨씬 많을 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10.31 16:50
    No. 9

    ㅎㅎ 제 소설에 초반에 잠시 나오는 캐릭터 이름이 아서 어던 아시모프인데... 사실 이 캐릭은 아서 c클라크와 아이작 아시모프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만든 이름이죠. 저도 sf 가 취향에 맞아서요. 정작 문피아 내에 sf는 극소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Runcible..
    작성일
    14.10.31 18:51
    No. 10

    북미에서 SF가 눈물나도록 비주류인가요?
    제가 팔아보니까 아닌 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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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31 15:39
    No. 11

    그냥 킬링타임을 좋아하는 독자와 글을 그냥 복사해서 돈 쉽게 벌려는 작가.그리고 대충 몇권만 출판해서 돈을 노리는 출판사. 모두 책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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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10.31 15:51
    No. 12

    에이. 뭐. 저희 어머니도 그러는데요.
    A를 하라 하신 뒤에 실제로 A를 하면 왜 A를 하느냐고 화내시.....내용이 다른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31 16:25
    No. 13

    저희 어머니 잔소리를 합치면 빨래를 널면서 설거지를 해야하죠.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4.10.31 15:54
    No. 14

    신선한 주제로 재밌는 작품을 원했지, 낯선 작품을 원한게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10.31 15:54
    No. 15

    지겨운 사람과 그게 너무 좋은 사람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똑같은 소재, 주제, 구성을 지겨워하는 분들이 게시판 활동을 많이 하시지만, 실제로는 그런 게 좋아서 그런 것 위주로 찾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거죠. (그냥 감이지만 1:9 정도는 될 듯...).
    현 세태가 만족스런 분들은 굳이 게시판에서 논란글 쓸 필요가 없죠. 가만히 있어도 계속 쏟아져 나오는 거 골라보면 끝이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서은결
    작성일
    14.10.31 15:57
    No. 16

    인터넷 여론 1% 실제 여론 99%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0.31 16:01
    No. 17

    바다를 보면 고요한것 같아도, 해변에는 항상 파도가 칩니다.
    유행은 멈춰있는것 같아도, 끊임없이 변합니다.
    그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이 항상 있어왔으니까요.
    지금 흔한 주제? 우리가 모르는 사이 조금씩 섞이고 뒤틀리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또다른 새로운 유행이 나올거에요.
    전 그렇게 믿고 있어요.
    제가 문피아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 다양한 실험작들이 많다는 겁니다.
    지뢰작도 있지만, 진주들도 엄청 많이 깔려있어요.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화랑세기™
    작성일
    14.10.31 16:05
    No. 18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뜰 수 있는건 있죠. 욕먹을 각오를 한다면 말이죠.
    바로 범죄물입니다.
    범죄자가 주인공이고 범죄를 저지르는 소설.
    거기서 주는 의미는 다른거 없습니다. 이런 범죄를 저지리지 말자라는 것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런거 생각안하고 봅니다.

    주인공이 계속 그런 행동을 하면 저거저거 또 저러네. 하면서 또 보게 된다는 겁니다.
    다음은 또 어떤행동을 할까 하고요. 그러고선 끝에 말하죠. 이딴 x같은 소설 왜 만들었냐고 또는 x같은 영화 왜 만들었냐고.
    작가의 의도는 중요치 않다는 것이죠. 자신의 기분만을 생각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그곳에 푼다는 의미도 담겨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4.10.31 16:04
    No. 19

    한담에서 지겹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은 다수가 아니니까 그 분들이 지겹다고 말하는 소재의 작품이 잘 되겠죠.
    \'독자\'를 균질적인 특성과 선호를 가진 집단으로 보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즉, 특정 소재가 지겹다는 독자와 낯선 작품을 보기를 거부하는 독자는 동일인이 아니라 아예 다른 사람이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카밋
    작성일
    14.10.31 16:26
    No. 20

    소재만 같은게 아니라 내용까지 비슷한것도 있어요.
    가끔 정말 유사한 소설보면 같은 작가님이 쓴거 같은 기분도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10.31 16:35
    No. 21

    개인적으로는 소재보다 오히려 구성과 내용 쪽이 더 천편일률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31 16:26
    No. 22

    질낮은 작품이 홍수처럼 쏟아져나오니 뛰어난 작품은 오히려 찾기가 어렵죠. 그때문에 질낮은 작품에 익숙해진걸지도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4.10.31 16:27
    No. 23

    침묵하는 다수가 압도적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31 16:24
    No. 24

    지겹다고 말하던분과 낯설다고 말하던분이 같은인물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10.31 16:31
    No. 25

    전에 책방에서 실제 그런 분을 본 적이 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31 16:40
    No. 26

    사람의 마음은 갈대라던데 그분은 갈대수준을 넘어서 주유소앞 춤추는 비닐인형수준이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10.31 16:40
    No. 27

    힣힣
    방금 동내 대여점(구로구에 하나남은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주인분과 이야기를 좀 나눠봤는데...

    대여점에서는 주로 무협이 나간다고, 판타지나 현판은 잘 안나가고 게임도 젊은 사람이 많은 쪽에서나 나간다고, 제게 무협을 쓰지 그랬냐고 하시더군요.
    음...
    그러면서 나이대가 취향에 만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주로 무협은 사십대 분들이 많이 찾고, 판타지나 게임은 이삼십대.
    현판은 젊은 분들이 찾는다는군요.
    그런데 이집
    스포츠물은 책자체를 들여놓지 않습니다.
    안나간다네요...

    그런데 또 인터넷에서 보면 다릅니다.

    주로 스포츠 현판 게임 등이 강세
    판타지는 평작
    무협은 꾸준하지만 감소세...

    이런걸 독자들이 받아들이는것과 작가들이 받아들이는건 좀 다르겠지요.

    작가들은 처음에야 어떨지 모르겠지만(그리고 출판사도) 안정적인 수입을 원할겁니다. 전업작가라면 말이죠.
    그러면 결국 시장도 분석하고 독자들의 취향이나 판매부수 및 이북수입 등 다양한 것을 고려할 겁니다.

    그러다보면...
    한쪽 취향, 즉 유행에 맞는 글을 쓰기도 하지요.

    그러나 다 그런건 아닙니다.

    일부는 유행을 선도하고 유행을 거슬르기도 하지요.
    가끔씩은 지나버린 유행 혹은 전혀 생소한, 잘못하면 외면당할지도 모르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많은 작품이 범람 한다고도 할 수 있는 곳에서...

    과연 어떤 작품이선택받고 주목받을건가...

    다양한 조건이 있겠지만 그것은 한가지로 귀결됩니다.

    재미있다.
    재미없다.

    재미란 그저 개그글이나 우스갯 소리를 말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보고싶다는 그런 마음이 재미겠지요.

    재미있는글...

    가끔은 이 소설 이상하다.
    재미없다.
    다른 소설과 비슷하다.

    그런 생각에 의아해지는 소설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피아에서 그런 글을 보자면...

    그래 가끔씩은 그런 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는요.

    윗분이 취존이라 만씀 하셨는데... 결국 취항이라고 귀결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이란 다른거니까요.

    다른 소설과 비슷하고 재미가 없는듯 한데 계속 보고싶어지는 소설...
    있을 수 있습니다.

    소재가 겹치고 스토리 라인이 겹치는듯 한데..
    그런데 본다.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요리사에 따라 다른맛의 음식을 내는 것 처럼 그 과정 속에 답이 있습니다.

    모두가 한글을 알지만 모두가 좋은글을 쓰지는 못합니다.
    책이란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작가분들은...
    어? 이거 내 소설어 있었다.
    내 이야기랑 비슷해.
    컨셉이 비슷해.
    연제시기가 비슷해.
    이건 재미 없는데 왜 조회수가 높지?

    이런거...
    마음속으로 의문을 품고 비난하고 저도그러지만 가끔 궁시렁 거리기도 하면서...
    괜찮습니다.
    다만, 가급적 진정으로 대중에 표출하지 말아야 하고, 작가라면 그 글어서도 깨달음을 얻어야 합니다.

    남의 글이 잘나간다고 배아파하며 비난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저는 가끔 막장드라마라는 것들을 봅니다.
    아침에 나왔던 분이 저녁드라마에 비슷한 설정으로 나오기도 하고 여기나 저기나 족보 꼬인거보면 비슷합니다.

    그럼에도 그것은시청률이 나오고 어떤 층에게 분명 인기가 있습니다.
    그런걸 보면서 스토리를 맞추고 저런건 나도 쓰겠다.
    하는건 하수요.
    스토리를 맞추고 진행방향을 예측하면서 음. 여기선 이래서 이런 기법을 썻구나. 이게 누구에게 어필되겠구나 하고 시청자들을 공락하는 기법등을 바악하면 중수요.
    그런걸 보고 그런걸 직접 쓰면서 남들에게 욕 들어먹어가면서도 계속 그것을 보게 만드는 자가 고수입니다.

    독자분들이라면 취향에 맞게
    작가붓들이라면...
    글을 씁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10.31 16:40
    No. 28

    with 모바일 작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10.31 16:41
    No. 29

    모바일로 작성하시다니...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10.31 16:45
    No. 30

    그래서 오타가 후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10.31 16:41
    No. 31

    s메모인가로 6페이지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10시간
    작성일
    14.10.31 16:47
    No. 32

    한담에서 지겹다라고 하는 거 저는 일부의 의견이라고 봅니다. 정말로 지겨운 분들은 글을 쓰겠죠. 근데 안 지겨운 분들은 글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신선함이라는 것도 기존의 틀내에서 비트는 것 정도를 기대하는 거지 완전히 새로운 걸 바라는 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10.31 16:49
    No. 33

    추가로...
    예전에 작가들은 출판에 목을 멋습니다.
    출판이 돈이 되니까요.비록 적지만...
    하지만 최근 문피아를 비롯 다양한 연재환경의 변화로 굳이 출판에 목메지 않아도 될 환경이 생곃ㅅ브시니디.
    그래서 조금힉 취항이 다양하게...
    조금씩 변해가고있긴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연재되는곳의 취항을 고려해야함은 아직이며..
    가끔 출판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뮈 전 가끔 그런생각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TUMP
    작성일
    14.10.31 16:49
    No. 34

    저는 픽션이긴 해도 커뮤니티의 특성상 불판 위에 잘 올라갈 수 있는 '종교'를 메인 키워드로 하고 '미스터리'와 각종 요소들을 보조 키워드로 한 '판타지'를 쓰고 있는데 말이죠...

    제가 쓰는 걸 홍보를 안 해서 그렇지, 연참대전에 도전해서 뒷 내용들을 올리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되면서도 또 걱정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31 16:51
    No. 35

    패왕색 패기를 가지신 작가분이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것도 좋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31 16:52
    No. 36

    아 그리고 리플도 은근히 중요한게 저는 한담을 유심히 봅니다. 리플을 보고개념있고 지식이 높은 작가다 싶으면 작품을 다 읽어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10.31 16:59
    No. 37

    나!
    ...
    ..
    .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10.31 16:55
    No. 38

    명마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동시에 왜 나는 시장을 뒤엎을 작품을 못내는가에 대해서 좌절합니다. 실력이 부족하니 수련을 더욱 쌓거라. 독자님들의 채찍질이 들려오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맥심좋아
    작성일
    14.10.31 16:59
    No. 39

    뭐 다른게 있나요? 막장 드라마 비난하면서도 그것을 보는것과 마찬가지죠. 좋은 작품이 나올 환경을 만들어줘야 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유야오여유
    작성일
    14.10.31 17:21
    No. 40

    다양한 식재료라 하더라도 개고기나 달팽이, 개구리같은거 올라오면 대다수가 먹을까요?
    거부감이 들지 않게 가공하거나 요리하는게 작가들의 역할이고 거기에 성공해야
    성공한 식당이되어서 돈을 쓸어담겠죠. 그러나 모든 요리사가 그런 솜씨를 가지진 못할테고,
    그렇다면 평범한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 할 수밖에요.
    독자들에게 편식한다고 뭐라고 할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로망스.
    작성일
    14.10.31 17:23
    No. 41

    전 왜 이런글이 올라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신선한 주제, 작품이 재밌으면 해결 되는 문젭니다.

    독자들에게 취향을 다양하게 가지라고 어느누가 강제할 수 있습니까?

    센세이셔널한 작품이 하나 나오고, 그 후로 그와 비슷한 작품이 쏟아지는건

    그 작품이 수많은 독자들에게 그런 주제와 설정이 가진 재미를 납득시켰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이 새로운것!! 하며 외치는것은

    남이 뚫어놓은 길만 따라가는 작품 말고 그런 길을 뚫고 가는 작품을 보고싶다는 열망때문입니다.

    이런 불평이 올라올만한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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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맥심좋아
    작성일
    14.10.31 17:07
    No. 42

    원래 사람은 절대 자기 탓을 안합니다.다 남탓이죠. 독자들은 작가탓이라고 주장하고 작가들은 독자탓이라고 주장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Exxo
    작성일
    14.10.31 18:55
    No. 43

    재미없으니까 안보는겁니다.
    재미있으면 보지말라고 해도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강철검
    작성일
    14.10.31 19:09
    No. 44

    그냥 이해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너무 어렵게 복잡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트랜드라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바뀌게 마련입니다. 지금은 이러이러한 소설이 인기가 많더라도 또 어떤 대단한 작가분께서 새로운 트랜드를 개척할만한 글을 써내시면 그게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히겠죠. 솔직히 자기만의 글을 쓰고싶다는 작가분들의 요구와 이런글을 보고싶다는 독자분들의 요구가 겹치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작가분이 독자들을 끌어들일만한 글을 쓰면 그만인겁니다. 그게 어렵다면 그냥 트랜드에 맞춰 글을 쓰거나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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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10.31 19:27
    No. 45

    문피아 감상란에서 극찬 받은 작품이 정작 대여점에선 빠꾸먹고 연중되었죠.
    침묵하는게 다수고 의견표명하는건 극소수입니다.
    신뢰의 지표로 삼을만한건 못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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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무적독자
    작성일
    14.10.31 19:28
    No. 46

    잘 쓰면 좋은거고.. 못쓰면 지겨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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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은빛돌이
    작성일
    14.11.01 00:18
    No. 47

    결국 필력이 좋냐 나쁘냐 이 차이 아닌가요??~~주제의 다양성이고 머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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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4.11.01 00:51
    No. 48

    잘되고 싶다고 남에게 바라지마세요; 본인이 힘든걸 남은 안힘들것같나요 ㅋ 위에분들도 무수히 쓰셨지만 게시판에서 나오는 불평불만보다 현재에 만족하는 침묵형독자들이 많습니다. 게시판글들을 보고 아 요즘 이런가보다라고 생각하는건 정말 큰잘못입니다.
    요즘 유독 불만글들이 올라와서 혼동하시는분들이 많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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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애호가
    작성일
    14.11.01 00:57
    No. 49

    와따 장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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