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신숭생숭합니다.
1달간의 매일연재를 했고 현재, 연참대전을 하고 있는 작품인데. 이리 완결이 나는군요.
솔직히, 1부 완결이기에 2부를 바로 이어서 써도 무방하지만 뭔가 느낌이라는 것이 다르잖아요?
마치, 새 학년이 되면 새 가방과 공책을 사고 싶은 그런 심정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그저 선작만한 분들을 간추릴 수도 있고 저의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2부로 옮겨올 거라는 생각도 있어 이리 결정을 내렸고요. ㅎㅎ
아마,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너무 대화위주라 보기 꺼려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봅니다.
전, 대화를 하면서 뭔가 숨겨진 뜻이 있고 그것을 풀어내는 것을 좋아하나 봅니다.
글의 특징이라고 하면 말보다는 묘사와 생각을 들어낼 수 있다는 건데. 그것을 제가 활용을 못하니 아쉬워 노력은 하는데. 잘 되지는 않네요. ㅠㅠ
알림과 동시에 판도라의 미궁 1부 마지막 홍보가 될 것 같네요.
판도라의 미궁의 홍보를 보신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4번이나 한 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판도라의 미궁만이 가진 장점을 나열하고 마치겠습니다.
1.대화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대화만 읽다가는 이게 뭔 소리지? 라고 하겠지만, 한글자씩 음미하며 읽다 보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댓글에 재밌다 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
2.현대 판타지가 왜 붙냐?
현대를 배경으로 해서?
네. 물론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중세풍도 배경으로 깔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현대 판타지냐?
바로!!
휴대폰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뭐 당연하겠지만, 몬스터가 충몰하고 칼과 화살 총을 쓰는 공간에서 휴대폰을 다루는 이야기가 별로 없더군요.
현재 판도라의 미궁에서도 그저, 있다 정도만 나오지만 이게 2부로 가면 활용이 꽤 됩니다.
3.엉뚱한 것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엉뚱한 상황들이 몰려옵니다.
진지하다가 웃긴 상황들이 여러번 나오죠.
전, 무거운 글을 쓰는 것이 글러 먹은 사람이나 봅니다. ㅎㅎ
4.주인공이 개성있습니다.
네, 주인공은 화를 정말 악싸라게 내며 잘 빡칩니다. 그런데 냉정해 질 때도 있습니다.
냉정해 질때는 자신이 살아남기위해 그리고 어느정도 살만하면 완전 화를 끌어 올립니다.
화를 표현 하는 것 보다는 욕으로 표현합니다.
그래서 왜 뜬금없는 욕을 하는지 모르시는 독자분들도 있습니다.
전 의도해서 욕을 넣었지만 말이죠.
5. 흑화모드.
영웅의 신체라는 육신, 정신, 심신이 완벽해야지 다룰 수 있는 이 영웅의 신체를 얻은 인성은 몸도 허약하고 정신은 쌈싸먹으며 심신은 찜쪄 먹었습니다.
그중 정신이 완전 엉망이죠.
흑화모드는 여기서 이루어집니다.
말이 필요할까요?
보세요. ㅎㅎ
6. 1부까지 매일연재를 하고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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