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1 : 애초에 관심을 갖고 보는 독자들이 아직 없고, 댓글도 많이 달리지 않는 상태. 작품 올리고 나서 얼마 안 되었거나, 올리고 나서 시간이 지났음에도 묻히는 경우.
type 2 : 점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생김. 건필이나 작은 오류 등을 지적해 주는 응원 및 조언 댓글 위주.
----------------------넘사벽-----------------------------
type 3 : 인기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몰림. 추천글도 많고, 대부분 칭찬이나 기대감 등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음. 소위 대세글.
type 4 : 조회수나 선작수는 type 3 못지않으나, 댓글에는 주인공이나 글의 전개 등을 욕하고 비판하는 글이 응원댓글과 비슷한 수준으로 많음. 신기하게도 그런 댓글을 올린 사람들은 대체로 욕을 하면서도 끝까지 보는 경우가 꽤 있음.
저는 type 2에서 넘사벽을 뚫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제 작품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은 대체로 착하신 분들인지, 극악연재인 점을 꼬집으시는 점 외에는(그건 제가 판 무덤이라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특별히 비판하는 댓글이 없네요.
참 오묘합니다. 어쩔 때는 비판하는 댓글이라도 그렇게 달렸으면 하고, 또 그런 댓글이 달리면 괜히 기분 나쁘고 내 작품을 제대로 읽어보기는 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 또 어느 순간 내가 과연 제대로 쓰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면 또 그런 댓글이 고파지는 작가의 심정이란...
(는 주 2회 연재도 벅차 헐떡이고 있는 작가의 잡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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