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0

  • 작성자
    Lv.45 보헤미아.
    작성일
    15.11.27 22:15
    No. 1

    안 써 주는 것보단 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미에크
    작성일
    15.11.27 22:19
    No. 2

    제가 본 것과 같은 것을 보신 것 같은데... 그 분은 조금 심하긴 했죠.
    하지만 정말 공들여서 잘 써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비판을 감수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신청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우선(雨仙)
    작성일
    15.11.27 22:20
    No. 3

    혹평이라면 정말로 감사할 일이지만 제가 본건 비난으로 보였다는게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MrJ
    작성일
    15.11.27 23:08
    No. 4

    어제 그 비평을 들었던 초등학생 수준의 필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ㅎㅎ

    이후 그 분께 끊임없이 쪽지와 댓글로 제 모자란 점에 대한 확실한 설명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새벽 늦게까지 설명해주시며, 저를 충분히 납득시켜 주셨지요.
    그 분은 마냥 제 모자란 점을 알려주기보단, 늦은 시간까지 제 스스로 답을 구하게끔 노력하셨습니다. 그 덕에 저는 제 글이 모자랐던 점을 확실히 깨달았고, 앞으론 어떻게 쓰면 좋을 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의 말씀처럼 제가 독자분들을 고려하지 못하고, 폭주했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제 스스로를 천재라고 생각한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재밌게 보겠지? 이 정도면 독자들도 재밌게 읽을거야!' 하는 생각이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순전히 착각이자, 자기 만족이었다는 것을 그 분 덕에 여실히 깨우치고,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처음 비평을 요청할 때부터 저는 제 자신이 아마추어이고, 모자란 사람이란 것을 인지하고 비평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지도 못한 조언을 해주리라 기대했구요. 제가 적었듯이 따끔한 충고도 해주시길 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들 저를 위해 아까운 시간을 투자하시면서까지 제 결점을 꼬집어 주셨고, 저는 어떻게 써나가야 할 지 좀 더 나은 방향을 찾게 되었습니다.

    정선우님도 혹시 자신이 생각지 못한 결점을 찾고 싶다면 비평신청을 해보십시오. 물론 마음의 준비는 단단히 하시고요 ㅎㅎ

    아, 참고로 저는 학교 다니면서도 학생들을 위해 일부로 빡쌔게 하고 직설적인 말을 서슴치 않는 교수님들만 졸졸 따라다니는 변태입니다.ㅎㅎ 그래서 처음 충고를 들었을 땐, 가슴이 아팠지만 금새 괜찮아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하이텐
    작성일
    15.11.27 23:21
    No. 5

    호, 이 댓글을 보니 한번 요청해 보고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저민살코기
    작성일
    15.11.28 09:35
    No. 6


    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27 23:26
    No. 7

    비평은 글쓴이 본인이 혹평이나 강한 비평을 견딜 자신만 있다면, 자기 글을 한번 돌아볼수있고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긴 하죠.

    물론 소수의 비난만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나중에 보면 그런분들 말 중에도 나름 생각해봄직한 말들이 나오는 경우도 가끔.ㅋㅋㅋ

    좋은 비평가를 만나서 성장하는것은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물론 MrJ님의 말씀처럼 어느정도 각오하고 청하는게 정신건강에 덜 해롭습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우선(雨仙)
    작성일
    15.11.28 00:27
    No. 8

    그렇군요, 내심 그저 안좋게만 본 저에게도 잘못이 크네요. 여러분 건필하시고 소설 재밌게 읽으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28 01:16
    No. 9

    원래 어떤거든 선 순환되는게 아니고 역 순환되는게 있는법이죠.ㅋㅋ

    본인의 글을 성장시켜 줄수있는 좋은 비평가(또는 혹평가)를 만나는것도 어쩌면 복입니다.ㅋㅋㅋ

    물론 저는 혹평이 아니라 비난을 들을정도의 실력인지라 비평을 요청못한다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복균이형
    작성일
    15.11.28 09:12
    No. 10

    한 글쓰기 책에 보면 악평, 혹평, 비평을 겁내지 말라는 말이 있죠. 무턱대고 쓴 욕이 아닌 이상 그것은 분명 작가님에게 커다란 발전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기분 상하시지 말고 한번 그 의미를 잘 생각한 뒤, 자기의 글을 고쳐나간다면 작가님에게는 오히려 득이 되는 셈이죠!
    뭐 그래도 기분이 조금 불쾌한 건 어쩔 수 없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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