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일주일 쯤 전에 본 소설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ㅠㅠ
제가 봐을땐 4회? 까지 연재 됐구요.
1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수님들 부탁드려요!!
어느덧 해는 중천을 가르키며 따사로운 햇살을 쏘아 나의 눈을 보들어 주었다
나지막히 눈을 뜨려다 기지개를 펴고 비몽사몽 앉았다
한창 청춘이라 뱃속에선 요동을 친다
자리에 일어나 식탁 앞으로 간다
얼룩진 하얀 식탁보위에 올려져 있는건
고작 통조림 2캔과 라면 1봉지
그리고 생수 반병 그래도 이정도 식량이면 하루 이틀은 버티겠다고 스스로 위로아닌 위로를 해본다 물 한모금으로 목을 축인뒤 라면을 들고 이젠 나오지 않는 tv앞으로 터벅터벅 걸어가 털썩 앉는다
그리고선 익숙한 듯 뽀각뽀각 라면을 부숴 입에 털어넣고 생각에 빠진다
어제 식량 확보를 위해 근처 슈퍼 혹은 편의점을 돌아봤지만 이미 다른사람에게 털렸거나 쓸 수 없는 물건뿐...
게다가 돌아오는길에 좀비 2마리가 따라붙어 꽤 애썼다
이제 정말 식량과 식수를 구하지 못하면 위험하다
오늘은 동네 어귀쪽으로 나가보려한다
제발식량이 있길 기도하며
다떨어진 옷을 입고 싸구려 배낭을 매고 행거에서 때어낸 찌그러진 파이프를 든뒤 조심스레 문을 열고 한발짝 밖으로 나간다
언제나 그렇듯 금직한 정적이 흐르지만 어쩌면 차라리 좋은일이다 건물 모퉁이에 숨어 주위를 보고 안전한지 확인후 다시 길거리에 레고블럭 마냥 어질러진 자동차 사이로 은폐하며 조금씩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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