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6

  • 작성자
    Lv.14 형주찬재
    작성일
    16.10.20 05:57
    No. 1

    어쩜 그리 저랑 같은지...
    저도 이제 한달반 넘은 글쟁이입니다.
    전 하루 두편 쓰는데 하루종일 걸려요.
    비축분도 없어 그날써서 그날 올려야합니다.
    힘들어요. 솔직히.
    하지만 제글을 봐주시는 독자님들이 있어 힘이 냅니다.
    님도 글을 올려보시면 알겠지만 자기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때문에 힘이 나거든요.
    전 그냥 하루에 꾸준히 올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것이 3000천자든 5천자든지요.

    전 벌써 50편이 넘게 올렸는 걸요 하하하.
    힘내십시요. 파이팅

    찬성: 3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01
    No. 2

    한달반 만에 50편이 넘게 올리셨다니 대단하시네요!
    글쓰는 속도가 잘 안나다 보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자꾸 꾀를 부리게 되던데, 꾸준히 하루 두편씩 쓰셨다는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역시 글쓰기의 왕도는 '꾸준함'인 것 같네요.
    힘내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루디사
    작성일
    16.10.20 06:58
    No. 3

    저는 독수리타로 키보드를 보아가며 글을썼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독수리타이긴 하지만요. 이제 키보드는 가끔 봅니다. 그래도 동살님은 독수리타는 아닐거 아니에요. 힘네세요. 쓰다보면 빨라집니다. 참고로 독수리타로 프로그래머를 했던 적도 있습니다. 코드짜는것 보다 치는게 더 힘들었었다는... 계속쓰다보면 빨라집니다. 독수리타라 오타가 무지 많긴 하지만 어쨌든 이런 저도 글을 쓰는걸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04
    No. 4

    독수리타로 글을 쓰셨다니!!!(그보다 독수리타로 프로그래머가 가능하다니 정말 놀랍네요.)
    글쓰는 속도가 느리다고 투정?을 부린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그리도 쓰다보면 빨라진다니 많은 위안 얻고 갑니다.
    루디사님도 힘내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08:28
    No. 5

    저도 느린편이라 고민.. 1시간에 1500자면 많이쓴거고 기본 1000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05
    No. 6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래도 저보다 조금은 더 빠르신 듯 합니다.ㅋㅋ
    1시간에 2000자 쓰는게 목표인데 가능할까 모르겠네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수로공
    작성일
    16.10.20 08:38
    No. 7

    저도 하루마다 글을 올리는데, 오천자를 기준으로 쓰고 있습니다.
    안 써지는 날은 12시간이 넘어가도 원하는 분량을 채우기가 힘든 경우도 허다하더군요.
    잘 써지는 날은 2시간 정도에 써 본 기억이 있긴 한데, 그런 경험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글을 쓸 때 맞춤법 즉, 오타, 띄어쓰기, 문체 정리 등에 최소 2시간 이상 시간이 들기 때문에 아무리 잘 써져도 최소 5시간 정도는 할애가 되는 것 같아요.

    음... 그리고 저는 원하는 것이 있다면, 시간은 지금의 두 배 이상 더 들어도 좋으니, 제 스스로에게 만족이 되는 글이 써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초보인데 괜히 나서서 말씀을 드리는지도 모르겠지만, 분량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퀄리티를 생각하시며 꾸준하게 쓰시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2개월 약간 넘어가는 시점 같은데, 어휘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다 보니 실제 생활에서 쓰는 화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술술 풀리면 좋겠지만, 아시다시피 세상 일에 공은 없다고 생각을 하는 주의라, 긴장감과 스트레스는 당연히 따라오는 파생물이라고, 또는 정련의 부산물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좀 더 마음이 편해지시지 않으실까 합니다.

    부디 좋은 글 많이 써주시고, 하시고자 하심에 즐거움이 따르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17
    No. 8

    시간이 더 들어도 좋으니 스스로에게 만족이 되는 글이 써졌으면 좋겠다는 말에 많은 반성을 하게되네요.
    글을 쓴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겉으로 보이는 기준(ex.글쓰는 속도)에 눈이 멀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가며 스트레스만 받아왔지 정작 내가 쓰는 글이 내 자신에게 만족스러운가는 고민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보다 빨리 분량을 늘리고 싶은 욕심에 그간 문맥이 아주 이상한 정도만 아니면 글의 퀄리티는 등한시 했었는데, 앞으로는 글의 퀄리티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봐야 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아르케
    작성일
    16.10.20 09:02
    No. 9

    처음엔 다 그렇다는 말 밖에는....
    근데, 머릿속에 상황이 구성되면 글 쓰는 속도가 좀 빨라지긴 합니다.
    그래서 보통 새 챕터 넘어갈 때 속도가 젤 느리죠.
    경험상 쓰던 챕터는 상황이 그려지니 빨리 쓸 때는 하루 만자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20
    No. 10

    정말 쓰다보면 속도가 좀 붙으려나요?
    저는 머릿속에 대략적인 상황이 구성되어 있기는 하는데 이걸 글로서 풀어내는게 참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곤 합니다.
    하루 10,000자라!
    사실 하루 10,000자는 제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현실은 하루 3,000자도 힘든 데 말이죠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심규원
    작성일
    16.10.20 10:05
    No. 11

    저는 그냥 앉아서 10시간 이상 써요그럼 1만자 달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23
    No. 12

    헉! 앉아서 10시간 이상 쓰신다니ㄷㄷ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1~2시간만 써도 금방 집중력이 떨어져서 딴짓을 하게 되던데, 앞으로 더 노력해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쿠우울
    작성일
    16.10.20 10:50
    No. 13

    플롯 만들고 써보시면 속도가 조금 나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25
    No. 14

    전체적인 줄거리 외에 좀 더 세부적인 플롯을 만들라는 말씀이신거죠?
    조언 감사드립니다.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호랑이약
    작성일
    16.10.20 14:00
    No. 15

    직접 써보면... 글은 엉덩이로 쓴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26
    No. 16

    ㅎㅎ 글쓰는 속도를 높이려면 좀 더 엉덩이를 붙이고 있는 수 밖에 없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연유라떼
    작성일
    16.10.20 14:32
    No. 17

    걸음이 느릴 지언정 끝은 있습니다.
    문제는 늦게나마 다 쓰셨는데 완성작이 매끄럽지 못한 것이겠죠?
    기회가 되신다면 주변분들에게 미완성 작품을 보여주세요.
    느린 것은 전혀 문제 없어요. 매일 쓰고 계시다면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29
    No. 18

    주변분들에게 보여주기에는 왠지 쑥스러워서..ㅎㅎ
    완결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축분이 좀 더 쌓이면 문피아에서 연재를 해보려고요.
    언젠가 연재를 하는 그 날을 그리며 좀 더 열심히 습작에 매진해야 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여적™
    작성일
    16.10.20 18:13
    No. 19

    원래 그게 정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30
    No. 20

    그렇군요!
    문피아에는 워낙 고수분들이 많아서 정상(?) 인 제가 정상으로 느껴지지가 않았었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여적™
    작성일
    16.10.20 18:16
    No. 21

    그리고 원래 글쟁이는 스트레스가 높아요... 평균사망률 상위에 항상위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32
    No. 22

    스트레스를 풀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요즘엔 되려 글쓰는걸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완전 주객이 전도됐는데, 문제는 이제 글쓰는거에 너무 재미를 붙여버려서 멈추질 못하겠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호영(虎永)
    작성일
    16.10.20 18:42
    No. 23

    원래 처음부터 빠르긴 힘들어요.
    저도 처음엔 님과 비슷했는데, 지금은 하루에 12000자 이상은 쓰죠.
    글쓰는 것을 계속하다보면 단련이 되는 것 같아요.
    여유 가지시고 글쓰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0 23:36
    No. 24

    저랑 비슷한 수준에서 하루 12,000자 까지 늘리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만큼 호영님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거겠죠?
    글쓰는 것을 계속하면 단련이 된다는 말에 힘을 얻고 갑니다.
    꾸준히 글을 쓰려면 여유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텐데, 그동안 너무 여유를 잃고 있었던 것 같네요.
    앞으로는 여유를 가지고 매일매일 꾸준히 글을 써야 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호영(虎永)
    작성일
    16.10.21 00:00
    No. 25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창술의대가
    작성일
    16.10.21 00:35
    No. 26

    속도가 어느정도 붙어도 컨디션 조절이 중요해집니다.
    몸이 피곤해도 잘 안써지지만,
    식사도 골치아파져요.
    배가 부르면 식곤증이 와서 졸리고,
    그렇다고 안 먹으면 배고 고파서 신경이 쓰여서 잘 안 써지요.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면 우울해져서 안 써질수도 있고요.
    맑아도 더우면 안써지고요.
    너무 추워도 안써지고요.
    이러저러한 글 안 써지는 이유가 생길 겁니다.
    그 모든 걸 극복해야 글속도 및 글 양을 늘릴수 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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